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친한 지인댁에 놀러 갔다가  돌아 오는길에   황망스런  사고를 경험 했습니다.

길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에  돌턱을 거의  전신주 두께로  만들어 둔것을   분명 확인하고  

주차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귀가길에  차 뺄때엔  그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체  그냥 1

단기아로  그 돌턱을 넘어 버리다가  빠직! 소리와 함께   밑으로 오일이  뿜어져 나오는 상황~

차가 전봇대 굵기의 돌턱을 넘어간 것도 신기하지만    돌턱이  차대 중간쯤에 걸려서   차가 시

소가 된양 돌턱을 중심으로  까딱까딱 할 판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처리는 원만하여  범퍼 바

꾸고 오일쿨러  수리(호스의 알미늄 파이프 절손)하고 무광으로 카센타 식구들하고  도색해서

일은 당일로  다 끝냈지만  주 정차시  사소한 부주의로   하마터면  김여사 될뻔한  하루였습니

다. 그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쏟아진 오일 수거와 뒸수습을  자기일 처럼 도와주신  이종언(코

라도 G60)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34 537  수동  1991. 梁 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