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다니다 보면서 이것저것 흥미있는 글들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
기아 T8d는 마쯔다 BPD엔진 영향을 많이 받았죠. t8d엔진이 좋긴좋은엔진입니다. 현대에서 이번에 나오는 람다엔진 자세히 봐보세요.. t8d하고 많이 비슷할껍니다.



기아에는 쓸만한 기술이 참 많았는데... 아직 좋은엔진들은 기아에서 메인개발하고 현대에서 투자하는식으로해서 개발한다죠...크레도스2에 탑재되었었던 V6엔진도 중형에 처음 적용시킨거라고 알고있습니다.



T8D의 응답성, 가속력, 최고속능력은 정말 일품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BMW의 동시기/동급엔진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라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t8d가 독자엔진이 아니라면 현대의 알파벳 시리즈 엔진들도 독자엔진이 될수 없을겁니다.(아마도 국내에 독자개발 엔진이라 부를수 있는건 하나도 없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T8D의 개발에 마쯔다의 엔진들이 많은 참고가 된것은 분명사실이나 T8D는 엄연히 기아의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엔진입니다.(여담입니다만 기술 자립도(?) 측면에서 역대 국내독자엔진중 가장 높은 수준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알파엔진이 있습니다.개발초기부터 당시 현대차에 사용되던 소형차 엔진인 미쓰비시의
오리온 엔진을 많이 참고 하였다고 합니다.심지여 영국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리카르도 사에 기술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엔진의 개발의 주체는 현대자동차였고 누구도 알파엔진이 독자 엔진이라는것에 의심의 여지를 두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대자동차에게 알파엔진에 관한 권한 일체가 모두 잇기 때문이죠



당시 기아 T8D엔진과 겨루었던....대우의 D-tec엔진도 훌륭하다고 들었는데 좀더 조사해봐야겠네요



내구성 T8D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고 입니다.이는 정비하시는분들이 더 잘아십니다.
10만 키로를 넘개 달려도 처음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한국 유일의 엔진입니다.
저희어머니 차가 크레도스1.8 입니다 구입한지 10년이 넘었고 주행키로수도 14만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몰아보시고는 깜짝 놀라십니다.엔진의 잡소음 하나 없고 반응은 기민하기만합니다.
요즘나온 왠만한 차들보다 훨씬 더 운동성능이 좋습니다.



베타엔진 같은 경우 20만 킬로가 넘으면 헤드가 나가는 경우가 자주발생하여 내구성이 의심이 갑니다. 거의 택시지만요...택시게시판에 가니 베타엔진 택시기사 공동구매 행사까지 있어서 별로 신뢰가;



T8D 엔진의 경우 좋은 엔진이였지만, 지금은 구식이고 더 좋은 엔진이
너무 많습니다. 베타 1.8의 경우 휠씬 더 좋은 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