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감성은 고급차로서 손색이 없더군요. 시트의 착좌감도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주어 합격점이었습니다.. ^^;;


계기판은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G35의 '그것'보다는 멋쥐지 않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하네요


JBL의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은 강렬하지는 않지만 듣기 편한 소리를 내 줍니다


처음 접해보는 dis시스템은 좀 어색하더군요.. ㅎㅎ


엑셀 패달 정말 편하더라는.. ㅡ,.ㅡ 파킹브레이크는 전자식이라 패달 없음돠.. ㅋ


엔진룸은 볼게 없네요.. -_-;; 깔끔 합니다 보닛후드가 알루미늄이라 가볍더구요





제네시스 시승차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아 근처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시승차량은 듀얼 VVT가 적용된 3.8L 290마력 버전이었습니다

일단 인테리어는 합격점을 주고 싶군요
착좌감과 홀딩능력이 뛰어난 시트와, 큰폭으로 조절 가능한 스티어링 휠,
우뚝 솓아있는 엑셀레이터 패달하며.. ^^;;

하지만 파워트레인에서는 좀 아쉬움이 남는데요
변속충격은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반박자 느린 미션반응과
H-matic을 이용하여 다운 시프트시 rpm보정이 되지 않고
웅!! 우웅~ 대강 대처하는 모습이.. -_-;;

제 차량보다 말이 57마리나 많은 모델임에도
풀스로틀시 여유롭습니다.. -ㅅ-
아직 3000km정도밖에 안탄 새차라 길이 안들어서 일지도 모르나
G35S의 확~끈한 가속력과는 거리가 멀군요
위 제원표에 나와있는 스포츠세단이라 하기에는 2%모자릅니다.. ㅋ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Sport모드의 서스펜션과 엔진의
매칭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 ㅎㅎ

시승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Sport모드로만 시승했는데요
승차감도 그럭저럭 나오면서 롤도 억제되어 있고
급차선 변경시 그다지 허둥대지도 않아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만족을 줄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좀 모자르다 느끼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저 포함..;;)
빌스타인 B8스프린터나 PSS로 가기엔 출혈이.. ㅎㅎ

브레이크도 역시나 2%모자릅니다
4.6이 출시되어야 4pot 업글이 가능한지 알수 있겠지만
업글이 가능하다면 이 부분은 해소될수 있겠죠

간략한 시승기를 이만 마칩니다
포스와 함꼐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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