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수입차 중고로 알아보던중에 특이한 매물이 나와 문의 드립니다
2009년식 차량인데 누적거리가 7000km에 불과한 차량이 나왔내요
매매상 이야기로는 여성분이 오너 셨는데 이 차량이 세컨차량이라 거의 운행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엔진오일은 매매상에서 교환했는지 깨끗한 상태고 타이어도 순정상태에 트레드가 80%이상으로 보여집니다
같은년식의 다른매물은 보통 5~6만km이고 시세가 1700~1800선 형성되어있습니다
이 차량은 2000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식수입 차량이고 키로 조작이 아니라 수입사as에 이력 남아있으니 확인해보라고 당당히 이야기 합니다
연식이 비해 운행거리가 너무 적은 차량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200정도나 추가로 지불할 가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엔진룸이고 시트고 실내가 새차처럼 너무 깨끗해서 별 문제 없다면 당장 데려오고 싶네요...

친구네 구아방 95년식, 2007년 전역할때만 해도 5만km 가 채 안되었던 그 차량이,
이제 갓 8만 돌파했다는 소식도 있구요,
고모네 소나타2 95년식도 이제 갓 10만km 돌파 했다고 들은것 같아요,
전자는 차량을 거의 장보러 다니는 수준으로 사용하시고, 출퇴근도 회사 버스 타서 수긍이 갔고,
고모네는 고모가 면허가 없을뿐더러, 고모부는 직업의 특성상 출퇴근을 장비로 하시기에...
소소한 취미생활 하실때나 가끔 타셔서,,,
간혹, 주행거리 짧은 차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차량 관리만 해왔다면, 비싼 감가상각 외에는, 나쁠건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바 입니다.
아무래도, 주행거리가 많으면, 신차대비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으리라 생각되어서요.
어떤 차종인지 모르겠지만 스페셜차종이면 흔한일이고 평범한 차종이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C30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착하네요...(태그보고 넘겨짚어봅니다... 아니라면 난감한... ^^;;)
제 주변엔 마르샤 타시는 분도 10만km 넘긴지 얼마 안되신 분도 계시답니다...
T5라면 잼날 듯 하네요...
키로수 조작도 전자식으로 오면서 너무나도 쉬워졌기 때문에 의심을 해 볼 필요는 있죠.
센터야 안들어가면 그만이니..
주기적으로 센터에 정비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소모품 및 차량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서 사기당하는 일이 없으시길.. 매매상에서 구입하신다길래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적당히 주행한 차들이 오히려 좋을꺼 같네요..
주행거리가 짧은차들..화려한스팩의 차들은 않그럴지도 모르나..
일반적인 차종은 짧은거리만 반복했을껍니다..
저도 센터기록을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최소한 무상수리기간동안의 기록이 있지 않을까요?
제차는 4만에 계기반 교체로 키로수가 0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만..
센터에 입고하면 원래의 키로수와 합산되어 나오니.. 확인이라도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격을 200이나 더 주고 사는건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오래된 차를 타다보면 극히 적은 주행거리의 메리트도 있긴 하더군요. 기계는 돌려줘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설프게 주행거리 늘리거나 조지면서 막탈 바에는 안탈라면 아예 안타는 것이 유지보수에는 더 좋았습니다. C30의 외관 상태나 주행느낌 등이 괜찮고 구매가 고려되는 정도라면, 가격을 깍는 것 대신에 서비스센터 같이 가서 내역 확인해보고 실주행거리 맞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제 친구가 닛산 큐브 뽑고 1년이 다 되어가는데 키로수가 천키로가 되지 않습니다. 900대..
실제로 조작을 안해도 저런차가 있긴 있더라고요 ㅎㅎ
그냥 참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