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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차량 유지 때문에 하는건 아니구요 다른차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원래는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경험자만 뽑아서 그냥
집에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조건은 10시간씩 토,일 주말만 하기로 했는데 방학이여서 더 나오고 싶으면 나오라 해서
1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진행형)
오늘 부터 학교를 가야하니 이제부터 좋든 싫은 주말만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포장만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시키는게 많더라구요
거래처 갔다오기, 무거운거 나르기 등등.... 약속한것과 달라서 욱 했는데 할수 없지요....
화요일 부터 학교를 가야 하는데 일요일에 제 몸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
아파서가 아니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니까 졸리고 금방 지치는게
어제인 월요일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못나간다고 미리 말하고 하루 푹 쉬었습니다.
기분좋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마음이 편한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간만에 세차도 할까 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안하고 오일만 교환 했습니다.
근데 아르바이트라 그런지 하루에 10시간씩 일해도 너무 조금씩 모이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너무 무식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년 내내 할것도 아니구요. 이제는 학교를 다녀야 해서 일주일에 이틀밖에 못하고...
물론 0원에서부터 시작하는거는 아니고 모아둔 돈이 있어서 더 모으면 되는 거구요.
뭐랄까 돈을 벌어서 좋기는 하지만 내가 너무 목표를 높게 잡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은 직업을 통해 돈을 버시겠지만 혹시 저처럼 하는 분이 있나 궁금해서요.
혹시 이렇게 하는게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4살에 아르바이트 처음 시작 하는건데 저는 늦게 시작하는 편이라네요.
빨리 목표가 달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량 유지 때문에 하는건 아니구요 다른차로 가기 위해서 입니다.
원래는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경험자만 뽑아서 그냥
집에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조건은 10시간씩 토,일 주말만 하기로 했는데 방학이여서 더 나오고 싶으면 나오라 해서
1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서 일을 했습니다.(진행형)
오늘 부터 학교를 가야하니 이제부터 좋든 싫은 주말만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포장만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시키는게 많더라구요
거래처 갔다오기, 무거운거 나르기 등등.... 약속한것과 달라서 욱 했는데 할수 없지요....
화요일 부터 학교를 가야 하는데 일요일에 제 몸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
아파서가 아니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니까 졸리고 금방 지치는게
어제인 월요일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못나간다고 미리 말하고 하루 푹 쉬었습니다.
기분좋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마음이 편한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간만에 세차도 할까 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안하고 오일만 교환 했습니다.
근데 아르바이트라 그런지 하루에 10시간씩 일해도 너무 조금씩 모이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너무 무식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년 내내 할것도 아니구요. 이제는 학교를 다녀야 해서 일주일에 이틀밖에 못하고...
물론 0원에서부터 시작하는거는 아니고 모아둔 돈이 있어서 더 모으면 되는 거구요.
뭐랄까 돈을 벌어서 좋기는 하지만 내가 너무 목표를 높게 잡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은 직업을 통해 돈을 버시겠지만 혹시 저처럼 하는 분이 있나 궁금해서요.
혹시 이렇게 하는게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4살에 아르바이트 처음 시작 하는건데 저는 늦게 시작하는 편이라네요.
빨리 목표가 달성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03.10 20:24:48 (*.237.132.194)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죠~ 이것저것 해보시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어린데. 해본일 많습니다.. 학력이없어 그런것도 아니고..집이 가난한것도 아니지만 아르바이트도 나름 얻는게 있는거 같아요 씁슬한것이든 훈훈한것이든.. (물론 돈을 벌지만ㅋㅋ)
나중에 직장에 다니시거나 하기전까지.. 무리는 하지마시구 꾸준히 하신다면 괜찮은거 같아요
젊은 나이대에는 차굴리기위해서 아르바이트 충분히 할수있죵. 집안에 돈이 많다면
손벌려서 타면 모를까요; 이니D라는 만화에서도 차쟁이들 부자아니면 알바하면서 차굴리기도 합니다ㅎㅎ
젊은 차쟁이들이 돈이 많지 않으면 일해야죠.ㅠㅠ 힘내시구요~ 돈 많이 버세요~~
저도 나이가 어린데. 해본일 많습니다.. 학력이없어 그런것도 아니고..집이 가난한것도 아니지만 아르바이트도 나름 얻는게 있는거 같아요 씁슬한것이든 훈훈한것이든.. (물론 돈을 벌지만ㅋㅋ)
나중에 직장에 다니시거나 하기전까지.. 무리는 하지마시구 꾸준히 하신다면 괜찮은거 같아요
젊은 나이대에는 차굴리기위해서 아르바이트 충분히 할수있죵. 집안에 돈이 많다면
손벌려서 타면 모를까요; 이니D라는 만화에서도 차쟁이들 부자아니면 알바하면서 차굴리기도 합니다ㅎㅎ
젊은 차쟁이들이 돈이 많지 않으면 일해야죠.ㅠㅠ 힘내시구요~ 돈 많이 버세요~~
2009.03.10 20:32:48 (*.22.116.168)
차를 사기위해서가 아니라..차가 좋아서 일렬로 주차하는 주차장에 일해봤습니다.
당시로서는 시급 5천원이었고 7시간..밥/간식따로..주5일..3달만했는데..
그돈 몽땅 아버지 코트사드리고 빈털털이 됐었네요.ㅎ
7시간중에 10분 쉽니다.ㅎ 시간은 잘가네요..일하면서 속상한건 왠 거지같은 수입차 오너들이 돈 때먹고 도망가려는..비굴하게 깍아달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하면 절대 안되는데..^^
당시로서는 시급 5천원이었고 7시간..밥/간식따로..주5일..3달만했는데..
그돈 몽땅 아버지 코트사드리고 빈털털이 됐었네요.ㅎ
7시간중에 10분 쉽니다.ㅎ 시간은 잘가네요..일하면서 속상한건 왠 거지같은 수입차 오너들이 돈 때먹고 도망가려는..비굴하게 깍아달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람은 겉만보고 판단하면 절대 안되는데..^^
2009.03.10 23:04:18 (*.5.239.120)
와, 오식님 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ㅡ^ 반갑습니다. 전 구아방 사고서 유지하려고 학원 파트강사를 했었습니다. 돌아보면 잃은 것도 많네요. 중학생 3개반 한 과목 전임이었는데, 애기들 시험기간엔 저도 학생인지라 시험기간인데 추가 보강 수업하고 제 공부는 거의 뒤로 밀려서 학업적 성과면에서 본다면 1년이 그냥 붕 날아간 적이 있네요.
2009.03.10 23:07:29 (*.49.199.225)

