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은 순정서스펜션인가 봅니다~
낮은차고로 3일연속 바닥을 긁는 사태로 2만 5천km 주행한
빌스타인과 테인 스프링을 버리고..
2만km주행후 빼놓은 순정쇼바와 스프링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순정쇼바와 스프링이 더 탄탄한 느낌입니다..
특히 뒷쪽이 더 탄탄해졋습니다..
더더욱 충격적인건...같은 길 같은 코너 같은 속도에서 언더가사라져 버렸습니다. .,--;;
타이어는 네오바 공기압은 앞 33 뒤 31로 셋팅하고 테스트 했습니다..
튜닝서스펜션 시절에는 공기압을 앞을 많이넣어보기도하고 반대로 뒤를 많이넣어보고
여러가지 테스트 했을시..
앞 31 뒤 33이 그나마 언더가 덜나고 뒤가 좀 흐르면서 탈만했었습니다..
위상태로..7년간 2000번(^^;?)정도는 다녔을 홈그라운드길에서 테스트
결과 빌스타인+테인일때.. 언더가 나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같은속도에서 약간의 롤링이 있을지언정 차는 그대로 라인을 따라서
깔끔하게 돌아나가 버립니다.. 오히려 더 높은속도로도
잘 돌아나갑니다...-_-;;
제가 아주 허접하지만 확실히 느낄정도이니...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제아무리 유명한 테인, 빌스타인이라 할지라도...
본사에서 BMW,VW,아우디등등 유수의 메이커 차량처럼 수요가 많은 차량은 직접 테스트 해서 개발하지만...
TG처럼 외국시장에서 수요가 극히 적은..
단지 국내소비자를위해서 서스펜션을 개발할려고 TG를 직접 가져다가 테스트해서 개발했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국산차용 서스펜션은 투스카니정도만 빌스타인 본사에서 개발했다고들은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국산차용 빌스타인 쇼바 대부분은 본사에서 일부 부품만가져와서
동X쇼바같은곳에서 제작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테인스프링도 직접적인 차량으로 테스트를 했을지는 의심이 가네요..ㅠㅠ
튜닝서스펜션으로 얻은것은 롤링의 감소로 인한 안정감과 자세외에는 그다지
이득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다닥 거리면서 노면의 잔진동으로 몸서리 칠때 옆을 유유히 지나가던 순정 벤츠 e320ㅠㅠ;;
운전의 고수이신 현대의 테스트드라이버님들이 저같은 초절정하수를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며 테스트하셔서 개발해놓으신 서스펜션이라서 차량의 하체설계에 잘 맞춰서
만들어 놓으신것 같습니다..ㅋㅋ
공도!!에서는 순정서스펜션이 최고의 선택인듯합니다..
단 타이어는 그립 좀 있는넘으로..
완전 승차감 위주 XQ타이어시절에는 느낄수없었던 이 순정서스의 위대함...
만약 다시 튜닝서스펜션 한다면.. 전문 튜너가 조율해주는..
빌스타인 처럼 뉘르에서 직접 차량 테스트를통해 개발된 pss류의 코일오버 킷이나..
종발이더라도 쇼바와 스프링 kit화 되어 셋팅이 맞추어 나온 킷외에는 안하게 될것같습니다.
예전차량과 이번차량 두번의 경험으로..
어설프게 튜닝스프링과 튜닝쇼바 or 순정쇼바 조합은 순정에 비해서 운동성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느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낮은차고로 3일연속 바닥을 긁는 사태로 2만 5천km 주행한
빌스타인과 테인 스프링을 버리고..
2만km주행후 빼놓은 순정쇼바와 스프링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순정쇼바와 스프링이 더 탄탄한 느낌입니다..
특히 뒷쪽이 더 탄탄해졋습니다..
더더욱 충격적인건...같은 길 같은 코너 같은 속도에서 언더가사라져 버렸습니다. .,--;;
타이어는 네오바 공기압은 앞 33 뒤 31로 셋팅하고 테스트 했습니다..
튜닝서스펜션 시절에는 공기압을 앞을 많이넣어보기도하고 반대로 뒤를 많이넣어보고
여러가지 테스트 했을시..
앞 31 뒤 33이 그나마 언더가 덜나고 뒤가 좀 흐르면서 탈만했었습니다..
위상태로..7년간 2000번(^^;?)정도는 다녔을 홈그라운드길에서 테스트
결과 빌스타인+테인일때.. 언더가 나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같은속도에서 약간의 롤링이 있을지언정 차는 그대로 라인을 따라서
깔끔하게 돌아나가 버립니다.. 오히려 더 높은속도로도
잘 돌아나갑니다...-_-;;
제가 아주 허접하지만 확실히 느낄정도이니...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제아무리 유명한 테인, 빌스타인이라 할지라도...
본사에서 BMW,VW,아우디등등 유수의 메이커 차량처럼 수요가 많은 차량은 직접 테스트 해서 개발하지만...
TG처럼 외국시장에서 수요가 극히 적은..
단지 국내소비자를위해서 서스펜션을 개발할려고 TG를 직접 가져다가 테스트해서 개발했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국산차용 서스펜션은 투스카니정도만 빌스타인 본사에서 개발했다고들은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국산차용 빌스타인 쇼바 대부분은 본사에서 일부 부품만가져와서
동X쇼바같은곳에서 제작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테인스프링도 직접적인 차량으로 테스트를 했을지는 의심이 가네요..ㅠㅠ
튜닝서스펜션으로 얻은것은 롤링의 감소로 인한 안정감과 자세외에는 그다지
이득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다닥 거리면서 노면의 잔진동으로 몸서리 칠때 옆을 유유히 지나가던 순정 벤츠 e320ㅠㅠ;;
운전의 고수이신 현대의 테스트드라이버님들이 저같은 초절정하수를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며 테스트하셔서 개발해놓으신 서스펜션이라서 차량의 하체설계에 잘 맞춰서
만들어 놓으신것 같습니다..ㅋㅋ
공도!!에서는 순정서스펜션이 최고의 선택인듯합니다..
단 타이어는 그립 좀 있는넘으로..
완전 승차감 위주 XQ타이어시절에는 느낄수없었던 이 순정서스의 위대함...
만약 다시 튜닝서스펜션 한다면.. 전문 튜너가 조율해주는..
빌스타인 처럼 뉘르에서 직접 차량 테스트를통해 개발된 pss류의 코일오버 킷이나..
종발이더라도 쇼바와 스프링 kit화 되어 셋팅이 맞추어 나온 킷외에는 안하게 될것같습니다.
예전차량과 이번차량 두번의 경험으로..
어설프게 튜닝스프링과 튜닝쇼바 or 순정쇼바 조합은 순정에 비해서 운동성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느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2007.05.21 14:15:24 (*.98.112.45)
상당한 품질향상을 보여준 TG를 생산한 현대자동차가 빌스타인이나 테인보다 못한 서스펜션을 해당차량에 장착하진 않았겠지요.
애프터마킷 제품들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프터마킷 제품들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07.05.21 14:16:28 (*.15.44.182)

