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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주간 전조등과 관련된 내용에 이어 이번에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엄연히 고속화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이지만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어제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는데, 친구 회사 동료중 한사람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추돌사고후 앞좌석에서 벨트를 맨 사람들은 모두 살고, 뒷좌석에서 벨트를 매지 않은 두사람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평균속도 30km/h 남짓한 시가지에서는 그 효용성이 낮을 수 있지만 60km/h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는 조건에서는 뒷좌석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안전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사람이 밖으로 튕겨져 나갈 수도 있고,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앞으로 날라와 앞좌석 승객에 상해를 입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일사람들과 이동을 많이 하는 제경험으로 비춰보아 그들은 무조건 뒤에 앉으면 벨트를 맵니다.
그들은 그것이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식구들은 80년대부터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 모두 벨트를 매는 습관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강요하셨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10년 이상을 사신 부모님 입장에서 독일에서 배운 운전교육과 습관을 한국에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제가 뒷좌석에 누구를 태우는 경우 벨트를 맬것을 강요합니다.
때문에 제차 뒤에 타는 사람들은 반드시 벨트를 매어야 합니다.
속도를 높여 주행하는 경우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벨트를 안매고 있으면 운전할 때 불안하며, 벨트를 매는 작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생각했을 때 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뒷좌석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는 벨트를 더더욱 착용해야 합니다.
몸에 긴장이 풀려 사고가 발생할 시 무방비 상태로 충격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뒷좌석에서 벨트를 매는 것은 안전운전과 관련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장비에 그렇게 관심이 많고, 각종 첨단 장비의 안전관련 기능이 세일즈 포인트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 사람들 머리속에는 항상 안전한 차, 안전한 환경을 추구하는 욕망이 숨어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어떤 전자장비보다도 효과적인 능동적 안전은 벨트를 착용하는 행위입니다.
좌석에 관계없이 안전벨트를 매고, 맬것을 권유하는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testkwon-
우리나라도 엄연히 고속화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이지만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어제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는데, 친구 회사 동료중 한사람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추돌사고후 앞좌석에서 벨트를 맨 사람들은 모두 살고, 뒷좌석에서 벨트를 매지 않은 두사람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평균속도 30km/h 남짓한 시가지에서는 그 효용성이 낮을 수 있지만 60km/h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는 조건에서는 뒷좌석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안전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사람이 밖으로 튕겨져 나갈 수도 있고,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앞으로 날라와 앞좌석 승객에 상해를 입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독일사람들과 이동을 많이 하는 제경험으로 비춰보아 그들은 무조건 뒤에 앉으면 벨트를 맵니다.
그들은 그것이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식구들은 80년대부터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 모두 벨트를 매는 습관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강요하셨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 10년 이상을 사신 부모님 입장에서 독일에서 배운 운전교육과 습관을 한국에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제가 뒷좌석에 누구를 태우는 경우 벨트를 맬것을 강요합니다.
때문에 제차 뒤에 타는 사람들은 반드시 벨트를 매어야 합니다.
속도를 높여 주행하는 경우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벨트를 안매고 있으면 운전할 때 불안하며, 벨트를 매는 작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생각했을 때 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뒷좌석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는 벨트를 더더욱 착용해야 합니다.
몸에 긴장이 풀려 사고가 발생할 시 무방비 상태로 충격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뒷좌석에서 벨트를 매는 것은 안전운전과 관련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안전장비에 그렇게 관심이 많고, 각종 첨단 장비의 안전관련 기능이 세일즈 포인트로 활용되는 것을 보면 사람들 머리속에는 항상 안전한 차, 안전한 환경을 추구하는 욕망이 숨어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어떤 전자장비보다도 효과적인 능동적 안전은 벨트를 착용하는 행위입니다.
좌석에 관계없이 안전벨트를 매고, 맬것을 권유하는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testkwon-
2006.10.13 17:10:33 (*.214.84.253)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뒷좌석 정원이 2명인 차종과 3명인 차종이 엄연히 다름에도 본인 차량의 승차 정원도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뒷 좌석 벨트 수를 안 세어 보신 경우가 되겠죠... ㅋ
뒷좌석 정원이 2명인 차종과 3명인 차종이 엄연히 다름에도 본인 차량의 승차 정원도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뒷 좌석 벨트 수를 안 세어 보신 경우가 되겠죠... ㅋ
2006.10.13 17:24:15 (*.56.123.55)