대딩시절 이거저거 안가리고 안해본것 없이 조금씩 다 해본것 같습니다
새벽에 신문, 노가다, 주야간 편의점, 주유소, 배관, 전단지 등등...
그때는 돈을 떠나서 인생경험을 위해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신문돌릴때 르망 레이서로 우유 배달을 하시던 분이 기억에 남네요 ^^
원하시는 차종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꼭 구입하시기 바라며
단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차를 구입하는것은 문제가 아닌데
그 후 유지에 대한 점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물론 생각해 놓으셨겠지만요 ^^;
어서 빨리 돈이 모여서 원하는 차종을 손에 넣으시는 그 기쁨을 맛보시기 바라며
함께 축하드릴 수 있도록 이곳에 차사진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새벽에 신문, 노가다, 주야간 편의점, 주유소, 배관, 전단지 등등...
그때는 돈을 떠나서 인생경험을 위해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벽신문돌릴때 르망 레이서로 우유 배달을 하시던 분이 기억에 남네요 ^^
원하시는 차종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꼭 구입하시기 바라며
단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차를 구입하는것은 문제가 아닌데
그 후 유지에 대한 점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물론 생각해 놓으셨겠지만요 ^^;
어서 빨리 돈이 모여서 원하는 차종을 손에 넣으시는 그 기쁨을 맛보시기 바라며
함께 축하드릴 수 있도록 이곳에 차사진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009.03.10 23:19:31 (*.101.75.246)

