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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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보X드림을 보던중 불끈하는 글을 읽다가 우리나라에 머슬은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알려지고 있다고 생각 해서 테드에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시승기를 올립니다.
예전 실비아로 한참 중미산 등산 다닐때부터 머슬 콜벳은 마음 한구석에 드림으로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차가 멋지고 머플러 소리가 듣기 좋다 정도 였죠 ^^ 그렇게 생각한지 5년만에 와이프와의 모종의 합의 하에 콜벳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5월부터 미국싸이트를 뒤지기 시작 2005년식 수동에 결론이 났으나 그 무거운 클러치를 와이프가 운전하는데 힘들다는 결론 2006년식 중고 6단 패들쉬프트로 변경(1만불정도의 예산증가) 포럼을 돌아다니니 2007년식이 6단밋션의 강성및 반응이 개선됐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흔들리더군요 ㅠ.ㅜ
그래 이왕사는거 역시 개선된걸 사야지 하면서 다시 2007년식 중고를 1달 알아봤습니다. 풀옵에 색상도 맞고 1000ml정도 뛴 물건이 있어 결정($5000 정도의 예산추가 증가) 송금하려는 찰라 2008년식이 판매되더군요 기존 6000cc에서 6200으로 변경되며 30마력 3토크 증가 LS3 이라는 엔진을 달고 유혹합니다. 여기서 또 딜레마에 빠졌죠 꽉찬 예산 이지만 30마력 누가 거저주는것도 아닌데 거기다 새차의 유혹 와이프와 다시 회의 적금 및 잔고를 고민하다 결국은 지름신 영입($7000 또 증가 ㅠ.ㅜ) 그렇게 3개월의 고민과 40일의 기다림 속에 빨갱이가 입국했습니다. 차를 기다려 보신분들은 3개월의 시간이 얼마나 긴지 알것입니다.
서론이 길었고 성능 및 구체적 사항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 하는건 역시 가격입니다. 첨 보는 사람이 이거 얼마예요? 하고 물어보면 정말 귓방망이 때려주고 싶습니다. 이건 다른 어떤차 차주도 별로 달가와 하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궁금해 하는 요소는 맞죠 콜벳의 MSRP는 깡통이 $46000 입니다.2007 구형엔진은 재고가 있어 딜러가 좀 깎아 줍니다. 대신 깡통으로는 탈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취향에 맞추려면 $15000은 더 지불해야죠 그럼 대략 60000좀 넘게되고 BM의 535나 E350보다 비싸게 됩니다. 굳이 두차종을 꺼낸건 이러면 대략의 수입비용이나 가격이 이해가 쉬울것 같아서죠 ^^ 대신 콜벳은 인증이 힘든관계로 인증비용이 좀좀좀 많습니다.
옵션
기본적으로 스마트키,버튼시동입니다.풀오토 듀얼에어콘,가죽시트,수온,유온,유압,밋션온도가 타코메타도 있지만 중앙에 디지털숫자로 뜨며 화씨와 도씨로 변환가능합니다. 공기압센서가 각각의 타이어의 공기압을 알려줍니다.공기압 게이지 없이 이거 보면서 맞추면 되고 이상시에는 바로 불들어옵니다. HID도 기본제공 유압식트렁크,타르가탑 싱글에어백 라디오,싱글씨디,ABS,TCS 크루즈컨트롤정도가 기본 입니다. 허접하죠 시트도 전부 수동 ㅠ.ㅜ 이제 옵션을 추가하면 6단패들쉬프트밋션,Z51퍼포먼스페키지(하드스프링,쇼바,스테빌라이저,짧은 종감속,대형 타공로터),크롬휠,245,285런플랫타이어,터치스크린,보스오디오,네비게이션,HUD,싸이드에어백,전동스포츠메모리시트,열선시트,엑티브스티어링,백미러열선,핸들오디오버튼,개러지 리모콘,크롬휠,켓백머플러 등을 달아 비로서 차다운 차가 될수 있죠 ㅠ.ㅜ 특이사항은 HUD가 아주 유용합니다. 속도,RPM,G포스,(수온,유온,유압,밋션온도중택일1)를 동시에 표시해줍니다 큼직하게 ^^ 밝기조정하면 낮에도 잘보이죠 마일이 아닌 km로 변경하면 200이상부터는 hud로 봅니다.
성능
제원상 0-60ML이 4.1초 입니다.8년식은 30마력업했으니 잘나오면 4.0이나 같다고 봐야죠
쿼터마일 12초대정도 하지만 이런건 수치일뿐 전 이차의 진정한 맛은 1000-3000rpm에 있다고 봅니다. 우습죠 6500레드존 엔진에 3000까지 라는게 ^^
