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9년에 NSX의 후속과 더불어 S2000의 후속작도 나오는군요. 이름하여 S3000. 이름처럼 배기량이 늘겠죠?(배기량 부분은 확실치 않음) 순수한 스포츠 로드스터라느 점은 변하지 않지만 컨셉은 바뀝니다. 혼다 내부의 책임자는 S2000 이 미국시장에서 그리 성공치 못했음을 인정했고(판매량에서) 수동 외에 패들쉬프트를 제공하는등 스타일과 편의성을 양립시키는 등 다른 접근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골수팬이야 절대적으로 수동을 지지하겠지만 소비 타겟층을 놓고 봤을때에는 아닌가 봅니다. 스타일링은 컨셉카 OSM(Open Study Model)과 CR-Z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OSM...이거 기존 S2000의 롱후드 FR 머쉰의 프로파일이 아니라 로터스 엘란과 비슷한 프로포션입니다. S2000 특유의 마초적인 매력을 포기하는군요.
한 영국 잡지에서는 OSM 특집기사 띄워놓고는 이게 S2000의 후속이란다하고 심드렁 했었죠. (언제나  우리나라에서도 메이커를 정면으로 까는 기사를 볼수 있을까요) 혼다측은 이것이 유럽 디자인 언어로 시도된 컨셉일 뿐 했지만 잡지에서는 그러니까 이게 다음 모델인 것 아니냐... 아 그리고 S300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개념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