HXS도 티뷰론때만 제품을 만들어 팔고 투카부턴 다운스프링만 팔고 있죠.
개발비 뽑을려면 대략 난감이라고;
어째거나 매칭과 셋팅이 중요한 품목입지요..
개발비 뽑을려면 대략 난감이라고;
어째거나 매칭과 셋팅이 중요한 품목입지요..
2007.05.21 14:30:35 (*.192.187.141)

서스가 딱딱하다고 꼭 더 빠른 코너링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복합코너링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일정R로 돌아나가는 일반도로같은 형상은 롤에 대한 두려움 을 빼면 순정도 충분히 잘 잡아주죠..
말씀하신것처럼 실차테스트를 한 제품과 그렇지않고 무게비랑 차량중량등의 숫자만 넣고 만든 서스랑 그 깊이가 같을순없으니까..
단, 타이어는 정말 중요하죠.. 요즘은 국산 타이어도 수준급이라... 가격부담도 많이 내려가고..
말씀하신것처럼 실차테스트를 한 제품과 그렇지않고 무게비랑 차량중량등의 숫자만 넣고 만든 서스랑 그 깊이가 같을순없으니까..
단, 타이어는 정말 중요하죠.. 요즘은 국산 타이어도 수준급이라... 가격부담도 많이 내려가고..
2007.05.21 14:33:59 (*.192.187.141)

