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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80
안녕하세요 광주의 정희석입니다.
요새 광주에 폭스바겐 써비스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는데
본의 아니게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지난달 말경에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오고
정지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 입고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점검결과 전기 계통에는 이상이 없고 연료필터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와서 교체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달 초에 다시 실내 전원에 말썽이 생겨 다시 입고하여
휴즈교환으로 문제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3일전에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것입니다.
방전된줄알고 보험회사 sos로 점핑했더니 시동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충전을 위해 운행하려는 순간 다시 시동이 꺼져 재차 점핑하였는데
이번에는 20여분을 운전후 다시 주차하려는 순간 다시 시동이 꺼졌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아예 써비스 센터에 입고를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렉카차를 보내주겠다고 해서 보니 이기사 양반 외제차 견인은 처음이라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더군요. 알고 보니 폭스바겐과 전혀무관한 지입렉카차였습니다.
지입은 그렇다고 쳐도 경험이 있는 업체와 계약을 맺어야하는것 아닌가요?
여기서 열이 한번 받더군요.
두번째는 입고후 고장원인에 대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배터리가 충전된 전류를 저장하질 못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수명이 다된것이죠.
여기서 두번째 열이 받았는데, 아니 보름사이에 두번이나 전기계통에 이상이 있어
점검한 결과 전기 계통에는 이상이 없다던 차가 이럴수 있습니까?
황당하고 열받아서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 또다시 흥분이 됩니다.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흥분하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졌습니다.양해바랍니다.
요새 광주에 폭스바겐 써비스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는데
본의 아니게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지난달 말경에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오고
정지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생겨 입고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점검결과 전기 계통에는 이상이 없고 연료필터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와서 교체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달 초에 다시 실내 전원에 말썽이 생겨 다시 입고하여
휴즈교환으로 문제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3일전에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것입니다.
방전된줄알고 보험회사 sos로 점핑했더니 시동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충전을 위해 운행하려는 순간 다시 시동이 꺼져 재차 점핑하였는데
이번에는 20여분을 운전후 다시 주차하려는 순간 다시 시동이 꺼졌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아예 써비스 센터에 입고를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렉카차를 보내주겠다고 해서 보니 이기사 양반 외제차 견인은 처음이라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더군요. 알고 보니 폭스바겐과 전혀무관한 지입렉카차였습니다.
지입은 그렇다고 쳐도 경험이 있는 업체와 계약을 맺어야하는것 아닌가요?
여기서 열이 한번 받더군요.
두번째는 입고후 고장원인에 대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배터리가 충전된 전류를 저장하질 못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수명이 다된것이죠.
여기서 두번째 열이 받았는데, 아니 보름사이에 두번이나 전기계통에 이상이 있어
점검한 결과 전기 계통에는 이상이 없다던 차가 이럴수 있습니까?
황당하고 열받아서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 또다시 흥분이 됩니다.
이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흥분하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졌습니다.양해바랍니다.
2006.08.15 05:03:07 (*.107.190.204)
미케닉이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차량도 그렇습니다 물론 전기계통을 잘보지 못함음 우선적으로 폭스바겐써비스의 잘못이 크지만 우선 소비자로써 사과 받으시구 차후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시는게 서로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하여간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새차인데요.....
2006.08.15 08:59:51 (*.12.107.203)

한국서 모터스포츠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려면 정비에 대한 박식함은 필수인것 같습니다.....(수도권지역은 장가이버님이 계시니 흘흘.....)
2006.08.15 10:56:10 (*.98.112.221)
어느 현장에나 기술자로써의 자질조차 의심되는 그리고 책임감이라고는 조금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정비지침서나 상급기술자의 지도에 따라서 정비를 실시하겠지만 차주로써도 의심되는 진단을 너무나 당연하게 내리는 것을 보면 믿고 맡길 수가 없겠더군요.
윤현철님 말씀대로 어떤 사람이든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보여주는 사람은 참 답답하죠.
정희석님 부디 만족스런 해결을 보시길 빕니다.
물론 정비지침서나 상급기술자의 지도에 따라서 정비를 실시하겠지만 차주로써도 의심되는 진단을 너무나 당연하게 내리는 것을 보면 믿고 맡길 수가 없겠더군요.
윤현철님 말씀대로 어떤 사람이든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보여주는 사람은 참 답답하죠.
정희석님 부디 만족스런 해결을 보시길 빕니다.
2006.08.15 11:59:52 (*.156.48.72)
어제 배터리 교환이 끝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오늘밖에 없어서 영업장에서 찾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수리비 결재하고 차에 타는 순간 또한번 열을 받았습니다.MK4GTI에는 배터리 커버가 있습니다.왜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근데 이 커버가 조수석 자리 밑에 있더라고요.여기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런데 본넷을 열고 커버를 씌울려고 아무리 끼워봐도 끼워지질 않는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단자에 케이블 연결방향이 잘못되서 커버에 걸리더군요. 순간 어찌나 열이 받던지 커버를 집어 던지고 말았습니다. 이런일이 지정 써비스센터라는곳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까? 내일 출근하면 정식으로 complain을 해야겠습니다.물론 먹히지는 않겠지만요....요새 들어 차까지 미워집니다...
2006.08.15 22:36:30 (*.144.250.241)
제가 한국시장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구매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가장 큰것이 말씀하신 내용들입니다. 물론, 정말 좋아한다면 각오하고 구매해서 스스로 고쳐가며 배워가며 사용하는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BMW서비스도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타사의 서비스 현실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들기까지 합니다.
