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하며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작정 한듯한 기사들 보면 진짜 짜증납니다.
대중교통수단인 택시가 교통질서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면 참 아이러니 하지만 많은분들이 공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운전자로 하여금 짜증나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열거하자면
1. 잘 달리다 갑자기 멈추기 신공:  물론 깜박이나 비상등 없는것은 기본이고 우측도로가 여유가 있어도 붙이지 않음.
    마치 '요즘 장사도 시원치 않는데 나좀 뒤에서 박아주쇼 발가락으로 돈좀 세보게' 하는듯...
2. 손님 없을때  1차선 꼭잡고 최저속으로 달리기 : 이때 왼쪽팔꿈치는 차장 밖으로 내놓는게 기본 컨셉인듯...
3. 신호없는 교차로에서 마치 직진할 듯 하다가 (직진 또는 좌회전 하려는 내차 일단 멈춰놓고) 깜박이 없이 느리적 느리적 좌회전 들어오기 : 마치 도로 전체가 자기 땅인듯....
4.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