이 영역에서 마력보다는 60kg의 토크가 튀어 나오기시작 합니다. 그 토크가 오토밋션과 어울러져 부드럽게 등을 떠밀죠 소리도 부르르르 하며 아주 편안하게 사물이 가까워 집니다. 이이상 밟으면 그땐 엔진음과 킥다운과 더불어 제기준으로는 살벌하게 나가기에 전 보통 시내든 고속도로든 3000이상 잘 밟지 않습니다 3000이면 224정도 나옵니다 ^^ 차의 지상고가 상당히 낮고 넓기에 노면을 타거나 고속에서도 그리 불안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폴쉐들 만큼 편안하고 잘 잡아주며 300을 달리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딱딱한 런플랫타이어만 PS2로 바꿔도 많이 틀릴것 같습니다. 현제 머플러 교체로 인해 엑셀이 좀더 가벼워 졌음에도 G35의 HR엔진 및 M의 리스폰스 같은 응답력은 없습니다. 방향이 틀린엔진이니까요 최고속은 X13까지 달렸는데 GPS와의 오차는 10km안팍정도 보입니다.향후 렘차저 적용시 X25정도 가 한계일듯합니다.
코너링
편한건 횡가속을 눈으로 볼수 있어 대략의 한계에 대해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롱노즈 숏테일에 적응이 힘들어 끼어들기도 버벅 거렸죠 ㅎㅎㅎ 차 머리가 돌고 한참후에 제가 돌아나가는게 꼭 청룡열차 뒷자리 같다고 할까요
앞뒤로 두꺼운 타이어 와 낮은 지상고 1440kg의 중량으로 인해 민첩합니다.(s2000이나 엘리스 이런종류와는 비교거부 ㅠ.ㅜ) 단지 판스프링이 좀 하드해서 노면이 않좋은곳은 튀고 높은토크로 인해 액셀에 부담이 갑니다. LSD는 순정이 겨울이 되니 턱턱턱 하며 칠정도로 강력합니다. 엔진은 앞바퀴 뒤에 있고 밋션은 뒷바퀴에 있어 완벽한 무게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고속에서는 엑티브스티어링이 조향각 보정을 해줍니다. 굳이 비교하면 BM,포르쉐가 도는 코너를 돌수는 있지만 좀 피곤하게 돈다고 해야 할듯 하네요 날이 풀리면 태백써킷에서 좀더 한계까지 돌아봐야 할듯 합니다.
연비는 어떻게 운전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는 평균6.8km/L 정도 되며 140-150km정도 항속일때 12km/l정도로 가장 좋은연비로 빠르게 달립니다. 하지만 밟기 시작하면 4-5km정도로 떨어집니다. 다행히 이 이하로는 안떨어지더군요
인테리어
워낙 구리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기대 안했지만 나름 스크린도 있고 이것 저것 멋을 냈지만역시 독일 이나 일본의 그것에 비교하기는 힘듭니다. 마감도 그렇고 가죽질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실용적이고 어떻게 생각하면 썬팅 진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소리는 창문 유리와 고무사이에서 약간 나는부분 말고는 않나네요 이부분 해결방법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996터보와 콜벳중 비교하다 레어 아이템인 콜벳으로 결정한 독특한 감성의 소유자 지만 시동걸고 버러버럭 거리며 차체에 진동이 느껴지면 참~~~사길 잘했다고 느낌니다. 아마도 이런 매력에 머슬매니아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넙적하고 빨갛게 깔린 모습은 포스가 나오지만 좀 페라리 짭퉁스러운것도 사실이죠 ^^
주중에는 와이프가 주로 타며 마트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찜방도 갑니다. 수지,분당,강남인근에서 여자가 모는 빨간차 보면 99.9%는 제 와이프이니 배틀 자제 부탁드려요 아마도 배틀거시면 풀 악셀로 도망갈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 걱정됩니다
일본,독일,이태리차들이 각각의 개성과 장점이 있듯이 머슬도 하나의 분류로 우리나라에정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기름먹는 괴물,세금압박,허접프라스틱차 이런 이미지만 벗어나도 좋을듯 합니다 실제로 AMG나 M들도 세금 많이 내고 기름 많이 먹는데 유독 미제차만두드러지게 얘기를 많이 하네요 ^^
다음엔 태백에 가서 태스트드라이빙후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1.21 19:20:06 (*.116.196.225)