예전 소나타 몰때 서스튜닝된 차량만 오래 탔던 선배가 중미산 옆자리에서 어?어? 하면서 기겁을 하더군요.. 무섭다고... 근데 순정도 이정도까지 돌아나갈수있는줄 몰랐다고 .. 하면서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2007.05.21 15:15:13 (*.219.66.62)

순정 스프링의 앞뒤 스프링 레이트 비율과 튜닝 스프링의 비율, 그리고 순정 스프링의 앞뒤 차고 차이와 튜닝 스프링의 앞뒤 차고차이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대부분 세단형 차량의 튜닝용 스프링을 보면 앞쪽 보다는 뒷쪽이 차고 하강이 더욱 두드러진 걸 많이 봐 와서요. 그냥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2007.05.21 19:38:32 (*.221.65.244)
코너 하나를 돌아나갈땐 순정처럼 무른 쪽이 접지력 한계가 높기때문에 코너링 스피드가 더 높습니다. 애프터마켓 시스템의 장점이라면 연속된 코너등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일수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바로 조종 안정성과 운동성 향상으로 연결되니까요..
순정서스펜션으로 연속되는 S자 코너를 달리면 급격한 하중의 이동으로 타이어 접지력한계를 순간적으로 넘어서면서 언더스티어를 일으킬수가 있습니다.
앞뒤로 움직이는 피칭의 문제점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순정서스펜션으로 연속되는 S자 코너를 달리면 급격한 하중의 이동으로 타이어 접지력한계를 순간적으로 넘어서면서 언더스티어를 일으킬수가 있습니다.
앞뒤로 움직이는 피칭의 문제점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2007.05.21 21:49:40 (*.32.114.167)

NF나 TG등 요즘 국산차들은 순정상태도 정말 좋더라구요. 뭐 대충 달리면 너무 물러서 이게 잘 달릴까 싶지만 막상 조져보면 잘받아줘서 놀랍죠. 뭐 아주 좋다고 소문난 놈아니면 뽀다구 뺴고는 순정보다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타이어제외^^)
2007.05.22 00:08:56 (*.99.190.78)

이같은 부분이 실차 테스트가 가능할 것 같은 차종 (수요가 많을 골프나 시빅 류의 차)에서는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
2007.05.22 04:38:33 (*.201.180.97)

요즘 나오는 차들은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패드,브레이크액, 타이어 정도만
바꿔준다면 서킷에서 레이스하기는 좀 힘들지만 와인딩 하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중이동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가 있고 생각한걸 차로 실행해 옮길 정도라면 의자정도
까지는 좀 바꿔주면 재미나게 와인딩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준다면 서킷에서 레이스하기는 좀 힘들지만 와인딩 하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중이동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가 있고 생각한걸 차로 실행해 옮길 정도라면 의자정도
까지는 좀 바꿔주면 재미나게 와인딩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05.22 10:09:18 (*.148.159.138)

엔터(Enter)를 눌러주셔서 그런건가요? ^^
저는 로체를 꼭 한번 몰아보고 싶은데...
로체 VGT를 물망에 놓고 있는지라...(or LEX24, 아쉬운건 VGT Auto 5단이면...)
다들 로체가 엔엡보다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들 하셔서...
암튼 국산차량들 많이 좋아진건 확실한가보네요...
요즘은 이런 저런 차량들을 몰아볼 기회가 적어져서 아쉽긴하지만...
많은 경험이 제일 중요한 factor 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로체를 꼭 한번 몰아보고 싶은데...
로체 VGT를 물망에 놓고 있는지라...(or LEX24, 아쉬운건 VGT Auto 5단이면...)
다들 로체가 엔엡보다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들 하셔서...
암튼 국산차량들 많이 좋아진건 확실한가보네요...
요즘은 이런 저런 차량들을 몰아볼 기회가 적어져서 아쉽긴하지만...
많은 경험이 제일 중요한 factor 라고 생각됩니다...
2007.05.22 12:07:33 (*.145.162.179)