저도 아무리 짧은 거리를 이동해도 벨트는 항상 맵니다. 안매면 허전해서 이젠 안전벨트도 모자라 에어백, ABS 없는 차는 불안해서 못타겠더군요..
덧붙여 국내법규에도 하루 빨리 뒷좌석 가운데 자리도 3점식 벨트 의무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국내법규에도 하루 빨리 뒷좌석 가운데 자리도 3점식 벨트 의무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6.10.13 17:37:19 (*.68.16.174)

저는 뒷자리에 앉으면 무서워서 안전띠를 맵니다 ㅠ.ㅠ 어릴 때 버스 전복사고를 겪은 후로는 주차시 후진할 때도 꼭 매지요.
2006.10.13 17:47:52 (*.152.36.120)

훌륭한 캠페인이군요.
저도 제차 동승자들에게 요구하는데 잘 매지 않아 걱정입니다.
또한 문제가 있는데
구형차량인 관계로 뒷좌석 벨트가 아주 불편하게 디자인되어있어요.
벨트를 매면 골반에 위치해야할 줄이 배를 가리며, 가슴줄은 목을 누르죠.
이 경우 장파열이 우려되기도 해서 적극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튜닝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장인수님 샵에 가면 해줄라나 모르겠네요.(차량은 각그랜저)
장인수님 답변 플리즈
저도 제차 동승자들에게 요구하는데 잘 매지 않아 걱정입니다.
또한 문제가 있는데
구형차량인 관계로 뒷좌석 벨트가 아주 불편하게 디자인되어있어요.
벨트를 매면 골반에 위치해야할 줄이 배를 가리며, 가슴줄은 목을 누르죠.
이 경우 장파열이 우려되기도 해서 적극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튜닝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장인수님 샵에 가면 해줄라나 모르겠네요.(차량은 각그랜저)
장인수님 답변 플리즈
2006.10.13 17:48:13 (*.77.163.90)
저같은 경우엔 고속도로에선 뒷좌석에 탄 사람도 반드시 벨트를 맬 것을 권유하는 편인데... 되려 무안만 당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ㅎㅎ 뒷좌석에서도 벨트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미약한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테드에서의 이런 좋은캠페인이 많이 알려지고 실천 되어 졌으면 하네요.^^
2006.10.13 19:09:24 (*.39.219.239)

저도 뒷자석에 누가 탈때 안전밸트를 했나 안했나 꼭 확인합니다. 제 친구들은 그래서 제 차만 타면 다들 자동으로 메더라구요. 처음엔 귀찮더라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꼬옥 실천해야하는 캠페인이네요! 개인적으로 어디서 ㅂㅘㅅ는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사고시에 뒷자석에 앉은 사람이 날라서 앞좌석의 헤드룸으로 머리를 드리밀어 운전자의 머리통과 박치기를 하고 둘다 수박이 깨지는 기억에 남는 동영상을 보았기에.. 극구 강요해야합니다~
2006.10.13 20:01:29 (*.127.17.77)

저같은 경우는 어린이는 앞에 태워 주지도 않을 뿐더러 친구나 지인들에게도 적극 권유합니다... 권유하는 문화도 정착 되어야 합니다...
어쩔땐 걍 씹기도(?)하는데... 그래도 할껀 합니다...
어쩔땐 걍 씹기도(?)하는데... 그래도 할껀 합니다...
2006.10.13 20:20:10 (*.126.41.73)