미제 차량은 대배기량에서 나오는 포스가 잇지요. 저는 대배기량보다. 넓은 본네트 (에 누워 별보기ㅋㅋ) 가 부럽습니다. ^__________^
2008.01.21 19:20:19 (*.255.84.154)

와이프분이 동의해주시고 같이 타고 다니신다는게 정말 보기 좋아보입니다.
여성분들도 도발하면 바로 반응하시더군요.
제 와이프도 가끔 말도 안되는 출력의 차로 풀악셀을 칠때는 무섭습니다.
여성분들도 도발하면 바로 반응하시더군요.
제 와이프도 가끔 말도 안되는 출력의 차로 풀악셀을 칠때는 무섭습니다.
2008.01.21 19:49:34 (*.87.60.117)

성규님 넘 멋져. 차도 시승기도~ 많은 내용 전달해줘서 감사합니다.
담에 써킷 임프레션은 한번에 너무 많이 적으려고 하지말고, 나눠서 여러번 올려주시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하는 의견...
사모님도 여전하신가보네... 다음에 스쿨이나 경기에서 갤러리로 봅시다~
담에 써킷 임프레션은 한번에 너무 많이 적으려고 하지말고, 나눠서 여러번 올려주시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하는 의견...
사모님도 여전하신가보네... 다음에 스쿨이나 경기에서 갤러리로 봅시다~
2008.01.21 21:13:51 (*.254.2.34)

흔하지 않은 차종인데,
사진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4년전에 캐나다에서 형님이 가지고 계셨던 차종(물론 구형요..)이어서, 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타이어 관리 잘 못하면...공도에서 액셀시에..넘치는 힘에 불안불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형차량은 많은 분들의 선망의 대상이던데~
사진 많이 보고 싶습니다.^^
사진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4년전에 캐나다에서 형님이 가지고 계셨던 차종(물론 구형요..)이어서, 추억이 되살아 나네요.. 타이어 관리 잘 못하면...공도에서 액셀시에..넘치는 힘에 불안불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형차량은 많은 분들의 선망의 대상이던데~
사진 많이 보고 싶습니다.^^
2008.01.21 21:27:52 (*.101.85.1)

예전에 친구 머스탱 GT를 잠깐 얻어타봤는데,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사운드며 몸놀림 등등,,,그 엄청난 박력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300오버 머슬이라니, 부럽습니다,,,^^
2008.01.21 21:29:30 (*.219.0.69)

멋집니다. 와이프분이 풀악셀로 도망 가실 때 엔진음이 듣고 싶네요. ^^
리프 스프링임에도 그만한 승차감과 성능이 나온다는 것이 아직도 불가사의 입니다. ^^;
리프 스프링임에도 그만한 승차감과 성능이 나온다는 것이 아직도 불가사의 입니다. ^^;
2008.01.21 23:55:03 (*.218.52.117)

콜벳 저도 정말 좋아하는차예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머슬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2008.01.21 23:56:03 (*.49.163.57)

쉐비 코르벳, 미국의 자존심을 입양하셨군요! 이전에 걸프전 영웅인 콜른 파월 미 국무부 장관도 인터뷰에서 하나 소유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2008.01.22 00:03:11 (*.60.139.163)

