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크리너 한통 사셔서 청소 한번 해주세요...

연식 대비 관리가 안되었었다면 에바쪽에 쌓인 노폐물(?)이 원인일 듯 합니다...

참고로 혼자서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권용진님의 말씀처럼 에바클리너 사용을 추천합니다...

스프레이식으로 외부 흡기구부터 뿌리는 제품과 거품식으로 에바에 직접 꽂아서 사용하는 제품, 이 두가지를 함께 사용하시면 냄새는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간편하게 냄새 없에시려면 훈증타입을 쓰셔도 좋습니다.

사용방법이 간편하구요 살X딘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해보세요~

청소후 에어콘 사용후 목적지에 도착하기전 3분전에 에어컨버튼만꺼서

바람만 에바를 통해 지나가게끔 사용하여 에바를 완전히 말려주셔야

다신 냄새가 나진않습니다. 에어콘이 작동하다 시동을 꺼버리면 외부와 온도차에의해

수분이 발생하고 그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게되어그렇습니다.

저는 에바크리너라고 파는 거품식 세정제의 효과를 전혀 못보았습니다.

차량 몇대에 시공(?)을 했었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며칠지나면 다시 나더군요.

제가 민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탄올을 증발기에 뿌려도 봤느네 제대로 뿌리기도 힘들고(TG인데, NF건 요 비슷한 시기 차들... 완전 안으로 쳐박혀있죠).. 절대 소용이 없더군요.

그래서..  차세울때 히터로 해서 2-3분 말립니다.  그럼 냄새 안나요

아...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일단 에바크리너? 한 번 써봐야 겠네요. 효과가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일단은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저도 냄새에 민감해서 ㅠ.ㅜ 

안타깝네요. 차를 좀 관리를 하면서 탈 것이지 ㅠ.ㅜ

친절하고 상세한 조언들 매우 감사합니다.

위 민정필 님과 김용대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목적지 도착 5분 쯤 전에 에어컨 버튼을 끄고 외기유입상태로 바꾼 뒤 유리창을 열어서 에어컨 바람방향을

최대한 그쪽으로 향하게 한 다음, 강한 바람으로 증발기를 말리는 작업을 먼저 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1~2분쯤 지나면 매캐한 냄새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나오는데 그것들이 냄새의 주범으로 보임).

제 차는 이 방법만으로도 거의 해결되더군요.

비용도 들고 조금은 번거로운 에바크리너 작업은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시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팡이제로나 에어컨 곰팡이 클리너 산 다음에, 에어콘 필터 뽑아내고, 그 구멍으로 분사해줘도 꽤 효과 있습니다.

에바클리너 쓰기는 부담스러워서 이 방법 해봤는데, 비용도 별로 안들고 간단해서 만족 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