타이어와 서스펜션은 셋팅이라.. 순정타이어에는 순정서스펜션이 더 좋은 궁합일 수도 있고.. 순정타이어에 단단한 서스펜션은 외려 일찍 미끄러질 수도 있구요.
제 생각엔 2000번이나 탔다면 본인의 운전은 upgrade 되고.. 빌스타인+테인은 수명이 되어서 성능이 떨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단단한 서스펜션은 또 더 세게 하중이동을 하면서 탈 수도 있는 면이 있으니... 단단한 서스펜션 + 하이그랩 타이어의 사용+적절한 운전방법 = 하나의 set 인 셈입니다.
제 생각엔 2000번이나 탔다면 본인의 운전은 upgrade 되고.. 빌스타인+테인은 수명이 되어서 성능이 떨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단단한 서스펜션은 또 더 세게 하중이동을 하면서 탈 수도 있는 면이 있으니... 단단한 서스펜션 + 하이그랩 타이어의 사용+적절한 운전방법 = 하나의 set 인 셈입니다.
2007.05.22 15:27:24 (*.91.201.4)

공도의 불규칙한 노면과 연속적인 코너가 드문점등을 고려해서 공도에서는
순정이 젤 낫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또한 그 저렴한 가격에서 왠만한 성능을 내주니..^^;
비교적 노면이 고르고 연속된 코너가 많은 서킷에서는 잘셋팅된 애프터 마켓용이 확실히
유리할테지만요..~ 공도에서 그런곳이 드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돌아온셈이죠..^^;
타이어의 경우는 지금 제품 순정서스펜션에는 좀 과하다싶어서...
수명이 다하면..원래 사이즈에 가까운 편평비로 올리고 그립도 약간 다운그레이드해서 비교적 저렴한(?) 브릿지스톤 re001 고려중입니다..^^;;
순정이 젤 낫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또한 그 저렴한 가격에서 왠만한 성능을 내주니..^^;
비교적 노면이 고르고 연속된 코너가 많은 서킷에서는 잘셋팅된 애프터 마켓용이 확실히
유리할테지만요..~ 공도에서 그런곳이 드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돌아온셈이죠..^^;
타이어의 경우는 지금 제품 순정서스펜션에는 좀 과하다싶어서...
수명이 다하면..원래 사이즈에 가까운 편평비로 올리고 그립도 약간 다운그레이드해서 비교적 저렴한(?) 브릿지스톤 re001 고려중입니다..^^;;
2007.05.22 18:09:42 (*.229.99.4)

저도 순정스프링쇽의 매칭과 순정의 타이어 매칭은 좀 탄다고
하는 사람입니다만..., 순정에서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튜닝용을 할 경우는 상당히 운전이 수월해집니다.
또한 그랜져종류나 기타 중형 이상의 차들이 한번만 꺽어지는
코너에서의 선회능력이 뛰어난건 압니다만 연속이어지는
코너에서의 회두성 문제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편입니다.
특히나 이엡,그랜져로 이어지는 차종들의 연속 3코너의 출현은
베틀시 상당히 애로사항으로 작용합니다만....,
긴코너의 한번뿐인 코너에서는 나름 상당히 훌륭 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좀 어린시절엔 순정의 쇽과 스프링으로 수많은 베틀을 하기도
했었으니 나쁘다고만은 볼 수가 없겠지요...,
하는 사람입니다만..., 순정에서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튜닝용을 할 경우는 상당히 운전이 수월해집니다.
또한 그랜져종류나 기타 중형 이상의 차들이 한번만 꺽어지는
코너에서의 선회능력이 뛰어난건 압니다만 연속이어지는
코너에서의 회두성 문제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편입니다.
특히나 이엡,그랜져로 이어지는 차종들의 연속 3코너의 출현은
베틀시 상당히 애로사항으로 작용합니다만....,
긴코너의 한번뿐인 코너에서는 나름 상당히 훌륭 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좀 어린시절엔 순정의 쇽과 스프링으로 수많은 베틀을 하기도
했었으니 나쁘다고만은 볼 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