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에어필터 열고.. (정확히는 흡기 라인쪽이 약간 어긋나서 틈이 벌어진 채로) 20여km 주행했습니다.
엔진은 폭스바겐 TDI 3.0 입니다.
뭐 괜찮을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고수분들의 조언에 위안을 얻어보고자 질문 올립니다..
오프로드 달린것도 아니고, 시내 주행 정도니 괜찮겠지요? ^^
문제없을꺼에요 ㅎㅎ 시내에다가 요즘 비도 와서..

에어필터 부분 어긋나신거면 에어플로우센서가 있다면 큰 건더기(?)가 들어오기전에 걸릴테고
만약 들어온다해도 차에 바로 이상이 생깁니다..(엔진에서 이상음이난다거나..)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엔진오일에 유입된 먼지도 있을테니, ( 뭐 어짜피 오일필터에서 걸러지겠지만... )
정 맘에 걸리시면 엔진오일 드레인 하세요.
차량의 주행거리가 많은 차일 경우는 심각할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을경우 에어필터 前의 흡기구 통에는 먼지+모레+흙+벌레가 쌓여 있기 때문에...
제차 에어크리너 박스 하단은 청소가 어려울 정도로 오염되어있어
어제밤 신품으로 교체해 버렸습니다. 참조하시길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소시적에 꽤나 차량 뜯고 주물럭거려 보아서 괜찮을거라는거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다는 위로가 듣고 싶었습니다. ^^
아직 3000밖에 안뛴 새차에 가까운놈이구요.. 잠깐 운행한 정도니 뭐..
다른 사람 차라면 저도 당연히 괜찮다고 해줬겠지만.. 아끼는 새차다 보니 T_T...
저도 얼마전에 370z 한쪽 흡기필터를 안끼우고 50키로 정도 주행했습니다. 튜닝샵의 실수로요..
집에와서 혹시나 해서 엔진룸열어보니 한쪽 에어필터가..ㅠㅠ
문제는 없는거 같아서 그냥 타고 있었습니다. ^^
한동안 잊고 살다가 이 글읽고나니 다시 찜찜해 지네요..^^;;;
뭘요~ 저는 살짝 열린채로 몇백키로 주행했습니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고 엔진이 안 섰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요. 뭐가 유입되서 문제가 생겼다한들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전 4천RPM 넘으니 마치 롱인테이크 한 것 처럼 쿠어어억! 소리가 나더군요 ^^; (TG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