어찌보면 당연한것이 안전벨트 이지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7살과 9개월된 두 아들과 집사람 이렇게 네 가족인데 어디를 이동하려면 집사람은 좁은 제 클릭 뒷좌석에서 두 아들과 씨름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유아용 좌석벨트를 구입(기존 좌석에 부착하는 4점식 벨트) 앞좌석에 큰아들을 태우고 뒤에는 카시트에 작은 아들태우고 집사람이 뒤에 타지만 그래도 작은놈이 얌전하질 안아서 집사람은 안전벨트 메고 가만히 앉아 있을 처지가 못됩니다. (우유도 타야되고 갖고 놀던 딸랑이 집어 던지면 주워줘야되고) 온가족 어디 갈때마다 아주 전쟁입니다. ^^
저의 경우 7살과 9개월된 두 아들과 집사람 이렇게 네 가족인데 어디를 이동하려면 집사람은 좁은 제 클릭 뒷좌석에서 두 아들과 씨름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유아용 좌석벨트를 구입(기존 좌석에 부착하는 4점식 벨트) 앞좌석에 큰아들을 태우고 뒤에는 카시트에 작은 아들태우고 집사람이 뒤에 타지만 그래도 작은놈이 얌전하질 안아서 집사람은 안전벨트 메고 가만히 앉아 있을 처지가 못됩니다. (우유도 타야되고 갖고 놀던 딸랑이 집어 던지면 주워줘야되고) 온가족 어디 갈때마다 아주 전쟁입니다. ^^
2006.10.13 21:54:20 (*.94.206.233)

뒷좌석 안전벨트 필수입니다. 몇년전에도 글 올린 적있지만 처제가 타고가던 포텐샤가 영동고속도로에서 불과 100키로 정속 주행중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탑승객 5인 중 안전벨트를 맸던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 뒷좌석에서 유일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한 처제만 살고 나머지는 유명을 달리했던 사고가 있었죠. 놀라운 것은 탑승자 2인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처제는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아 병원에 입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안매고의 차이가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는 사고였기에 저는 뒷좌석에 타는 모든 사람에게 안전벨트 맬것을 강권하곤 합니다.
2006.10.13 23:09:00 (*.149.224.20)
저 역시 뒷자석에 앉는 경우에는 꼭 매는 편인데, 아직은 저만 이상한 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간 전조등 때문에 안전띠 단속 경관 아저씨한테 대낮부터 꾸사리 먹은 적도 있지만.. 여튼 테드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지켜보려 합니다. 널리 퍼져서 보다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 기여하길 바랍니다.
2006.10.14 01:00:06 (*.7.166.163)
시드니에 있는 학생입니다.. 다른 외국도 그러겠지만 여기는 고속화도로건 무조건 차를 탈경우 뒷자석도 안전벨트는 의무화더군요..뒷자석 벨트착용안했을경우 운전자에서 과도한 벌금이 물게되어있구요.. 한국에서는 대부분 뒷자석 벨트를 착용안하지 않습니까? 여기에 적응된지라 시드니에 와서 첨에 아시는분 차탓다가 혼낫습니다.. 한국에선 착용안하던걸 갑자기 하니 좀 깝깝하고 답답 몇번 풀고 그랬더니.... 어느 운전자건 첨에 차를 타게되면 출발하기전에 안전벨트 다들 맺는지 확인하고 출발, 그리고 운전중에도 다시 한번 체크~~ 우리나라도 뒷자석밸트착용 의무화 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테드에서 이런 캠페인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6.10.14 02:38:07 (*.83.144.55)

사실 이것을 캠페인까지 해야하는 환경이 우스운 것이죠. 하지만 당연히 지켜야합니다.
한때 시트와 시트벨트 설계를 했던 입장에서 벨트 강도시험을 수십번 봤던지라, 안전벨트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참고로 법규를 만족하는 시트벨트를 장착한 차량이라면 벨트만으로 3톤 넘게 버틸 수 있습니다. 가끔 크레인에 안전벨트만 걸어서 차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아주 당연한 장면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4톤 넘는 트럭이라면 좀 불안하겠죠.
한때 시트와 시트벨트 설계를 했던 입장에서 벨트 강도시험을 수십번 봤던지라, 안전벨트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참고로 법규를 만족하는 시트벨트를 장착한 차량이라면 벨트만으로 3톤 넘게 버틸 수 있습니다. 가끔 크레인에 안전벨트만 걸어서 차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아주 당연한 장면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4톤 넘는 트럭이라면 좀 불안하겠죠.
2006.10.14 03:44:17 (*.48.46.143)