99년 대학 2학년때 100만원 짜리 자전거(mtb)를 일단 지르고 주말에 백화점에서 알바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안양까지 자전거로 통학하기도 했구요 강의 시간에 무진장 졸리다는~~
"이상한놈"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서울에서 안양까지 자전거로 통학하기도 했구요 강의 시간에 무진장 졸리다는~~
"이상한놈" 소리는 많이 들었어도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2009.03.11 01:17:36 (*.243.206.181)

저는 지금 휠타이어랑 일체형 쇼바를 지르고 빚을 갚기위해 석달째 알바하고 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기 힘드네요
다들 철딱서니 없다고 해도
차를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 잡소리만 빼구요~ㅎㅎ
학교다니면서 알바하기 힘드네요
다들 철딱서니 없다고 해도
차를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 잡소리만 빼구요~ㅎㅎ
2009.03.11 01:21:16 (*.229.107.156)

자기가 번돈을 새차종으로 바꾸는데 투자하면 뿌듯할거 같네요. 좋은경험이 될듯 합니다.
전 열아홉에 대학에 입학해, 현역졸업을 했는데.. 4년 내내 미대입시생 가르치는 알바이트를 했습니다. 좋게보면 넘 어린나이부터 선생님소리를 들었지만, 힘든점도 많았던거 같아요. 나이에 비해 꽤많이 벌어 등록금도 서너번 자력으로 냈고, 4학년 22 살에 첫 바이크를 샀죠.
스물세살 졸업 첫해는 제가 번돈으로 첫차 프레스토를 샀는데.. 우리집의 첫차이기도 했네요.ㅋ 88년 두번째 차인 르망GTE 를 사면서부터는 차에 미쳐 20년 넘게 넘 많은 돈을 투여한거 같아요. ㅎ 부모님들이 받쳐주시면 좀더 업글된 카라이프를 어린시절부터 즐길 수 있겠지만, 나이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차를 점점 업그레이드하며 타는게 멋진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에 하이엔드급 수퍼카는, 백발 날릴때쯤 타는게 더 어울리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전 열아홉에 대학에 입학해, 현역졸업을 했는데.. 4년 내내 미대입시생 가르치는 알바이트를 했습니다. 좋게보면 넘 어린나이부터 선생님소리를 들었지만, 힘든점도 많았던거 같아요. 나이에 비해 꽤많이 벌어 등록금도 서너번 자력으로 냈고, 4학년 22 살에 첫 바이크를 샀죠.
스물세살 졸업 첫해는 제가 번돈으로 첫차 프레스토를 샀는데.. 우리집의 첫차이기도 했네요.ㅋ 88년 두번째 차인 르망GTE 를 사면서부터는 차에 미쳐 20년 넘게 넘 많은 돈을 투여한거 같아요. ㅎ 부모님들이 받쳐주시면 좀더 업글된 카라이프를 어린시절부터 즐길 수 있겠지만, 나이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차를 점점 업그레이드하며 타는게 멋진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에 하이엔드급 수퍼카는, 백발 날릴때쯤 타는게 더 어울리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09.03.11 02:53:42 (*.197.159.226)

24살이셔도, 일을 시작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아무리 단순노동이고, 시간낭비인듯한 일들도
지나보면, 다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인내력을 기를지언정.....
학생때 2년 반동안 알바해서, 타고싶은차로 업글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3학년 중반까지 꾸준히 알바를 이것저것 했는데,
지금와서 돌아보면 저에게 가장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경험 이란게 해보지 않고는 말할수 없는거거든요.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시는 차량 사세요. 아참.. 그리고 알바는 알바로 끝내야지 너무 돈버는거에 빠지면,
뭔가 하고있다는 대리만족에 빠져, 정작 본업(공부?)에는 뒷전에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일을 안하느니만 못하죠. 그점 유의하세요.
2009.03.11 04:00:46 (*.194.135.48)

