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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부천에서 일산으로 출근은 외곽순환고속도로, 퇴근은 김포대교 넘은후 39번 국도 이용하고 있는 테드 회원입니다.
어제부터인가
의정부 방향 김포 톨게이트 1,2차로 중간에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부스가 보이더군요.
참고로 1~3차로가 하이패스 차로..
하이패스 차로 규정속도가 30km/h 인데 (개인적으로) 40km/h 전후로 통과를 하고 있습니다.
헌데 어제, 오늘은 부스를 보고 자연스럽게(?) 30km/h까지 줄이게 되더군요.^^;
금일 경기 화성 출장갔다가 사무실 복귀할 때 자세히 보니 아직 카메라 설치는 안된것 같은데
혹 테드 회원분들 지나 다니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단속 예정인지 아님 공갈용인지 모르겠으나
종종 경찰관이 스피드건으로 체크 하는것은 봤지만 무인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장마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30km 시행 초반에 속도 줄이고 들어갔는데 경찰이 딱허니 총(?)들고 있더군요.. ㅎ
나름 뿌듯해하고있는데... 저 뒤에서 고속으로 달려오는차가 하이빔에 클락션을 날리시더군요...
그 분도 경찰이 카메라 들고 있는걸 보고 느끼신게 있겠죠?;;

매일 출퇴근길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고 또 시흥 ic를 지나가는 1人으로써...
테드회원으로써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제한속도를 훨씬 넘겨가며 지나가고 있는 부끄러운 회원으로써...
깊이 반성하게 되네요...
교통법규 잘 지키겠습니다^^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속도제한을 두는것인데 하이패스 30km/h 제한은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는 속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법을 지키는게 중요한건 두말 할 필요도 없지만 그 전에 지킬수 있는 법을 만드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하이패스 gate부근에 카메라부스 설치된 곳이
과속 위반이 아닌, 하이패스 상습위반차량 적발用 이라고 본것 같습니다.....
뭐, 하이패스에서 과속하는것 자체는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제 후배는 200km/h로 지나가도 인식이 되더라는....욕을 해줬습니다만)
30km는 답답한 감이 있어, 가끔ㅡㅡ; 50~60 정도로 통과 하곤 하는데...
카메라부스 보이는 구간에서도 적발된 적은 없었습니다...
통행량 제일 많은 경부 서울톨게이트에도 무인카메라를 본 적이 없네요..
상당히 비싼 단속카메라를 전부 설치하는것이 현실적으로 버거운 듯 보입니다.
(흔히 보는 무인단속카메라가 대당 2천만원이라던데..)
그게 아니면 시속30 제한은 경찰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하는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