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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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보다보니 C30이 눈에 띄어 끌리게됐는데
기존에 v40디자인도 좋아하다보니 관심이 계속 가더라고요.
그치만 볼보 부품유지비가 비싸다는 말은 예전부터 있고,
볼보의 판매량이 높아지고있으면서 AS에대한 얘기는 듣지못해서 궁금해지다보니 한번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기존에 v40디자인도 좋아하다보니 관심이 계속 가더라고요.
그치만 볼보 부품유지비가 비싸다는 말은 예전부터 있고,
볼보의 판매량이 높아지고있으면서 AS에대한 얘기는 듣지못해서 궁금해지다보니 한번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2024.08.14 14:08:54 (*.194.230.78)
파워트레인 관련은 여러 차종에 공용으로 쓰는 부품이 많고 애프터 부품도 있으니 구하기 어렵거나 정비가 어렵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C30이면 대신 전용 부품들이 많고, 1세대만에 단종된 모델이라 내외장 파츠 구하는건 이제 어려운 부분도 있을것 같네요. 저도 3대째 볼보 타고 있습니다.(C70, V70, XC70)
2024.08.16 15:04:54 (*.14.179.122)
아직도 같은 정책인지는 모르겠는데 과거 부품을 센터에서 주문하려고 하니 입고시켜서 수리할 것 아니면 부품 별도 판매는 안한다고 해서 그냥 더 싸게 직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C30 2.4 부품이었습니다.
2024.08.22 12:48:27 (*.128.31.49)
부품 수급은 아직 쉬운 편입니다.
센터에서 순정 부품 구매도 아직 가능하고, (지금은 환율 때문에 배송비까지 더하면 조금 더 비싼 편이지만) 미국에 위치한 순정 파츠만 취급하는 온라인 몰도 있고요. OE 대응 애프터 부품들도 어지간한건 아직 생산중이라 수급에 관한 걱정은 더셔도 될것 같습니다.
부품 관련해서 유지비가 비싸다는건 순전히 공식 볼보 센터의 영수증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운용하면서 아쉬운것은 튜닝 파츠가 방대하게 있지는 않아서.. 이를 염두하신다면 커스텀을 생각하실 일이 꽤 있으실겁니다.
아참,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레트로핏의 성공에 맛이 들리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느라 돈이 좀 깨지는 경우가 있네요.
센터에서 순정 부품 구매도 아직 가능하고, (지금은 환율 때문에 배송비까지 더하면 조금 더 비싼 편이지만) 미국에 위치한 순정 파츠만 취급하는 온라인 몰도 있고요. OE 대응 애프터 부품들도 어지간한건 아직 생산중이라 수급에 관한 걱정은 더셔도 될것 같습니다.
부품 관련해서 유지비가 비싸다는건 순전히 공식 볼보 센터의 영수증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운용하면서 아쉬운것은 튜닝 파츠가 방대하게 있지는 않아서.. 이를 염두하신다면 커스텀을 생각하실 일이 꽤 있으실겁니다.
아참,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레트로핏의 성공에 맛이 들리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느라 돈이 좀 깨지는 경우가 있네요.
센터는 굉장히 친절했으며 예약도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개체수가 말도 안되게 늘었지만 센터의 수도 늘긴 했고...
말도 많고 탈도 좀 있었지만 볼보 장인도 계시고,
카페 가보시면 유지 보수 자체가 그리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구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부품 가격 자체가 상대적으로 꽤나 높았던 기억 입니다. (물론 센터 기준 입니다.)
이후 차량을 혼다로 잠시 갔었는데 혼다 카페 내에서는 혼다도 굉장히 비싸다고 말이 많던데 볼보를 거치고 나니 '아니 이렇게 싸다고??' 싶은 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부품 자체가 비싼만큼 부품의 기대수명도 길었던 듯 합니다.
정비 할 때 하나하나 보면 늘 보던 부품들이 더 두껍다거나 왠지 강해보인다거나(?);;
비 전문가의 입장에서 여태 타 본 차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량이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시트가 편하니 차를 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줄어들더라구요 ^ㅡ^;
C30 전문가가 테드 내에도 계시는데 글을 달아 주시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