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Genesis Coupe 수퍼볼 광고가 나왔네요. 저번에 밑에 올려주신 영상의
편집물로 보입니다. 30초 정확히 지키는군요.

현재 현대차를 타고 있지 않지만, 지금 여기 제가 사는 남부에서는 신형 어코드 보다는
트랜스폼 쏘나타 2009년형이 더 많이 보이는 현실입니다.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토요타나 혼다는 점점 가격에서의 이점을 잃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큐라는 포지셔닝과 디자인에 실패 해서 인지, 신형 TSX나 TL은 보기 힘들고, MDX같은 경우는
5000불이상 할인 할 수 있으니 가격 할인에 대해 현대만 욕할 문제는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런 경쟁 시대에 어떤식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여하튼 요새 구매자들을 보면 고가의 토요타, 혼다를 구입하느니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 저가로 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현대가 이 사이를
잘 끼어넣으면 잘 성공할 수 있겠지요. 언젠가 삼성이나 LG가 마트 뒷편에
먼지 뒤집어 쓰고있다가 전면으로 나온점을 생각해보시면, 현대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약간씩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회를 놓진다면,
영원한 2류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