저는..
중학교때..
학교 끝나고.. 커피샵.. 9시부터 12시 까지 만화방..
캐나다로 옮겨서는..
고등학교때 구멍가게(편의점스타일) 알바..
고등학교때 한국에 잠시 나와있는 1년동안 ..
불법이지만..
맥주집 알바..
당구장 알바..
나이트 삐끼..
공사장 알바..
다시 캐나다 돌아가서..
편의점 알바.. 인터넷카페(게임방) 알바..
대학생때는 ..
옷매장 ( 클럽모나코.. 갭.. ) 2년 알바.. 매니져까지 ..
방학때 공사현장 알바..(랜선 설치.. 지하 3층 서버실부터.. 12층까지! <--최악이였습니다.. 한달짜리..)
룸사롱 웨이터 알바.. 주말만.. 토론토에도 룸이 몇게있었습니다 -_ㅡ;;
오히려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는 관련직종알바..
회사 관두고서 미칠듯이 놀고 싶어서! 일년 확 놀아재끼고..
차에 빠져버려서 ..
빈털털이되고 ㅎㅎ..
쩝..
매번 일할때마다 목표가 있었죠..
리플리카 R차..
게임기 / 게임 모으기..........
에어포스/에어조던 콜랙팅..
동생 용돈 주기..
학비대기..
쓰고 보니 일만하고 살았네요 -_-..
지금도 일을 하고 싶지만..놀고싶다는 마음이 간절...
중학교때..
학교 끝나고.. 커피샵.. 9시부터 12시 까지 만화방..
캐나다로 옮겨서는..
고등학교때 구멍가게(편의점스타일) 알바..
고등학교때 한국에 잠시 나와있는 1년동안 ..
불법이지만..
맥주집 알바..
당구장 알바..
나이트 삐끼..
공사장 알바..
다시 캐나다 돌아가서..
편의점 알바.. 인터넷카페(게임방) 알바..
대학생때는 ..
옷매장 ( 클럽모나코.. 갭.. ) 2년 알바.. 매니져까지 ..
방학때 공사현장 알바..(랜선 설치.. 지하 3층 서버실부터.. 12층까지! <--최악이였습니다.. 한달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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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졸업하고.. 회사다니면서 ..는 관련직종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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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빠져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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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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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일만하고 살았네요 -_-..
지금도 일을 하고 싶지만..놀고싶다는 마음이 간절...
2009.03.11 09:01:03 (*.93.20.157)

"레이스"에 나가기 위해 한동안 투잡을 했었는데. 혈기왕성한 대학생때 뭣모르고 쓰리잡+@ 할때보다도 더 힘들었네요. ^^;;
2009.03.11 09:48:03 (*.46.122.32)

고3때 수능끝나자마자 기아 캐피탈 B5D를 차값 30만원+보험료 50만원(아버지명의)에 지르고 바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구웠습니다.. 그 후로 계속 차를 유지하면서도 부모님께 돈 한푼 안받았고 심지어 2학년때부턴 그 비싼 대학 등록금도 과외알바뛰면서 계속 제가 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 부모님이 차도사주고 기름값에 용돈도 주는 애들보면 조금 한심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 생활력이 강하다고 자부하게 되었네요..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돈도 버시면 그게 다 나중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 부모님이 차도사주고 기름값에 용돈도 주는 애들보면 조금 한심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 생활력이 강하다고 자부하게 되었네요..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돈도 버시면 그게 다 나중에 뼈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2009.03.11 10:08:12 (*.254.112.153)

차 때문은 아니지만, 대학 시절 열심히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외로 시작해서.. 이벤트 행사 도우미도 해보고, 신제품 발표회 도우미(?)도 해보고.. 리서치 회사에서 설문조사도 했던 기억이 있고, 모 제품(?) 홍보하러 경기도 남부의 룸이란 룸은 다 돌아다닌 기억도 있네요. 그 이후에는 좀 있어보이는(?) 알바 찾아 다니느라, 통신회사 품질 관리팀이나 대기업 컨설팅 프로젝트 쫓아다니고 그랫는데..
오히려 대학원에서 와서는 뭔가 거저먹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냥 출퇴근만 열심히(?)하면.. 학생으로서 놀기에는 충분한 돈을 쥐어주니까요. 근데, 예전보다 재미는 없습니다. 대학 시절엔 참 재밌었는데.. 앞으로 학위 받고 취업하면 더 재미없겠죠?ㅜ.ㅜ
과외로 시작해서.. 이벤트 행사 도우미도 해보고, 신제품 발표회 도우미(?)도 해보고.. 리서치 회사에서 설문조사도 했던 기억이 있고, 모 제품(?) 홍보하러 경기도 남부의 룸이란 룸은 다 돌아다닌 기억도 있네요. 그 이후에는 좀 있어보이는(?) 알바 찾아 다니느라, 통신회사 품질 관리팀이나 대기업 컨설팅 프로젝트 쫓아다니고 그랫는데..
오히려 대학원에서 와서는 뭔가 거저먹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냥 출퇴근만 열심히(?)하면.. 학생으로서 놀기에는 충분한 돈을 쥐어주니까요. 근데, 예전보다 재미는 없습니다. 대학 시절엔 참 재밌었는데.. 앞으로 학위 받고 취업하면 더 재미없겠죠?ㅜ.ㅜ
2009.03.11 10:13:08 (*.148.159.138)

