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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5살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었었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ZZ <---- 이게 답니다. That's all....... ㅡㅡ;;;
필자의 지적 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 난해한 내용들을 받아들이려니
제 인지기관들과 두뇌는 몇 페이지 넘어가지 못하고
GG를 치는 대신
ZZ를 치며 코골고 잠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사랑의 분류에 관한 내용을 읽다가 제 나름대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1. Soft Love 온화한 사랑
- 비유가 적절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온화한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과 연관지으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연상되는 단어로는 "친절", "젠틀" 정도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 온화한 사랑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대상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조종하려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사랑을 베푸는 측의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는 사람.
역으로 비난을 가하지 않는 사람.
이 말뜻은, 대상을 잘못 고르면, 고마운 마음을 보답받기는 커녕, 베품을 받는 측에 의해 역으로 비난을
받을 수도 있거나, 그 사람 때문에 몹시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 때문에 온화한 사랑을 베풀려면, 상대에게 초연해야 하며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온화한 어조를 써야 하며, 조용하고 진지한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온화한 사랑은 상처받기 쉬운 매우 취약한 사랑이라서, 베푸는 측은 시간과 주의력을 요구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베푸는 측 자신이 내적 갈등이나, 아직 해결하지 못한 안좋은 기억에 의한 습관을 먼저 해결해야
베풀고도 상처받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Tough Love 엄격한 사랑
- 온화한 사랑은 모든 경우에서 상대의 부족한 점을 치유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베푸는 사람에게 너무 벅찬 요구를 하거나, 오만하고 뻔뻔한 반응과 태도를 보이기도 하여, 베푸는 측을 곤혹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릴 적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아직 미성숙된 영혼의 소유자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사랑을 베푸는 측은 그러한 도전에 직면해 깊은 궁지에 빠지기 쉽습니다. 대부분 그들은 에너지의고갈을 느끼고, 폭언이나 물리적인 학대를 가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어처구니 없는 아이러니도 겪습니다.
- 그런 경우, 온화한 사랑보다는 엄격한 사랑이 적절한 매칭이 될 수 있습니다.
- 엄격한 사랑을 베푸는 방법은, 사전에 미리 어떤 선을 명확히 그어놓고, 상대방이 그 선을 넘어설 경우 그런 무례한 공격태도를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중지하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 지를 명확히 제시해 놓아야 합니다.
- 결과적으로, 사랑을 베풀려면 온화하게 베풀되, 못된 반응을 보이는 상대방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하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베푸는 측의 영혼은 강한 파워를 자주 선보여야 하는 전제조건이 필수입니다.
3. 완전한 사랑
-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 베푸는 사랑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듯 싶습니다.
필자는 십수년전, 100마력 언저리의 차를 처음 5년간 타다가
그후 200마력 언저리, 300마력 언저리의 차를 차례로 구입하여 타면서
이상한 점을 하나하나 겪게 됐었습니다.
2종 보통면허 이상의 라이센스와 리스료를 감당할 만한 경제적 능력만 있으면
어떤 차던지 몰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느꼈던 이상한 점이었습니다.
300마력이 넘는 차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단이랑 보험료가 동일하게 책정된다는 사실도
이상했고, 차량 설명서에는 정비&관리요령만 나와있지 어떻게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스포츠카 부류로 분류된 차에 (분류법도 좀 이상하지만..) 보험료를 할증하는 것
외엔 보험회사에서 오너에게 가르쳐 주는 콘텐츠는 전무하다시피 하고
일부 자동차 메이커를 제외하곤, 메이커 측에서 제안하는, 그 차에 맞는 드라이빙 요령 맞춤강
습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무의식중에 여러가지가 "이상해.. 이상해.." 라고 생각하고 지내는 과정에서,
몇차례 사고를 겪고, 또한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몇차례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고를 미리 예고해 주거나, 예방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내 주위에 너무 부족하다"
그리하야,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콘텐츠를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미천한 내용이지만, 최소한 내가 겪은 일들은 말해주고 싶다는 가상한 생각에 시작한 일이었습
니다.
그러나......... 필자는 "온화한 사랑"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엄격한 사랑"을 베풀 그릇은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단정지어 버렸습니다.
아는게 많아야 파워를 보여주고 엄격한 선을 그을 수 있는데, 제가 감히 무슨 지식으로.......