잘 읽었습니다... 머슬에 대하여.. 잘 표현해 주신듯 합니다..
저도 나름 머슬카에.. 관심이 많아서...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저도 나름 머슬카에.. 관심이 많아서...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2008.01.22 00:19:15 (*.250.73.38)

저도 관심 갖는 차종입니다. 제대로된 시승기 감사드립니다.
갖고 싶어요.
근데 트렁크는 왜 작은거죠? 거기 엔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료통이 큰가요?
갖고 싶어요.
근데 트렁크는 왜 작은거죠? 거기 엔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료통이 큰가요?
2008.01.22 00:23:07 (*.127.196.64)
신형 콜벳은 코너링도 무시할수없는 머쉰인걸요... 거기에다 오리지날 원조 OHV V8 머슬사운드의 박력까지... 디자인만 좀더 좋았으면 하지만... 매력넘치는 모델입니다 ^^b
미제차라고 이젠 다 머슬카가 아닌데... 아직도 미제차=머슬카 란 유통기한 지난 공식이 유통 된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
미제차라고 이젠 다 머슬카가 아닌데... 아직도 미제차=머슬카 란 유통기한 지난 공식이 유통 된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
2008.01.22 00:26:28 (*.229.116.62)

콜벳은 단지 머슬이 아닌듯 해요. 핸들링도 샤프하고 슬립시 조향안정성도 뛰어나고.. 대배기량에서 오는 토크감.. ㅋ 유럽의 수퍼카레이스에서도, 퍼라리, 폴쉐, TVR 등과 어깨나란히 겨루고, 유럽사람들도 페라리와 동급으로 인정해주는 차지요. 배기량이 워낙 커서 국내에서 세제상 다소 불리한 차종이지만, 실제로는 연비도 좋은편입니다.
미제차중엔 콜벳이랑 머스탱GT가 제일 갖고싶은데.. 콜벳 프론트 디자인은 날렵해서 성규님한테 잘 어울리고, 난텐 둔중한 머스탱이 지대로 같아요.냠.. 담에 기회됨 꼭~ 동승예약, 성규님~ ㅋㅋ
미제차중엔 콜벳이랑 머스탱GT가 제일 갖고싶은데.. 콜벳 프론트 디자인은 날렵해서 성규님한테 잘 어울리고, 난텐 둔중한 머스탱이 지대로 같아요.냠.. 담에 기회됨 꼭~ 동승예약, 성규님~ ㅋㅋ
2008.01.22 03:45:53 (*.251.161.101)

음... 평소 미제차(혹은 머슬카)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약간의 편견을 날리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기름먹는 부문에 있어서 막상 타시는분 얘기들어보니 "따지고 보면 참 그것도 그렇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제가 자주 가는 동네 지하주차장에도 콜벳이 한 대 있는데, 볼때마다 그 낮고 넓은 차체가 참 믿음직스럽게 보입니다.^^
2008.01.22 04:53:47 (*.230.195.132)

아무리 고출력의 다루기 어려운 콜벳이라고 해도..
성규형이 다룬다면 얘기가 달라지겠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성규형이 다룬다면 얘기가 달라지겠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1.22 08:49:26 (*.149.144.79)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편견이 더 많겠지요....^^
제 생각엔 차는 종류와 무관하게 나름의 매력이 잇는것 같습니다.
그중에도 머쓸은....최고로 감성을 자극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차는 종류와 무관하게 나름의 매력이 잇는것 같습니다.
그중에도 머쓸은....최고로 감성을 자극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01.22 09:22:56 (*.251.208.154)

콜벳은 포니머쓸카 그룹에 낄 차가 아닌 콜벳 그 자체로 분류되어야 마땅할 차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엔진 차체 실내.. 그 어디를 뜯어 보아도 단지 배기량이 엄청나다는 이유로 머쓸에 낑구기엔 너무 아까운 차가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0만불을 호가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딜러에서 보고는 설마..했으나 그 차를 계약하며 그림카라며 입찢어지던 그 백인아자씨의 얼굴.. 다시 떠오릅니다. '뭔가 있구나.. 콜벳엔...' 하구요!! ^^=b
2008.01.22 11:21:09 (*.42.169.14)