흐뭇한 글입니다...(물론 차를 사기 위해 하신다지만...)
저는 대학시절 방학을 이용해서 대리운전 알바를 했었습니다...
집에서 장고끝에 사게된 지금 차량의 할부금도 좀 보태고 등록금도 좀 보내보려고요...
하지만... 당연히 차가 좋아서 그냥 해본 거였죠... ㅋㅋ
사실 슈퍼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차종의 운전석에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했었기에...
그 당시에는 수입도 꽤 괜찮았습니다...
일당으로 계산하면 평균적으로 5~10장정도? ㅡ.ㅡ;;
차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밤낮이 바뀌는 단점과 나중에 어찌하다보니 그 구역 팀장을 맡게되어서 좀 더 피곤했었죠...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당시에도 투잡으로 하는 분들이 거의였으니까요...), 각 업체(대부분 술장사하는 집이죠... 언냐들 출근하시는...) 지배인급 이상분들도 만나다보니, 의외로 인성적인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물론 차주분들과의 대화에서도 여러가지 경험을 했었고요...
어찌보면 저도 차 때문에 알바를 했던 거라고도 할 수 있네요... ^^;;
가장 중요한건 몸 건강 잘 챙기셔야한다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방학을 이용해서 대리운전 알바를 했었습니다...
집에서 장고끝에 사게된 지금 차량의 할부금도 좀 보태고 등록금도 좀 보내보려고요...
하지만... 당연히 차가 좋아서 그냥 해본 거였죠... ㅋㅋ
사실 슈퍼카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차종의 운전석에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남권에서 했었기에...
그 당시에는 수입도 꽤 괜찮았습니다...
일당으로 계산하면 평균적으로 5~10장정도? ㅡ.ㅡ;;
차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밤낮이 바뀌는 단점과 나중에 어찌하다보니 그 구역 팀장을 맡게되어서 좀 더 피곤했었죠...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당시에도 투잡으로 하는 분들이 거의였으니까요...), 각 업체(대부분 술장사하는 집이죠... 언냐들 출근하시는...) 지배인급 이상분들도 만나다보니, 의외로 인성적인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물론 차주분들과의 대화에서도 여러가지 경험을 했었고요...
어찌보면 저도 차 때문에 알바를 했던 거라고도 할 수 있네요... ^^;;
가장 중요한건 몸 건강 잘 챙기셔야한다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09.03.11 10:19:44 (*.114.22.78)

연령대가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는 23살입니다.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전적으로 제 힘으로 차를 유지하기 위해서 20살때부터 조금씩 이런저런 일을 해서 지금의 차를 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도움받을 형편도 못되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서요. 여유가 되는 친구들은 차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집에 남는차를 타며 유지하거나 집에서 중고차를 사주거나 하는 식으로 차를 타는데 저는 안그래도 없는 형편에 차까지 타고싶은 못된 욕심때문에 악착같이 벌었습니다..벌었어도 기본적으로 쓰는 돈을 제하고 나면 얼마 안남았던 기억이..(이때는 대학교 다니면서 일을 했던터라 일에 큰 비중을 못둬 수입이 크게 많지도 않아서..;;)
휴학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면서 과외 2개와 주말알바를 시간대를 잘 배분하여 지금까지 버텨왔네요..솔직히 금전적으로 빡셉니다. 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요..ㅋ 돈걱정에 너무 골머리를 앓아서 가끔 차를 없애버릴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합니다. 하지만 차가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현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아무걱정없이 차 타는 친구들 보면 부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휴학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면서 과외 2개와 주말알바를 시간대를 잘 배분하여 지금까지 버텨왔네요..솔직히 금전적으로 빡셉니다. 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요..ㅋ 돈걱정에 너무 골머리를 앓아서 가끔 차를 없애버릴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합니다. 하지만 차가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현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아무걱정없이 차 타는 친구들 보면 부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2009.03.11 11:23:46 (*.70.18.69)

