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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정성문이라고 합니다. 테드에 가입한지는 2년전 즈음에 명지고 선배님이신 이익렬님의 추천으로 가입하고
군생활 동안 항상 게시판에서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과 좋은 정보 자료 보다가 전역 후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여기 있는 정지문님은 제 친동생이자 항상 같은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친구같은 동지이기도
합니다.
아버지께 물려 받았던 첫차 크레도스 1.8 입니다. 2.0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큰덩치에 비해 가속력 괜찮고 좋은 코너링으로
강릉에서 대학생활할때 대관령 와인딩도 하고 즐거움을 주었던 녀석입니다.
2006년 4월 14일(제 생일날인데 인수하고 번호판 등록한 날입니다.) 대치전시장에서 인수받을때 새차 냄새 폴폴나던 모습입니다.
강릉 심곡항 해안도로에서 오공이로 다시 찍었습니다. ^^;;
대관령 정상에서 찍었습니다.
아버지 차인 GS430입니다. V8머신에 인천공항에서 Y60까지 달려봤던 기억이... ^^;;
동생이 탔던 뉴프라이드 1.6과 함께 한 컷입니다.
제가 2년 정도 타고 입대후에 뉴프라이드를 정리하고 동생에게 맡겼었는데 그 사이 IS250R 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올 순정에 4점식벨트와 소화기 네트설치가 전부지만 IS250으로 서킷들어간 차량은 이차가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 ^^;
동생이 워낙 저보다 차관리를 잘해놔서 일반유에 순정오일만 쓰다가 지금은 주기적으로 소모품교체와 고급유세팅과
합성유까지 동생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
동생이 오공이로 서킷을 즐기는 동안 저는 무사히 서울 모경찰서 교통의경으로 복무하고 한달전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
한 때는 미하엘과 랄프 슈마허 형제처럼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
요즘은 집에서 GTR에볼루션과 라이브포스피드 레이싱 게임으로 열심히 힐앤토 연마중인데 군복무동안 열심히 연습한
동생의 뉘르브르그링 기록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제는 동생이 밖에서나 집안에서나 더 잘달리는거 같습니다. ^^;
봄여름가을에는 자전거, 겨울엔 동계스포츠도 함께 합니다. 원래 보드를 타다 올시즌 동생에게 스키배워서 스키로 전향했는데
내년시즌부터는 스키의 재미에 빠진터라 스키만 탈거 같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이면 저에 이어 동생도 의경으로 입대합니다. 당분간 활동을 못하겠지만 몸건강히 군복무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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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저도 남자 형제가 있었으면... ㅠ.ㅠ
누나들과는 이런 즐거움을 함께할 수 없어서요... ㅋ
암튼 지문님도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엣 사진들 보고.. 문제 형제로군.. 했는데,
아래로 스크롤하면서는..
문제가 아주 심각한 형제로군.. 했네요. ㅋㅋㅋ

IS250으로 용인 서킷 탄적있었는데... VDC 꺼도 다시 살아다던데... 서킷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기억하시나요?
얼마전 익렬님 남산 젠쿱 번개 때.....흰색 NF타던.... ^^
저도 경찰에서 군생활을 했기에, 성문님의 프로필 사진이 참 정겹습니다. ^^

전 혼자라 그런지 형제가 있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두 분이 우애가 두터우셔서 더더욱 부럽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아들 둘 가진 아비라... 성문님처럼 형제끼리 비슷한 취미를 공유하며 잘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
(저정도로 스폰할 능력은 안됩니다..ㅋㅋ)

형제애에 눈물이 나도록 부러움이 느껴집니다. ㅜㅠ
그나저나 한참을 스크롤하다가 경찰모습사진에 흠칫!!! 한건 저만 그런거겠죠? ㅡ_ㅡ;;;
형제 회원이라 더 반갑네요~
저도 오래전(?)부터 친형과 같이 활동을....
형제가 같은 취미를 갖고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