미국차는 연비가 않좋다라는 선입견은 참 오래가는거 같아여.. 사실, 배기량 대비로 보면 여느 수입차량보다 연비가 잘 나오는 차량들도 많져.
아주 구형모델인데..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있었던 콜벳을 실제로 보고 손발이 떨리고 숨이 멎을것만 같했던 추억이 있슴다..후후.
너무 부럽네여..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이지 욜로리 폼나고 멋져라 시선이 가는 차량임에 틀림없져..
잘 읽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아주 구형모델인데..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있었던 콜벳을 실제로 보고 손발이 떨리고 숨이 멎을것만 같했던 추억이 있슴다..후후.
너무 부럽네여..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이지 욜로리 폼나고 멋져라 시선이 가는 차량임에 틀림없져..
잘 읽었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2008.01.22 11:22:15 (*.42.155.28)

99 폰티악 트랜스 앰 한 한시간 정도 같이 동승해봤는데 3천RPM 을 넘기지 않고서도 70~90 마일을 밥먹듯이 넘나드는 토크에 정말 ;;;
2008.01.22 11:32:03 (*.145.162.179)

우리나라엔 독일차가 최고라는 의식이 너무 강하죠... KOLON MOTORS가 BMW를 수입할 때 했던 마케팅에 이어 BMW KOREA + MB KOREA + AUDI KOREA 가 함께 공동전선을 펴며 자기들끼리만 비교를 하고 경쟁상대로 인정해주는 마케팅+세일즈의 결과입니다.
그 희생자는 미제차들인 것 같습니다.
코벳은 실제로 스펙을 보나 감성적인 부분을 보나.. 그 구조도 완전한 스포츠 카 자체입니다. 무게와 출력.. 강력한 타이어 등.. 실제 고속도로에서 코벳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킥다운 걸렸을 때의 주변 공기를 울리는 듯한 진동과 그 펀치력은.. 따라갈 포인트를 놓치고 감탄만 할 정도죠..
그 희생자는 미제차들인 것 같습니다.
코벳은 실제로 스펙을 보나 감성적인 부분을 보나.. 그 구조도 완전한 스포츠 카 자체입니다. 무게와 출력.. 강력한 타이어 등.. 실제 고속도로에서 코벳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킥다운 걸렸을 때의 주변 공기를 울리는 듯한 진동과 그 펀치력은.. 따라갈 포인트를 놓치고 감탄만 할 정도죠..
2008.01.22 12:14:41 (*.198.128.167)

신형 시보레 카마로나 다지 첼린저 같은 머슬카도 정말 땡기는데...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롱노즈숏테일 도 뒤가 잘 날아가나요?
2008.01.22 14:36:01 (*.137.131.153)

콜벳을 머슬카로 분류 하지 않고 '미국의 유일한 정통 스포츠카'로 분류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한번 꼭 타보고 싶네요^^ 그 우렁찬 사운드에 가슴속이 시원해지던데.
2008.01.22 16:07:28 (*.239.209.159)

작년 여름 여행가서 머스탱 노멀 빌려서 타고다녔었는데, 프레즈노에서 라스베거스 가는 길에 쿠콰콰쾅 하면서 옆으로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탄 시뻘건 코벳 컨버터블 생각이 나네요 ^^
2008.01.22 16:51:45 (*.161.237.86)

잘 보았습니다. 왠지 국내에선 조금 폄하되지 않았나 생각도 들지만
빠르기라는 측면을 떠나서 위압감과 존재감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라는
측면에서 굉장한 의미를 갖고 있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빠르기라는 측면을 떠나서 위압감과 존재감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라는
측면에서 굉장한 의미를 갖고 있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2008.01.22 17:29:06 (*.149.83.227)