2006.08.15 23:13:01 (*.91.128.177)
글쎄요, 저 같은 경우엔 견인차를 부를땐 항상 차고가 낮으니 일반 견인차론 못 끌고 갈 것이라고 얘길 하는 편입니다. 폭스바겐을 싸잡아 욕할일은 아닌듯한데요. 어느 AS 센터나 다 그런것 같습니다. 큰소리 치면, 그제서야 한 번 더 돌아본다고나 할까...
ㅋㅋ....큰소리 쳐 보세요. 가만히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 아무것도 안 해줍니다.
ㅋㅋ....큰소리 쳐 보세요. 가만히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 아무것도 안 해줍니다.
2006.08.15 23:27:21 (*.115.56.83)
숙련자들의 부재가 원인입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기타등등... 그나마 벤츠는 제대로 정비사를 교육시키려는 시도가 최근에 있더군요...
2006.08.15 23:39:30 (*.144.250.241)
제가 가는 AS센터는 큰소리 안쳐도 잘해줘서요. ^^ 일전에 글을 쓴적도 있지만... 와이프 차량에 주유소의 관리 부주의로 물이 혼입된 휘발유가 주입되어 주유후 500미터 주행하고 퍼졌습니다. 일요일 밤 10시에 해당 차량 긴급 전화번호로 연락하니까 곧 근처 서비스 직원 연락이 와서 위치 확인 후 바로 오겠다고 하고 20분 만에 만났습니다. 연료 문제 확인 후 견인차량도 똘똘한것(와이프 차량은 제가 타던차를 준것이라 3.5cm 정도 로워링 된 차입니다.) 으로 와서 견인하고 주유소 사장에게 연료 문제 확인 받아주고... 해당 파츠 전부 다 교체하고 결재까지 알아서 다 받더군요. 저는 이정도만 되면 무척이나 만족합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도 몇몇 거론되는 재수없는 센터가 있습니다. 제도 경험해봤고 그곳은 정말 기분 나쁠정도이구요.
저 역시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싸잡아서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콰트로를 타고 싶은데.. AS생각하면 생각을 접게합니다. 지역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센터라고 해봐야 몇군데 안되기도 하고.. 비용도 더 비싼거 같고... 등등 입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브랜드도 몇몇 거론되는 재수없는 센터가 있습니다. 제도 경험해봤고 그곳은 정말 기분 나쁠정도이구요.
저 역시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싸잡아서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콰트로를 타고 싶은데.. AS생각하면 생각을 접게합니다. 지역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센터라고 해봐야 몇군데 안되기도 하고.. 비용도 더 비싼거 같고... 등등 입니다.
2006.08.15 23:50:04 (*.91.128.177)
ㅋㅋ...나쁜 컨덕터들이 몇몇 있는 거 같습니다. BMW 대구에 있던 P 반장이라고 불리던 사람이랑, 대구 벤츠 AS에 K부장 이런 사람들은 지네가 손님보다 더 높은 줄 알죠..ㅋㅋ
2006.08.15 23:51:56 (*.91.128.177)
제 고향 대구엔...아우디, 복스웨건 AS는 기사분들도 착하고 괜찮다는 평이 들립니다. ^^
저도 여기서 제 GTi 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으로 전화해서 물어보곤 하거든요. ㅋㅋ...그럼 그 분들은 항상 전화로 물어보지 마시구 차 갖고 들어오세요. 한번 꼼꼼히 살펴봐드릴께요..이럽니다. ㅋㅋ...
저도 여기서 제 GTi 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으로 전화해서 물어보곤 하거든요. ㅋㅋ...그럼 그 분들은 항상 전화로 물어보지 마시구 차 갖고 들어오세요. 한번 꼼꼼히 살펴봐드릴께요..이럽니다. ㅋㅋ...
2006.08.15 23:53:27 (*.144.250.241)
그러시군요. ^^ 제가 사는 원주 BMW센터는 퀵스탑이라 규모는 크지 않은데 실력도 좋고 더불어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가면 가족같은 분위기에 같이 커피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006.08.15 23:58:18 (*.91.128.177)
ㅋㅋ...영진님 제가 듣기로 그 대구 P반장이 원주 AS 지점장으로 갔다는 얘길 얼핏 들었는데요...ㅋㅋ....BMW 직원들 말로, 엔진부분에선 P반장이 아주 숙련됐다는 평을 듣는다는데...흐흐...얼굴 붉힐 일도 몇 번 있었습니다. 양심적으로 대해주면 좀 머리 위에 앉으려 하던 경험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담에 와란 식으로 얘길했었지요. 겉으로 보기엔 아주 공손하고 친절합니다.
큰소리 치면 해결해주는 전형적인 스타일이었지요. ^^
큰소리 치면 해결해주는 전형적인 스타일이었지요. ^^
2006.08.16 00:08:30 (*.144.250.241)
손형준님...P반장이면 박씨인가요? 원주센터의 어드바이져는 전씨, 김씨가 있고.. 두명의 나이 어린 기사가 있습니다. 어드바이져들도 젊은편이구요.
2006.08.16 00:12:12 (*.91.128.177)
도이치로 옮겼다는 얘길 들었는데, ^^ 서울로 갔나보군요. 도이치 AS에 2002년에 한 번 들른적이 있었는데 기억 나는건..시외버스 정류장이 가까이 있었다는거랑 그 당시 쇼룸에 근무하던 아가씨가 예뻣다는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