저 스스로는 동참중입니다. 재미있는건, 제가 뒷좌석에서 벨트를 착용하면 대부분 놀란 표정을 지으며 운전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거냐는 이야기가 살짝 나오더군요.(저는 그런분위기를 잘 무시하는 편이라 별 불편은 없습니다)
저의 권유법은 "사고나면 죽어"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웃으면서 "아 그래 나도 살자 ㅎㅎ" 이런식으로 벨트를 매게 되더군요. 되도록 짧고 간단한 한마디 정도로 합니다. 길게 얘기해봤자 남들에게는 그저 '귀찮게 하는 녀석' 정도로 인식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의 권유법은 "사고나면 죽어"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웃으면서 "아 그래 나도 살자 ㅎㅎ" 이런식으로 벨트를 매게 되더군요. 되도록 짧고 간단한 한마디 정도로 합니다. 길게 얘기해봤자 남들에게는 그저 '귀찮게 하는 녀석' 정도로 인식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2006.10.14 09:17:07 (*.184.41.199)

현재 그냥 시내도로는 앞자리, 고속도로는 앞뒤 전 탑승자가 안전밸트를 착용하는 것이 법제화 되어 단속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앞자리는 다들 돈생각 때문에 다들 착용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만(ㅎㅎㅎㅎ 끈질긴 단속의 결과) 고속도로에서 뒷자리 까지 안전밸트를 착용하라고 하면 다들 몸을 비비 꼬십니다. 다들 이번 기회에 주의를 환기하시고 밸트 착용 및 권유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
2006.10.14 10:56:10 (*.79.240.23)

아우디 A8을 시승하는데 친구넘이 몰았더랬죠. 전 조수석에 타구요. 딜러분은 뒷좌석에 타셨구요. 광안대교 올라가는데 뒤가 허전해서 돌아보니 아니 손잡이는 꼭 잡고 있는데, 안전밸트는 안매고 있더군요.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밸트매실걸 권유하니, 고속도로도 아닌데 왜 매요? 이러는겁니다. -ㅅ- 그때 210km/h까지 달렸는데 그런말 하시니 대략...-0- 아우디는 안전을위해 ESP와 ABS는 물론이고 꽈트로도 있다면서 말씀하시면서 가장 원초적인 안전장치는 왜 쌩까는지 궁금했습니다. A8안전밸트 그렇게 불편하지 않던데...
2006.10.14 11:00:48 (*.184.41.199)

요즘 광안대로 상하판 전부 단속 합니당. 구석에 줄로 묶어놓은 과속단속 표지... 뷁 -_-; 조심조심 안전운전 ^^
2006.10.14 11:02:06 (*.79.240.23)

저도 운행전 안전밸트 체크를 하는데, 꼭 안매고 뻐팅기는 사람 있습니다. 어떻게 전도 시킬 수 있을까요? 사고나면 사망율이 높아진다 이런소리하면 재수없는 소리하지말라고 하고...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은 그날 몸이 안좋거나 그러지 않으면 될수있는한 매는 편인데, 꼭 어쩌다가 얻어타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화김에 버려두고 가버린적도 있습니다.(성질 들어났나?ㅋ) 사실 화가났다고 하기보단 사고시 책임을 물을까 두려워서 그러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사실 구형차량의 경우 안전밸트가 좀 불편한 경우도 많구요. 안그런 차도 그러더군요.-ㅅ- 전 먼가 좀 묶여있지(???) 않으면 불안해서 출발 못 하겠던데... 후진할때도 매거든요.ㅎㅎㅎ
2006.10.14 12:00:00 (*.238.67.83)
저도 대학때 사고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 4명이 프라이드를 타고 여름에 놀러오다가 운전자의 졸음 운전과
뒷좌석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던 2명중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많이 다쳐서 3일간 깨어나지 못했던 격이..
운전자는 중상이었구요.. 자다가 사고당했던 친구는 병원에서 무릎이 완전히 다쳐서 재활하고 하는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군요..
병문안 갔었던 기억이...
암튼 사고는 예방이 최선인거 같네요...!!
친구들 4명이 프라이드를 타고 여름에 놀러오다가 운전자의 졸음 운전과
뒷좌석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던 2명중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많이 다쳐서 3일간 깨어나지 못했던 격이..
운전자는 중상이었구요.. 자다가 사고당했던 친구는 병원에서 무릎이 완전히 다쳐서 재활하고 하는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군요..
병문안 갔었던 기억이...
암튼 사고는 예방이 최선인거 같네요...!!
2006.10.15 00:50:23 (*.48.44.13)

