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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토요일, 와이프와 애기를 처가로 관광(?)보내놓고 저녁의
동문모임 참석을 위해 맛있게 낮잠을 즐기던 도중 불현듯 걸려온 전화가
와이프의 사고소식이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다친것 없었지만, 화들짝 놀란건 어쩔 수 없었지요, 사고경위는
2차선 도로의 끝(2차선)에서 탑승자를 하차시키고 있는데, 택시가 노변의 손님을 태우려다
좌측펜더를 문지르고 들어와 앞범퍼를 내려앉혔답니다.
다행히 뜯겨나간거라 본넷이나 멤버엔 이상이 없구요. 좌측펜더교체, 앞범퍼교체, 좌측
앞바퀴 로워암 교체 등 입니다.
어차피 앞범퍼 랑 바꾸는 김에 추가비용내고 신형 SX마스크로 바꾸려고 그 작업으로 유명한
성수동의 모 업체에 맡겼구요. 2-3일 걸린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대중교통이 워낙 꽝인 동네(세검정)에 살다보니 렌트도 했는데, 집으로 배송을 보냈더니
와이프가 신형 SM5가 왔다고 하더군요. 아마 제차가 2천씨씨라 그냥 그걸로 보내준 모양입니다.
(내심 I30이 타보고 싶었는데...ㅎㅎ)
제가 차를 양도받은 분도 이곳 회원님이신데,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서 내심 죄송하네요.
가져간 차 잘 타야하는데
여튼 수리 잘 끝나면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와이프가 지금까진 수동을 잘 탔는데 SM5오토
타고 두둥실 편해서 이걸로 바꾸자고 하면 어쩌나 하고 벌써부터 후덜덜 하고 있습니다.
2009.02.02 18:47:06 (*.34.95.83)

저도 오늘아침출근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뒷차가 제차를 살포시때려주시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졸으셨다고 하네요...
뒷범퍼 깨지고 밀려서 휀다 쫌 쭈구리 되고....
죄송하다고 거듭말씀하셔서... 그냥 차만 고치기로 하고 보험처리했습니다.
사고나고 연락처 주고 받고 다시 출발하기까지 3분이 안걸렸던것 같아요...
출근길이 바빠서... 저는 대차로 윈스톰을 주네요...
렌트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윈스톰... 엄청시끄럽네요...^^ 걀걀걀걀걀....
졸으셨다고 하네요...
뒷범퍼 깨지고 밀려서 휀다 쫌 쭈구리 되고....
죄송하다고 거듭말씀하셔서... 그냥 차만 고치기로 하고 보험처리했습니다.
사고나고 연락처 주고 받고 다시 출발하기까지 3분이 안걸렸던것 같아요...
출근길이 바빠서... 저는 대차로 윈스톰을 주네요...
렌트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윈스톰... 엄청시끄럽네요...^^ 걀걀걀걀걀....
2009.02.02 19:12:35 (*.80.44.134)
대차렌트카 자차1보험이 들었는지 확인해 보심이^^
사고대차로 받았다가 또 사고났는데 자차 안들어진 관계로 난감했었던 1人 입니다;;
사고대차로 받았다가 또 사고났는데 자차 안들어진 관계로 난감했었던 1人 입니다;;
이쁘고 쌈빡(?)하게 수리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