혹은 무슨 베짱(?)으로요........ ^^;;
"온화한 사랑"은 간혹 부메랑처럼 날아와 제 머리를 가격하는 일이 생겼고
그 상처가 제법 오래 가더군요. 아직 스스로 수양이 부족한지라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요.
가끔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과연 그들을 진정 사랑하는 걸까? 혼자 잘난체 하려고 그랬던 건 아닐까??"
그리고 또 가끔은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상호 불간섭의 원칙이라는 나름의 신조를 갖고 있었는데, 스스로 그걸 깨고
그들에게 쓸데없는 잔소리를 했던 것은 아닐까??"
상처.............. 여러가지 의문 ................ 그리고 그것들의 반복..............
하지만, 파울로 코엘뇨의 <연금술사>를 다시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
산티아고 : "왜 그토록 (연금술은) 이해하기 어렵게 씌어있는 걸까요?"
영국사람 : "그건 자기가 아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서지. 세상 모든 사람이 납으로 금을 만든다고 상상해봐. 그리 되면 금은 금새 제 가
치를 잃게 될 거야. 참을 줄 아는 사람만이, 끈기 있게 연구한 사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 참고 : 위대한 업 = 연금술사들은 어떤 금속을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가열하면 그 금속
특유의 물질적 특성은 전부 발산되어 버리고 그 자리에는 오직 만물의 정기만 남게
될 거라고 믿었다. 그들은 그렇게 해서 발견한 물질을 '위대한 업'이라고 불렀다. 그것
은 액체와 고체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액체로 된 부분은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리며, 고체로 된 부분은 '철학자의 돌'이라 불린다.
연금술사 : "배움에는 행동을 통해 배우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네"
산티아고 : "어째서 당신을 연금술사라고 부르는 걸까요?"
연금술사 : "내가 연금술사이기 때문이지."
산티아고 : "그렇다면 금을 만들려다 실패한 다른 연금술사들은 뭐가 잘못되었던 겨죠?"
연금술사 : "그들은 단지 금만을 구했네, 자아의 신화, 그 보물에만 집착했을 뿐 자아의 신화를
몸소 살아내려고는 하지 않았지."
.
.
.
연금술사 : "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세상보다 더 완벽한 세상의 존재를 보증해주는 것
이지. 신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당신 영혼의 가르침과 당신의 경이로운 지혜
를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셨네. 그것이 바로 내가 '행동'이라
고 부르는 것일세."
------------------------------------------------------------------------------------
자동차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물건일까, 사고를 미리 막아줄 수 있는
소중한 글들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일까를 생각해 봤을 때,
위의 발췌한 내용을 진지하게 읽어보신 분들은 답을 찾으셨을 겁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쉽게 슈마허처럼 된다면, 슈마허는 그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참고 끈기있게 연구하는 사람만이 자동차의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7년 1월 1일 0시부터, 필자는 이곳에서 가끔 존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온라인에 자취를 남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행동'과, 그리고 스스로의 '경험'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ZZ <---- 이게 답니다. That's all....... ㅡㅡ;;;
필자의 지적 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 난해한 내용들을 받아들이려니
제 인지기관들과 두뇌는 몇 페이지 넘어가지 못하고
GG를 치는 대신
ZZ를 치며 코골고 잠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사랑의 분류에 관한 내용을 읽다가 제 나름대로 분류를 해봤습니다.
1. Soft Love 온화한 사랑
- 비유가 적절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온화한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과 연관지으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연상되는 단어로는 "친절", "젠틀" 정도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 온화한 사랑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대상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조종하려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사랑을 베푸는 측의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는 사람.
역으로 비난을 가하지 않는 사람.
