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달타냥입니다.
얼마전에 출고한 제 535ix가 이제 갖 3천 키로를 넘겼습니다.
아직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이 전부라서 와인딩의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커져버린 5는 와인딩하고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어제 제 가게에 방범카메라 작업을 하느라 밤10시쯤 되서 퇴근을 했습니다. 7시 30분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제법 쌓이고 다져져서 맨질거리는곳도 있고.... 살짝 긴장했지만 생각해보니 아 맞다 차 바꾸었구나......
하지만 타이어가 윈터가 아닌 런플랫 썸머라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겨울엔 항상 윈터를 끼웠는데.......
어쨋건 쌓이고 다져진 눈길위에서 출발시 슬립 한번 안내고 졸졸졸 잘 출발하더군요. 후륜 구동의 눈길 출발은 정말 힘들었거든요. 스노우 끼우고도 살짝 살짝 슬립 내면서 출발했는데....
어제 상황이 비교적 악조건 아닌 양호한 상황이라서 그런지, 언덕 출발 등등 전혀 슬립을 감지 할 수 없었습니다.
타이어만 윈터로 끼우면 천천이만 다니면 겨울에 크게 불편할일은 없겠다 싶더군요.
어쨋거나 승용의 xdrive는 만족할만 했습니다.
조만간 테스트 드라이브 게시판에 간단한 사용기 써보겠습니다.
/////달타냥/////

그래도 조심하세요 잘 아시겠지만 눈길에선 구동방식보다 타이어가 더 중요하잖아요
예전에 아우디 A4에 썸머 퍼포먼스 타이어 끼고 북악스카이웨이 중턱에서 갑자기 눈 펑펑 내려서 차 버리고 온게 생각나네요
엑스드라이브 느낌 궁금하네요

4륜 시스템이란게 눈길에서 출발을 어느정도 보정해주는거지 감속이나 설때는 다른차나 마찬가지니까요.. 눈오면 항상 조심운전 ^^;;
ㅎㅎㅎ X drive...
전 MKX로 나름의 와인딩을 다녀왔습니다.
음.. 만족스럽습니다. 급..자가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후륜, 전륜 보다는 휠씬 좋더군요.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그런데 X drive 는 평상시 40:60 이라서 사실 첫 출발때는 살짝 미끄러질듯 합니다. 1/500~1/1000초로 감지를 해서 잡아주긴하지만
좀 깊게 밟으시면 많~이 재미있을듯 해요.
MXK는 전륜 베이스라서 별로 재미는 없습니다.
저도 어제 밤에 급히 모임에 나가면서 m3를 끌고 출발했다가...슬립 몇번 하고 나서 집으로 급히 유턴해서 S6 콰트로로 갈아타고
나갔습니다. 역시 눈길엔 콰트로 4짝이 전부 하이그립 타이어지만 슬립한번 없이 왕복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