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부터 저녁9시까지 입이 벌어질만큼 아름다운 국토 곳곳을 맘껏 누볐습니다..

코스는 잠실 - 중부고속국도 - 중부내륙고속국도 - 괴산TG - 수안보 - 597도로 - 월악산 송계계곡 -

충주호 남쪽호반길 - 옥순대교 - ES리조트 - 청풍 - 금수산 - 사인암 - 상선암 - 하선암 - 죽령 와인딩  -

신단양 - 영춘 - 영월 - 주천 섶다리골 한우단지 - 신림TG - 문막TG - 여주 - 양평 - 압구정 - 잠실


요즘은 운행 기회가 영 없어서 한달에 400km미만을 달리던 이오가 하루에 600km가까이 달렸습니다..ㅎㅎㅎ

고속도로에 비해 국도와 와인딩 비중이 많아서인지 기대했던 만큼의 연비는 안나왔지만

함께 달린 디젤차인 s80 d5에 맞먹는 연비...

그저께 기름 가득 넣고 640km 정도를 달리고도 남은거리가 190km정도 남는 이오가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참 기특하네요..  

좋아하는 분들과 달려서인지 한달 반치의 거리를 달리고도 즐겁기만 합니다..^^

총거리 : 589km / 주행시간 : 9시간 34분 / 연비 7.5L/100km(13.3km/1L) /평균속도 62km/h



이제껏 만 2년을 넘게 타면서 하루에 달린거리로는 신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