과외만큼 효율적인 아르바이트도 사실 드물죠. 버뜨... 이거에 빠지면 '돈'을 우습게 본다는 단점이 생기죠. 90학번이었던 제가 당시 서너 개 과외를 했더니 매달 등록금보다 좀 더 벌어지더군요. 한동안 돈이라는게 얼마나 우습게 보이던지...
암튼 열심히 하시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하시는게 좋겠죠.
2009.03.11 12:14:27 (*.49.251.153)
저는 고딩때 식당설거지,정육점 1년반해서 95년식 씨빅해치백을 샀었는데 그게 제 첫차엿죵^^
이래저래 돈좀 쏟아붇고하다 팔았는데.... 오식님 글보니 문득 옛날생각 나는군요^^
이래저래 돈좀 쏟아붇고하다 팔았는데.... 오식님 글보니 문득 옛날생각 나는군요^^
2009.03.11 13:35:25 (*.219.0.125)

어떤 식이건 자기의 꿈을 이루기위해 뭔가를 희생하는 거라면야 박수를 받을만하죠.
그리고 역시 자동차는 내가 모은 돈(혹은 내가 갚아야 하는 돈..ㅡㅡ;)으로 사야 애착이 갑니다.
힘들더라도 열심히 하시길.
그리고 역시 자동차는 내가 모은 돈(혹은 내가 갚아야 하는 돈..ㅡㅡ;)으로 사야 애착이 갑니다.
힘들더라도 열심히 하시길.
2009.03.11 14:49:10 (*.83.195.8)
저도 똑같이 미국에서 차를 사기위해 일을 하고있습니다 ^^;;
참, 글쓰신분보단 어린 20살이구요...
이제 곧 목표된 돈을 거의 다 모아서 차를 사게 될텐데..
그래도 5년동안은 남은 차값을 지불하느라 계속 일을 하게 될것같네요 ^^;;
참, 글쓰신분보단 어린 20살이구요...
이제 곧 목표된 돈을 거의 다 모아서 차를 사게 될텐데..
그래도 5년동안은 남은 차값을 지불하느라 계속 일을 하게 될것같네요 ^^;;
2009.03.11 17:45:28 (*.156.157.1)
하룻밤 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려 조금 놀랐습니다 ^^ 리플하나하나 답을 달고 싶은데 말주변이 많지 않네요.이제 비록 일주일에 두번 밖에 못하지만 해볼수 있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참 그리고 추천 할만한 아르바이트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왕 아르바이트 한거 이것저것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차바꾸는거 성공하면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2009.03.12 09:15:18 (*.18.80.54)
차가 좋아서...대리운전을 했었습니다. 다양한 차종을 몰아보는데 좋은 기회였구요. 그런데 꼭 대리비 깎고 안주는 분들보면 ...없어서 안주는게 아니라 아까워서 안준다는 게 참...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학생이라 팁을 잘 주셨어요. 지금 대리하는 분들은 정말 힘드신 겁니다. 요금도 낮아지고.
젊으실 때 다양한 알바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나중에 경험이 자산이 되구요^^
학생이라 팁을 잘 주셨어요. 지금 대리하는 분들은 정말 힘드신 겁니다. 요금도 낮아지고.
젊으실 때 다양한 알바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나중에 경험이 자산이 되구요^^
어떻게보면... 지금은 공부에 방해되지 않게 조금만 하시고,
나중에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돈을 벌기 시작했을때 차를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르바이트해서 버는돈.... 사실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벌수있거든요.. =_=;;
(물론 씀씀이도 달라지고 저축해야 하는 압박도 심하기 때문에 느끼는 여유는 비슷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