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0년된 e46 320i를 들였습니다.

 

차를 처음 볼 때부터 냄새가 났었는데 그 때는 실내크리닝 냄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리 상쾌하지는 않더군요.

 

특히 트렁크를 열면 굉장히 심하게 냄새가 났습니다.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니 방음제 냄새라고 하더군요.

 

외국에서는 crayon smell이라고 해서 크레파스 냄새와 유사하다고 표현을 합니다.

 

시큼한 그리스 냄새 등, 적절한 표현이 많네요.

 

특히 썬루프를 틸팅하면 기압차로 트렁크 냄새가 실내로 급격히 유입된다고도 합니다.

 

몇몇 업체에서는 방음제를 모두 제거하는 시공도 하더군요.

 

분명 오래된 bmw를 소유하신 분들은 동일한 냄새를 경험하셨을텐데요.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센터를 통해 어떤 조치를 받으셨다거나

 

사설업체를 통해 조치를 하셨다거나

 

뭐 그냥 익숙해져서 참고 탄다던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