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하네요. 회원님들 목관리 폐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주말에 회사나와서 영수증정리 및 카드값 계산하는데

3월달 4월달 평균으로

SM7에만 들어간 유류비가 평균 120만원이 넘네요...

한달 100~120만원 이면 2011년도이후에만 400만원 정도가 길거리에서 뿌려졌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업무특성상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는것이 주 업무지만

회사차량 유지비까지 하니 거의 800만원 정도가 유류비로 사용되었네요

현재운행중인 차량은 3대 입니다.

SM7, 카니발 CRDI, 레조LPG...

아무래도 SM7이 가장 많이 듭니다.

살살다녀도 평균연비가 9KM내외이고 개솔린가격이 많이 올랐으니까요...

카니발은 평균 7~8KM연비를 보여주네요 (2005년식 CRDI)

레조는 연비는 6~7KM정도 나오지만 LPG특성상 유류대가 싸고 상대적으로 업무담당자가 외근을 거의 안해서요

 

작은회사에서 차량을 3대나 굴리다 보니 살인적인 유류비는 적지않은 부담이 됩니다.

그렇다고 현장에 안나가 볼수도 없구요...

아무래도 SM7은 와이프에게 넘기고

털털거리는 4기통 수동 디젤헤치백을 업무용으로 들여야 할듯합니다.

I30 VGT 수동 정도면 좋을듯한데, 와이프는 기왕사는거 GOLF GT TDI 사라고하네요.

남편의 속마음은 몰라주고 말이죠... VW의 유지비야 유류대는 적게 수리비는 가끔 대포급으로 뻥뻥~쏴주는데 말이죠

 

I30 VGT수동사고 열심히 아껴서 로터스같은거 토이카로 하사나면 안되냐고 했더니

'비실비실' 웃어주시네요... 그게 그거지... 로터스가 타고싶다고 하지, 뭘 돌려서 이야기 하냐고 ^^ ㅋㅋㅋㅋㅋ

 

그냥, 유류대에 씨껍한 쪼매한 회사의 오너의 푸념이라고 생각해주세용 ^^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운전 연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