뒷좌석 안전벨트 정말 소중합니다.
위의 이동훈님께서도 경험담을 써주셨지만,
저도 작년 여름 로키산을 내려오다 차가 여러번 구르고
제가 빠져나온 직후에 차가 폭발해버린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오른쪽 뒷좌석에 있었는데, 친구의 운전에 신뢰가
가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안전벨트를 했었습니다.
차가 펜스를 넘어 굴르는 동안 안전벨트 덕분인지
몸이 차에 밀착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어깨쪽이 조금 결리는 증상외에는 아무
부상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제 옆에 앉아있던 친구는 벨트를 하지 않아
차가 구르는 동안 차에서 튕겨나갔죠.
헬기에 제트기까지 이용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은 사망하였습니다.
작년이후, 친구들과 고속도로를 타면, 꼭 뒷좌석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벨트를 착용시키며, 친구가
같이 있을땐 절대로 쏘거나 칼질을 하지 않습니다.
벨트를 하면 적어도 죽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꼭 하세요.
위의 이동훈님께서도 경험담을 써주셨지만,
저도 작년 여름 로키산을 내려오다 차가 여러번 구르고
제가 빠져나온 직후에 차가 폭발해버린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오른쪽 뒷좌석에 있었는데, 친구의 운전에 신뢰가
가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안전벨트를 했었습니다.
차가 펜스를 넘어 굴르는 동안 안전벨트 덕분인지
몸이 차에 밀착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어깨쪽이 조금 결리는 증상외에는 아무
부상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제 옆에 앉아있던 친구는 벨트를 하지 않아
차가 구르는 동안 차에서 튕겨나갔죠.
헬기에 제트기까지 이용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은 사망하였습니다.
작년이후, 친구들과 고속도로를 타면, 꼭 뒷좌석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벨트를 착용시키며, 친구가
같이 있을땐 절대로 쏘거나 칼질을 하지 않습니다.
벨트를 하면 적어도 죽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꼭 하세요.
2006.10.15 08:39:05 (*.217.145.32)

뒷자리에 타신분들께 열심히 벨트를 매달라고 요청하고, 벨트 안매는 사람은 내차를 태울 수 없다..라고 까지 주장할 때 마다 저는 쪼잔한놈+운전못하는놈+버릇없는놈 으로 낙인이 찍히는군요. 심지어 베이비싵에 태운아들을 뒷자리에서 안고가시겠다는 부모님/장인장모님께 안전을 위해 그러면 안된다고(내새끼라고) 말씀드렸을때.. 그 개무시당함과 '정기사.. 운전이나해..어서~' 뭐 이런상황..
뒷자리에 앉은사람이 벨트를 안하시면 사고시 앞으로 튀어나와 앞자리 탄사람까지 헤딩으로 쥑일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을때, '부모한테/장인장모한테 그게 무슨말버릇이냣!!' ...
가족/지인중 누가 벨트 안해서 죽어나가거나 그런경우가 없는 사람들에게 뒷자리 벨트착용요구는 참 힘든문제 같습니다. 좋은 방법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뒷자리에 앉은사람이 벨트를 안하시면 사고시 앞으로 튀어나와 앞자리 탄사람까지 헤딩으로 쥑일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을때, '부모한테/장인장모한테 그게 무슨말버릇이냣!!' ...
가족/지인중 누가 벨트 안해서 죽어나가거나 그런경우가 없는 사람들에게 뒷자리 벨트착용요구는 참 힘든문제 같습니다. 좋은 방법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2006.10.15 12:10:59 (*.248.96.143)
이번 추석때는 엄마 뒷자리 타도 안전벨트 꼭 착용하라고 몇번이고 계속 말을 했더니.. 엄마가 잔소리듣기 싫으시다며 결국 하시더군요...
2006.10.15 21:34:22 (*.39.189.251)
음... 뒷좌석 와인딩 동승시 및 고속 크루징 동승시에만 사용하였었는데 이젠 그것도 힘들겠군요... ㅠㅠ 언제나 착용하겠습니다.
사모님.. 안전벨트 매시죠... 김기사~~ 운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