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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전까지만 해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가 넘어서 난리가 난다 어쩐다했는데..
어느덧 배럴당 90달러가 돌파했네요...
현재 서울내 주유소 고급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850원대인데..
리터당 2000원이 넘을날이 머지 않은거 같네요...
끝없이 오르기만하도 내릴줄은 모르는 유가때문에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서민들의 생계와 수출에 타격이 상당할테니까요...
휴~ 잠도 안오고하길래 끄적거려봤습니다.
어느덧 배럴당 90달러가 돌파했네요...
현재 서울내 주유소 고급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850원대인데..
리터당 2000원이 넘을날이 머지 않은거 같네요...
끝없이 오르기만하도 내릴줄은 모르는 유가때문에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서민들의 생계와 수출에 타격이 상당할테니까요...
휴~ 잠도 안오고하길래 끄적거려봤습니다.
2007.10.29 07:56:42 (*.34.71.62)

아직 제가 쓰는 곳은 1529원... 요즘 더욱 더 발목 튜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시내주행으로 리터당 14킬로를..ㅜ.ㅠ(감격의 눈물..)
2007.10.29 08:43:45 (*.195.20.252)

어느 신문을 보니 이런 말이 있더군요.
지금 유가가 사상최고이지만 현재 달러화도 사상최저라서 그렇게 많이 오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비슷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달러 1200원할 당시 가격)
유가만 너무 집중해서 이야기 하는데 달러화도 같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유가가 사상최고이지만 현재 달러화도 사상최저라서 그렇게 많이 오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비슷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달러 1200원할 당시 가격)
유가만 너무 집중해서 이야기 하는데 달러화도 같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2007.10.29 08:58:40 (*.91.215.125)
국제유가는 치솟고...달러는 계속하락중이죠...900원대가 깨질거라는데...그러면 나라경제에 좀 치명적일테구...생각할수록 안좋네요.
2007.10.29 09:08:50 (*.100.71.127)
앞으로 달러는 계속 떨어지겠죠...실제 달러의 가치는 700원대라고 하던데요..
그러나... 기름값은 더 빨리 오른다것... :)
그러나... 기름값은 더 빨리 오른다것... :)
2007.10.29 10:23:38 (*.100.186.136)

전라도 광주도 휘발유1500원대 경유 1300원대가 아직은 많은데요.... 서울/경기 오름세가 제일 심각하네요... 11월달에 가족들과 서울에 가려고 하는데.... 예상경비에 부담이 있을것 같군요...
2007.10.29 11:57:51 (*.187.162.15)
저희 집 근처도..... 1489원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 1510원으로 올랐더군요 ...
다른곳 보다 싼 인천이었는데... T.T
다른곳 보다 싼 인천이었는데... T.T
2007.10.29 12:54:39 (*.183.180.75)
달러화가 약세라서 더 오르는 측면이 있는데.. 이런걸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아야 기름값을 올릴 명분이 더 강해지자나요ㅎㅎ
2007.10.29 14:45:28 (*.230.253.111)

제 생각에도...달러약세로 실질적인 유가도입비용의 증가는 미미하다하더라도 이 사실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않기 때문에 정유사가 유류제품의 가격인상을 주장할만한 근거로 유가인상을 써먹게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렇게 국내 유류가격이 치솟아 버리면 조세저항등이 발생해서 정부가 유류제품에 대한 세금인하압박을 받기때문에, 적정세수 확보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가격억제시도가 있어야할 것 같기도한데, '도저히 기름값을 낮출만한 논리를 찾을 수 없다'라는 부총리의 국회답변을 보면서 걍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정부의 에너지가격 인상의 요지는 "에너지가격의 현실화"였었는데...과연 이게 현실화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다고 대체에너지라던지 현실적인 에너지 절약책에 대한 연구와 실행이 활발하냐?..절대 그런것 같지도 않구요.
손쉽게 세수확보가 가능한 일반 소비자들에게서 '갈취'하고 있는걸보면, 공무원 조직에 대해서 존경이나 협조같은 단어는 애당초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정책이 국민과 얼마나 유리되고 있는지를 생각이나들 하고 사시는지...(밥때 되면 밥은 꼬박꼬박들 드실텐데..)
정부의 에너지가격 인상의 요지는 "에너지가격의 현실화"였었는데...과연 이게 현실화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다고 대체에너지라던지 현실적인 에너지 절약책에 대한 연구와 실행이 활발하냐?..절대 그런것 같지도 않구요.
손쉽게 세수확보가 가능한 일반 소비자들에게서 '갈취'하고 있는걸보면, 공무원 조직에 대해서 존경이나 협조같은 단어는 애당초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정책이 국민과 얼마나 유리되고 있는지를 생각이나들 하고 사시는지...(밥때 되면 밥은 꼬박꼬박들 드실텐데..)
2007.10.29 15:50:34 (*.85.86.18)

휘발유는 이미 필수품이기 때문에 조세저항이 발생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필수품의 가격을 무조건 올려버리면 결국엔 유사품이 발생할 수밖에 없죠. 다시 세녹스와 유사휘발유의 시대가 도래할 듯 싶습니다.
차를 어쩔 수 없이 타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그리고 매번 유가가 오르니 어쩌니 해도 어차피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도 안됩니다. 따라서 원유가가 2배 올라도 실질적으로는 50%도 안올라야 정상인데 게다가 달러화 약세니(원유를 달러화로 결제하지 원화나 유로화로 결제하나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더욱 증가폭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세금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지만 정유사 정제마진은 엄청 상승했습니다만 신문들은 이런 기사를 안내고 정부 탓을 하죠. 왜냐면 정유사 탓 했다가 광고 안들어오면 밥줄 끊기니까요.
저야 기름값 아무리 올라도 별 상관없는 일을 하니 정 드러우면 걸어다니거나 지하철 타면 되지만 1톤트럭이나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은 엄청나게 힘들어지는 그야말로 서민 피빨아먹는 격입니다.
차를 어쩔 수 없이 타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그리고 매번 유가가 오르니 어쩌니 해도 어차피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도 안됩니다. 따라서 원유가가 2배 올라도 실질적으로는 50%도 안올라야 정상인데 게다가 달러화 약세니(원유를 달러화로 결제하지 원화나 유로화로 결제하나요?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더욱 증가폭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세금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지만 정유사 정제마진은 엄청 상승했습니다만 신문들은 이런 기사를 안내고 정부 탓을 하죠. 왜냐면 정유사 탓 했다가 광고 안들어오면 밥줄 끊기니까요.
저야 기름값 아무리 올라도 별 상관없는 일을 하니 정 드러우면 걸어다니거나 지하철 타면 되지만 1톤트럭이나 자가용을 몰고 다니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은 엄청나게 힘들어지는 그야말로 서민 피빨아먹는 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