이 말뜻은, 대상을 잘못 고르면, 고마운 마음을 보답받기는 커녕, 베품을 받는 측에 의해 역으로 비난을
받을 수도 있거나, 그 사람 때문에 몹시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 때문에 온화한 사랑을 베풀려면, 상대에게 초연해야 하며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온화한 어조를 써야 하며, 조용하고 진지한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온화한 사랑은 상처받기 쉬운 매우 취약한 사랑이라서, 베푸는 측은 시간과 주의력을 요구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베푸는 측 자신이 내적 갈등이나, 아직 해결하지 못한 안좋은 기억에 의한 습관을 먼저 해결해야
베풀고도 상처받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Tough Love 엄격한 사랑
- 온화한 사랑은 모든 경우에서 상대의 부족한 점을 치유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베푸는 사람에게 너무 벅찬 요구를 하거나, 오만하고 뻔뻔한 반응과 태도를 보이기도 하여, 베푸는 측을 곤혹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릴 적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서,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아직 미성숙된 영혼의 소유자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사랑을 베푸는 측은 그러한 도전에 직면해 깊은 궁지에 빠지기 쉽습니다. 대부분 그들은 에너지의고갈을 느끼고, 폭언이나 물리적인 학대를 가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어처구니 없는 아이러니도 겪습니다.
- 그런 경우, 온화한 사랑보다는 엄격한 사랑이 적절한 매칭이 될 수 있습니다.
- 엄격한 사랑을 베푸는 방법은, 사전에 미리 어떤 선을 명확히 그어놓고, 상대방이 그 선을 넘어설 경우 그런 무례한 공격태도를 중지하도록 요구하고, 중지하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 지를 명확히 제시해 놓아야 합니다.
- 결과적으로, 사랑을 베풀려면 온화하게 베풀되, 못된 반응을 보이는 상대방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격하게 대하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베푸는 측의 영혼은 강한 파워를 자주 선보여야 하는 전제조건이 필수입니다.
3. 완전한 사랑
-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 베푸는 사랑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듯 싶습니다.
필자는 십수년전, 100마력 언저리의 차를 처음 5년간 타다가
그후 200마력 언저리, 300마력 언저리의 차를 차례로 구입하여 타면서
이상한 점을 하나하나 겪게 됐었습니다.
2종 보통면허 이상의 라이센스와 리스료를 감당할 만한 경제적 능력만 있으면
어떤 차던지 몰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느꼈던 이상한 점이었습니다.
300마력이 넘는 차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단이랑 보험료가 동일하게 책정된다는 사실도
이상했고, 차량 설명서에는 정비&관리요령만 나와있지 어떻게 운전해야 한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스포츠카 부류로 분류된 차에 (분류법도 좀 이상하지만..) 보험료를 할증하는 것
외엔 보험회사에서 오너에게 가르쳐 주는 콘텐츠는 전무하다시피 하고
일부 자동차 메이커를 제외하곤, 메이커 측에서 제안하는, 그 차에 맞는 드라이빙 요령 맞춤강
습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무의식중에 여러가지가 "이상해.. 이상해.." 라고 생각하고 지내는 과정에서,
몇차례 사고를 겪고, 또한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몇차례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고를 미리 예고해 주거나, 예방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내 주위에 너무 부족하다"
그리하야,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콘텐츠를 하나하나 만들어 갔습니다.
미천한 내용이지만, 최소한 내가 겪은 일들은 말해주고 싶다는 가상한 생각에 시작한 일이었습
니다.
그러나......... 필자는 "온화한 사랑"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엄격한 사랑"을 베풀 그릇은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단정지어 버렸습니다.
아는게 많아야 파워를 보여주고 엄격한 선을 그을 수 있는데, 제가 감히 무슨 지식으로.......
혹은 무슨 베짱(?)으로요........ ^^;;
"온화한 사랑"은 간혹 부메랑처럼 날아와 제 머리를 가격하는 일이 생겼고
그 상처가 제법 오래 가더군요. 아직 스스로 수양이 부족한지라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요.
가끔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과연 그들을 진정 사랑하는 걸까? 혼자 잘난체 하려고 그랬던 건 아닐까??"
그리고 또 가끔은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상호 불간섭의 원칙이라는 나름의 신조를 갖고 있었는데, 스스로 그걸 깨고
그들에게 쓸데없는 잔소리를 했던 것은 아닐까??"
상처.............. 여러가지 의문 ................ 그리고 그것들의 반복..............
하지만, 파울로 코엘뇨의 <연금술사>를 다시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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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 "왜 그토록 (연금술은) 이해하기 어렵게 씌어있는 걸까요?"
