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이맘때 작년을 뒤돌아보면 정신없고 바쁜 나날이었지만 늘 최선을 다하고자했던 삶속에서 행복과 평안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삶속에 차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자동차는 저뿐 아니라 여기 계시는 회원분들께 참으로 소중한 존재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로 테드는 탄생 만 11년을 맞이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식있는 회원들의 집합체로서 이런 수준높은 대화의 장을 이끌고 가는데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자동차를 운명으로 여기고 살아온 시간속에서 테드는 제게도 홈그라운드이며, 때론 교실로서 많은 가르침을 주는 곳입니다.

물론 그 가르침은 여러분들을 통해서 얻는 것이며, 앞으로도 의식있고 성숙한 자동차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참여해주실 것에 대한 믿음 흔들림 없습니다.

 

작년한해 카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분명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동차를 즐기는 문화의 다양성이 넓어짐을 새삼 느끼면서 우리가 부족하다 여기는 부분들도 빠른시간내에 개선되고 좀 더 좋은 여건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의 평안, 애마의 건강, 일에서의 무한한 성취감을 맞보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한해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