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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주유소로 믿고 가야할지 싸다고 좋은건 아닌가 봅니다.
2006.10.07 16:51:18 (*.3.100.184)

-_- 이야 한칸돌리니 20ml씩 차이나면 한바퀴돌리면 아주 끝장나겠군요..
역시 싸다고 다 좋은게 아닌가 봅니다. 아 울컥하는데요??
공무원님들좀 싹 뿌렸으면 좋겠네요...
역시 싸다고 다 좋은게 아닌가 봅니다. 아 울컥하는데요??
공무원님들좀 싹 뿌렸으면 좋겠네요...
2006.10.07 17:31:08 (*.155.230.198)

저도 제보하고 싶었던 것인데...
연료 량에서 차이가 많이 나서 년 전에 주유소를 바꿨습니다.
단가는 더 싼데 항상 양이 부족하더군요.
당연히 더 자주 넣어야하고요.
어디는 품질 조차 미달이고..
하지만 품질 좋고 안 속이는 주유소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추천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것도 대놓고 할 수 없는 노릇이죠.
저건 담당 공무원 책임인데 과태료 운운하고 있네요. 허 참...
연료 량에서 차이가 많이 나서 년 전에 주유소를 바꿨습니다.
단가는 더 싼데 항상 양이 부족하더군요.
당연히 더 자주 넣어야하고요.
어디는 품질 조차 미달이고..
하지만 품질 좋고 안 속이는 주유소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추천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것도 대놓고 할 수 없는 노릇이죠.
저건 담당 공무원 책임인데 과태료 운운하고 있네요. 허 참...
2006.10.07 17:53:21 (*.202.82.124)

아~ 쏠리네.. 이런 토나오는 놈들..
쫌 자주 단속좀하고 단속에 걸린 주유소는 인터넷 공개를 해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일텐데.. 음..
근데- 과태료가 너무 적은거 아니나요. 저거나 많이 잡고 과태료 올려..
세금충족이나하지.. 된장들~
쫌 자주 단속좀하고 단속에 걸린 주유소는 인터넷 공개를 해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일텐데.. 음..
근데- 과태료가 너무 적은거 아니나요. 저거나 많이 잡고 과태료 올려..
세금충족이나하지.. 된장들~
2006.10.07 18:02:41 (*.212.116.87)
뭐 속인다고 알고는있었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 기분 떨떠름 하군요.. 도통 믿을곳이 없어서.. 직접 주유소 차려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흑흑
2006.10.08 00:20:37 (*.109.71.205)

와 열받네요.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다른원래다니던 직영에서 넣으면 350씩은타는데 싼곳에서 만땅넣으면 300밖에 못타더군요.
기름차인가 싶었는데.. 저런 트릭을쓰는군요..
전국 다 조사해서 공개했음 좋겠네요.
병의원 항생제 처방현황처럼.ㅡㅡ
다른원래다니던 직영에서 넣으면 350씩은타는데 싼곳에서 만땅넣으면 300밖에 못타더군요.
기름차인가 싶었는데.. 저런 트릭을쓰는군요..
전국 다 조사해서 공개했음 좋겠네요.
병의원 항생제 처방현황처럼.ㅡㅡ
2006.10.08 00:25:38 (*.74.216.101)

예전에 기름 넣었다가 탱크에 물과 기름이 나눠져서 시동이 안걸렸었던 저로서는... 제발 물좀 안타고 제대로 된 기름을 줄 수는 없는 건가요 ㅡ.ㅜ
2006.10.08 01:15:51 (*.182.232.143)

뭐하나 믿고 쓸만한게 많이 줄어드는 세상이군요.. 마이너스 150의 오차도 오차범위를 줄여서 규정하고 처벌기준도 강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6.10.08 10:44:49 (*.155.230.198)