영국사람 : "그건 자기가 아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서지. 세상 모든 사람이 납으로 금을 만든다고 상상해봐. 그리 되면 금은 금새 제 가
치를 잃게 될 거야. 참을 줄 아는 사람만이, 끈기 있게 연구한 사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 참고 : 위대한 업 = 연금술사들은 어떤 금속을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가열하면 그 금속
특유의 물질적 특성은 전부 발산되어 버리고 그 자리에는 오직 만물의 정기만 남게
될 거라고 믿었다. 그들은 그렇게 해서 발견한 물질을 '위대한 업'이라고 불렀다. 그것
은 액체와 고체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액체로 된 부분은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리며, 고체로 된 부분은 '철학자의 돌'이라 불린다.
연금술사 : "배움에는 행동을 통해 배우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네"
산티아고 : "어째서 당신을 연금술사라고 부르는 걸까요?"
연금술사 : "내가 연금술사이기 때문이지."
산티아고 : "그렇다면 금을 만들려다 실패한 다른 연금술사들은 뭐가 잘못되었던 겨죠?"
연금술사 : "그들은 단지 금만을 구했네, 자아의 신화, 그 보물에만 집착했을 뿐 자아의 신화를
몸소 살아내려고는 하지 않았지."
.
.
.
연금술사 : "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세상보다 더 완벽한 세상의 존재를 보증해주는 것
이지. 신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당신 영혼의 가르침과 당신의 경이로운 지혜
를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셨네. 그것이 바로 내가 '행동'이라
고 부르는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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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물건일까, 사고를 미리 막아줄 수 있는
소중한 글들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일까를 생각해 봤을 때,
위의 발췌한 내용을 진지하게 읽어보신 분들은 답을 찾으셨을 겁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쉽게 슈마허처럼 된다면, 슈마허는 그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
참고 끈기있게 연구하는 사람만이 자동차의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7년 1월 1일 0시부터, 필자는 이곳에서 가끔 존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온라인에 자취를 남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행동'과, 그리고 스스로의 '경험'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2007.06.07 11:56:46 (*.45.10.26)

잔잔한 여운과 많은 생각이 꼬리를 물게 하는 글입니다.
몇 해 안 살았지만, 살면 살수록 아리스토텔레스 쪽으로 편향되는 삶의 스타일에 마음이 이리저리 어지러웠는데, 더 깊은 생각을 하신 분들의 나눔의 글을 접할 수록 감사한 마음이 생기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몇 해 안 살았지만, 살면 살수록 아리스토텔레스 쪽으로 편향되는 삶의 스타일에 마음이 이리저리 어지러웠는데, 더 깊은 생각을 하신 분들의 나눔의 글을 접할 수록 감사한 마음이 생기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7.06.07 13:31:29 (*.87.60.117)

음,... 실제로 사고를 당해보고, 사고도 내보고 했으면서도... 제 자신도 정리가 안되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적어주셨네요.
윤원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윤원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7.06.07 13:54:56 (*.170.112.195)

누구나 연금술사나 슈마허처럼 살았다면...
아마 우리가 운전하면서 답답해 할일도, 아찔해 할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서킷을 타기 전까진 운전을 꽤나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호선님께 배우면서 '지금까지 난 운전을 발로 했나?' 라고 질책을 했었죠.
경험을 위한 행동이던 행동의 반복으로 경험이 되던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반복되는 행동속에 자신이 얻고자 하는걸 얻는게 중요하겠지요.
무한히 반복되는 행동속에 그릇된것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다만 본인이 깨우치느냐 간과하느냐의 차이겠죠. ^^
이미 영록님은 많은걸 깨달으신듯...
하지만 영록님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보단 옹호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글재주를 가지신 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읽을수 있는 글이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아마 우리가 운전하면서 답답해 할일도, 아찔해 할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서킷을 타기 전까진 운전을 꽤나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호선님께 배우면서 '지금까지 난 운전을 발로 했나?' 라고 질책을 했었죠.
경험을 위한 행동이던 행동의 반복으로 경험이 되던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라 반복되는 행동속에 자신이 얻고자 하는걸 얻는게 중요하겠지요.
무한히 반복되는 행동속에 그릇된것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다만 본인이 깨우치느냐 간과하느냐의 차이겠죠. ^^
이미 영록님은 많은걸 깨달으신듯...
하지만 영록님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보단 옹호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글재주를 가지신 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읽을수 있는 글이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모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경험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른말씀 틀린것없다"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