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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 지난 며칠이 문제가 아니고 ^^;;; 테드에 백만년만에 와봅니다.

 

지난 1년간이 일생에서 제일 바빴던 것 같습니다. 차를 몰 일도 거의 없었기에 테드에 자주 오지도 못하고,

글을 쓰지는 더더욱이 못했네요 ^^;;;

 

당연한건진 몰라도, 아이디가 살아있어서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제가 옛날에 뻘글을 많이 썼던 터라 ㅡ -)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악플관련 여파도 있었던 것 같고, 장터 게시판도 생긴건가요 ^^ ?

 

암튼, 뭔가 자동차 관련된 뉴스를 볼때마다, 차관련 질문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테드가 생각나긴 했는데, 왠지 뭐 죄라도 지은건지 ^^, 잘 오지를 못했었더랩니다.

 

흠... 하노이(베트남), 비엔티엔(라오스), 프놈팬(캄보디아)의 자동차 시장은 선명하게 둘로 갈라져 있었어요.

새차 (혹은 비싼차)는 일본차, 헌차 (중고차)는 한국차. 그리고 중대형 차량은 아시아모터스가 석권 ( ㅡo-);;;;;

오토바이 시장에서 한국(대림)이 명함 내미는 나라는 캄보디아뿐임.

(그리고, 커브형이 대세임. 발판 평평한 스쿠터 같은거 안키우더라는)

 

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한파가 저를 반겨주네요. 한국 춥습니다. 당췌 왜 이렇게 추워야 하는건지 아오놔~!

 

너무 추운 제 심정을 대변해주는 그림 두장 더 붙이면서... 다시 간혹 들르겠다는 다짐 살포시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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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Foot : 아, 마스터님, 장터란도 새로 만들어 주신 김에... 유머란도 하나 만들어 주심 안될까요? ^^;

제가 차량 관련 유머로 채워드릴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