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지나쳤던 주유소의 가격은 갤런당 3.15, 3.27, 3.37이였었습니다. 그런데 점심때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갤런당 2.97, 3.07, 3.17이네요. 유가가 배럴당 $140대에서 $70대로 떨어졌다는게 이제야 실감납니다. $4을 넘었던게 그리 오래전이 아닌데...

유류비 고공행진에 모든것이 다 올랐었는데, 다시 자리를 잡으려나요?


여담입니다만, 인터넷에서 하도 '미국발 경제위기'라고 해대서 이유없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한국에 송금할 일이 있었는데, 다음에 뜬 '송금하려고 줄선 수상한 교민들'이라는 표현에 또 한번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