성규님? ㅎㅎ 즐겁게 타시면 그만이죠~~ 콜벳 멋진차입니다..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당!!
인터넷상이라 후배님께도 이리 존칭?을 씁니다..^^ 훌륭한차를 잘 가꾸시길... 넘 조지면 무서운 차이니..살살..하세요~~^^
인터넷상이라 후배님께도 이리 존칭?을 씁니다..^^ 훌륭한차를 잘 가꾸시길... 넘 조지면 무서운 차이니..살살..하세요~~^^
2008.01.22 17:30:08 (*.152.36.230)

쿠과광이 아니고 꽝 그러면서 폭탄 터지는 소리로 들리는 음색이 나더군요.
콜벳... 소리로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더군요.
콜벳... 소리로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더군요.
2008.01.22 20:51:04 (*.228.196.29)

솔직히 콜벳 너무 좋습니다... 한국의 세제 문제만 아니면 정말 사고싶었는데...
일본에 있을때는 연간 52000엔의 자동차세라서 질러볼까하다가... 애기랑 3명 가족이 타야되는 관계로 포기... ㅠㅠ
그나저나 와이프분이 타고 다니시면 장난아니게 멋지겠군요... 부럽습니다~~
일본에 있을때는 연간 52000엔의 자동차세라서 질러볼까하다가... 애기랑 3명 가족이 타야되는 관계로 포기... ㅠㅠ
그나저나 와이프분이 타고 다니시면 장난아니게 멋지겠군요... 부럽습니다~~
2008.01.26 14:54:15 (*.34.95.83)

어젯밤 12시쯤~ ^^ (25일 금요일 밤).... 분당수서간 들어오셨죠? ^^
ㅎㅎ 운전실력이 대단하시던데~ 살짝 따라가 볼까도 했지만 차들이 많아서...^^
우렁찬 배기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보는제가 기름값걱정을 했습니다.
ㅎㅎ 운전실력이 대단하시던데~ 살짝 따라가 볼까도 했지만 차들이 많아서...^^
우렁찬 배기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보는제가 기름값걱정을 했습니다.
2008.01.26 15:07:05 (*.115.216.157)
전혀 페라리 짭퉁스럽지 않습니다 콜벳도 분명 스포츠카의 역사에서
한획을 그은 장본인인데,,,,
그리고 와이프도 같이 카라이프를 즐긴다는게 참으로 부럽군요
잘봤습니다
한획을 그은 장본인인데,,,,
그리고 와이프도 같이 카라이프를 즐긴다는게 참으로 부럽군요
잘봤습니다
2008.01.29 09:27:43 (*.192.187.141)

앞으로 유지보수에 관한글도 간간히 부탁드립니다... 사실 콜벳을 주저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지봏수관련 이슈가 아닐까..생각되거든요..
2008.02.10 03:58:29 (*.251.147.208)

좋은 시승기 잘 읽고 갑니다.문득 생각나는게 가격대비 차량비교 동영상에서 페라리를 따라가면서 운전자가 웃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2008.02.21 11:09:54 (*.178.193.68)
감성 감성 하는데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50년 넘는 역사만 감성이 있고, 미국에서의 50여년은 아무런 감성이 없을까요? 요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것 같습니당.
2008.02.22 12:16:53 (*.84.9.118)

제가 레어 아이템을 좋아하는 독특한 감성을 가졌다고 썼고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감성만 있고 미국차는 감성이 없다 라는 문장도 없는데 뭐가 재미있다는 건가요?
전 제 차에 대한 주관적 사항을 글로 썼습니다. 콜벳을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의외의 리플이네요
전 제 차에 대한 주관적 사항을 글로 썼습니다. 콜벳을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의외의 리플이네요
2008.06.06 18:27:28 (*.163.149.34)
아.. 이런... 제 리플을 오해하셨나 봐요;;;; 전 독일차 좋아하거나 타거나 또는 파는 분들 대부분이 미국차는 감성도 없고 어쩌고~ 하는 얘기가 떠올라서 쓴건데 앞을 짤라먹어서 오해를 하신듯하네요;;;
창문의 유리사이와 고무의 소음은 뷔르트 실리콘 스프레이로 해결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