연료 탱크 한 눈금에 몇 리터가 들어가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제 차량의 경우 1/4 눈금에12-13리터 정도 됩니다.
리터 단위로 주유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주유소마다 주유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료 탱크의 경우 주유기로 완전히 가득 채우면 정량 보다 더 들어갑니다( 제 차의 경우 5리터 정도 더 들어감.)
연료 탱크의 정량이라는 것은 연료 주입구 끝까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유기를 정확하게 꽂고 주입할 때 자동으로 멈추는 구간까지가 정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량보다 더 넣지 마세요. 때로는 넘쳐서 주입구 옆의 드레인 구멍으로 들어갈 때도......)
그리고, 연료 경고등 빨간 불이 켜질 때 남아 있는 양이 10리터 정도 됩니다( 차종마다 다름).
따라서 60리터 연료통의 경우 빨간 경고등 켜지면 50리터 정도를 넣으면 눈금이 full로 차지요.
그리고 " 완전히 채워주세요." "가득요." 라는 주문보다 " 15 리터 넣어주세요 ." 이런 식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쓸데 없이 차가 무거워져서 연비가 안 좋아지거나 무리하게 넘치게 주유하는 것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품질의 제품을 가급적 낮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소비 원칙이긴 하나,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저가만 선호하는 것은 결국엔 전반적인 품질 저하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인터넷에서 오히려 이런 것을 조장하는 격이 되었는데, 유통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급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가이드해주었다기 보다는 무조건 싼 곳의 정보만을 배포하여 공급자들의 지나친 경쟁과 위법을 부추겼다고 생각합니다.
품질 관리에 관한 제도도 강화하여 소비자가 공급자를 신뢰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지요.
휘발유의 경우 품질 보증이 어렵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가장 싼 주유소 검색 어쩌고 하면서 일을 키웠던 겁니다.
그리고, 정부와 정유사의 커넥션도 밝혀져야할 일이죠.
제 차량의 경우 1/4 눈금에12-13리터 정도 됩니다.
리터 단위로 주유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주유소마다 주유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료 탱크의 경우 주유기로 완전히 가득 채우면 정량 보다 더 들어갑니다( 제 차의 경우 5리터 정도 더 들어감.)
연료 탱크의 정량이라는 것은 연료 주입구 끝까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유기를 정확하게 꽂고 주입할 때 자동으로 멈추는 구간까지가 정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량보다 더 넣지 마세요. 때로는 넘쳐서 주입구 옆의 드레인 구멍으로 들어갈 때도......)
그리고, 연료 경고등 빨간 불이 켜질 때 남아 있는 양이 10리터 정도 됩니다( 차종마다 다름).
따라서 60리터 연료통의 경우 빨간 경고등 켜지면 50리터 정도를 넣으면 눈금이 full로 차지요.
그리고 " 완전히 채워주세요." "가득요." 라는 주문보다 " 15 리터 넣어주세요 ." 이런 식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쓸데 없이 차가 무거워져서 연비가 안 좋아지거나 무리하게 넘치게 주유하는 것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품질의 제품을 가급적 낮은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소비 원칙이긴 하나,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저가만 선호하는 것은 결국엔 전반적인 품질 저하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인터넷에서 오히려 이런 것을 조장하는 격이 되었는데, 유통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급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가이드해주었다기 보다는 무조건 싼 곳의 정보만을 배포하여 공급자들의 지나친 경쟁과 위법을 부추겼다고 생각합니다.
품질 관리에 관한 제도도 강화하여 소비자가 공급자를 신뢰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지요.
휘발유의 경우 품질 보증이 어렵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가장 싼 주유소 검색 어쩌고 하면서 일을 키웠던 겁니다.
그리고, 정부와 정유사의 커넥션도 밝혀져야할 일이죠.
2006.10.08 11:55:28 (*.4.204.12)

직영주유소도 이젠 믿을수 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선 속는셈치고 기름넣어야 오히려 맘 편할것 같네요..늘 의심했던 부분인데 밝혀지니 오히려 속이 시원하네요.
2006.10.08 12:59:12 (*.85.217.9)
그나저나 법적허용오차가 너무 큰거 아닌가요? 유량계는 칼같이 정확한데...아무튼 믿을 곳이 없어 씁쓸합니다. 가족이 직접운영하지 않는이상 양심있는 곳을 찾기도 어렵고...에휴`~~한숨만 나옵니다. .
2006.10.08 13:17:31 (*.98.112.34)
공무원의 점검 후 오차범위 내로 조정이 되어야만 할 수 있다는 봉인이 해당 공무원이 점검도 하지 않은 주유소의 주유기에 봉인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도 방송에 나왔었습니다.
즉 주유소 측에서 직접 봉인이라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주유소 씩이나 운영하는 정도라면 서민들에 비하여 먹고 사는 것이 결코 힘들지는 않을텐데 그런 짓을 행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즉 주유소 측에서 직접 봉인이라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주유소 씩이나 운영하는 정도라면 서민들에 비하여 먹고 사는 것이 결코 힘들지는 않을텐데 그런 짓을 행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보다가 울컥했네요..암튼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