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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MkV R32 소유하고있는 김지강입니다.
제가 이차를 소유한지 만1년이 넘어갔네요. 그동안 차를 모래사장에서 혹독하게 고생도 시키고, 눈이 절대 안오는 동네에서 폭설이 내려 섬머 타이어 때문에 사고가나 상당기간 공장에 들어가 있기도 했지만, 정도 많이 들었고 1년동안 2만5천키로를 달린 엔진은 길이들기 시작해 더욱더 부드러워지고 힘이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들고, A/S타이어를 Ecsta XS교환함으로 그립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쩔수 없는 동물인가 봅니다, 알삼이의 약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튜닝의 시기가 다가온거같아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서스펜션 및 하체:
우선 서스펜션은 미국형으로 바뀌며, 유럽형에 비해 차고 1,5센치가 높으며 조금더 soft 하게 세팅이 되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선 스트럿이 스프링 레이트를 절대 적으로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로인해 코너에서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나 균열을 지나갈때 스트레스가 차체로 집적적으로 이어지며, 롤링이 생각보단 많습니다.
저의 해결방법은 우선 H&R 스프링, Bilstein sport strut과 Neuspeed Rear swaybar를 주문했습니다. 코일오버로 갈수도 있으나 허접하게 만든것은 쓰기싫고, PSS10으로 가자니 총알이 부족해 미국 오너들 사이에서 그래도 명성이 나있는 제품들로 주문했습니다. 이제품들을 장착하면 우선 차체가 1인치에서 1,5인치 다운된다고 하며 굵어진 뒷쪽 스웨이바 덕분에 조금더 뉴트럴또는 오버스티어 경향의 핸들링을 기대합니다.
또한 Haldex controller를 주문할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R32는 Haldex시스템의 AWD인데 평상시 95%힘이 앞바퀴로 전달되며, 스티어링 센서와 슬립 센서를 통해 필요할때마다 힘을 뒤로 보냅니다. 하지만 스포트버전의 controller를 장착하면 후륜으로 토크를 더욱 저극적으로 보내며 Race version으로 세팅할경우 뒷꽁무니를 날릴정도라고 하니 기
대를 합니다. 또한 엔진, 트랜스미션 마운트를 VF engineering제품으로 바꿔 조금더 직결감을 향상하려 합니다.


엔진, 배기:
저의 알삼이에는 VF engineering에서 나온 인테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Unitronic 으로 일명 칩튜닝을 했습니다.
우선 VR6 회전 질감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날이 바짝 슨 칼같은 리스펀스와 중저속에서 나오는 토크는 상당합니다. 하지만 고회전에서 토크가 줄어들며 조금더 밀어줬으면 하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MkV에 맡는 터보킷도 상당히 개발이 되었지만, 저는 NA엔진의 느낌을 훨씬 선호하기에 NA로 하드코어하게 밀어붙힐 생각입니다.
Unitronic 칩튜닝후 다이노에 올린바로는 휠에서 약 210마력이 나왔습니다. 18%의 AWD transmission loss를 가만하면 엔진에서 260마력이 나온다고 볼수가 있죠. 저의 목표는 휠에서 250마력 이상을 뽑아내는 겁니다. MkIV오너들이 캠,배기, 촉매, 흡기로 엔진에서 300마력을 뽑아낼수 있다고 하니, 저는 조금더 선을 위로 잡았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HPA NA stage 1을 우선 장착하려 합니다. 장착할려는 제품은 short runner intake, upgraded down pipe, 촉매와 중통, ECU로 구성되어있는데, 휠에서 우선 230마력정도를 뽑아낸다고 하고, 1년내에 공격적인 캠이 추가된 stage2가 나온다고 하니 이 방향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HPA가 워낙 정평이난 VR6튜너기 때문에 비싼값을 치루려 합니다.

또한 HPA 중통에 이어 Neuspeed에서 나온 상당히 공격적인 Catback을 장착할려 하는데, 오너들 사이에서 VR6의 고유의 "오로롱"하는 소리를 가장 잘 간직했으며, 실마력에 가장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트랜스미션:
미국에 들어온 알삼이들은 모두 DSG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이룰수 없는 쉬프트 타이밍, 정확한 rev matching, 연비향상등 수동 재미에는 비록 비교를 할수없지만, 엄청난 기능을 가진 미션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죠.
저속에서 꿀럭꿀럭 거리는 클러치, 수동모드에서도 6500rpm이면 혼자 업쉬프트.... 이 문제들과 쉬프트 타이밍을 줄이기 위해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TCU 칩튜닝! HPA에서 우선 출시를 했고 GIAC, C2motorsports등이 유사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7200rpm까지 돌리며 혼자선 기어가 안넘어 갑니다, 50~60% 빨라진 기어 체인지!!!!!(엄청난 속도이지요, 순정도 장난이 아닌데...) , 4500rpm 에서 작동되는 Launch control (순정은 3200rpm에서 튕겨나갑니다.), 더욱 과감해진 Rev-matching등의 기능들이 있는데, 저같이 고회전용 엔진을 만들려는 사람들한탠 안성맞춤이라 생각함니다, 내구성을 보장한다는 조건하에서...
종합:
저는 순정룩을 선호하는 사람이기에, 외관은 휠도 바꿀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차의 전반적인 하드웨어는 손을 댈려고하며, 더욱도 전투적인 성능을 가진 알삼이를 만들려고 합니다. 시행작오를 없애기 위해, 많은 회사에 전화를 했고 리서치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름이 알려진 회사들의 제품을 쓸려고 노력을 했는데, 회원님들은 저의 튜닝 방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년정도 후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차를 가져갈 생각입니다. 이렇게 튜닝을 하면 세관에서 문제가 될까요..? 또한 한국에 이차를 가져간다면 섬세한 헤드포팅, 마스터님이 와프에서 하셨듯, 매니폴드및 정밀한 배기 튜닝을 통해 성능을 더욱더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여러 튜닝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이차를 소유한지 만1년이 넘어갔네요. 그동안 차를 모래사장에서 혹독하게 고생도 시키고, 눈이 절대 안오는 동네에서 폭설이 내려 섬머 타이어 때문에 사고가나 상당기간 공장에 들어가 있기도 했지만, 정도 많이 들었고 1년동안 2만5천키로를 달린 엔진은 길이들기 시작해 더욱더 부드러워지고 힘이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들고, A/S타이어를 Ecsta XS교환함으로 그립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쩔수 없는 동물인가 봅니다, 알삼이의 약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튜닝의 시기가 다가온거같아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서스펜션 및 하체:
우선 서스펜션은 미국형으로 바뀌며, 유럽형에 비해 차고 1,5센치가 높으며 조금더 soft 하게 세팅이 되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선 스트럿이 스프링 레이트를 절대 적으로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로인해 코너에서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나 균열을 지나갈때 스트레스가 차체로 집적적으로 이어지며, 롤링이 생각보단 많습니다.
저의 해결방법은 우선 H&R 스프링, Bilstein sport strut과 Neuspeed Rear swaybar를 주문했습니다. 코일오버로 갈수도 있으나 허접하게 만든것은 쓰기싫고, PSS10으로 가자니 총알이 부족해 미국 오너들 사이에서 그래도 명성이 나있는 제품들로 주문했습니다. 이제품들을 장착하면 우선 차체가 1인치에서 1,5인치 다운된다고 하며 굵어진 뒷쪽 스웨이바 덕분에 조금더 뉴트럴또는 오버스티어 경향의 핸들링을 기대합니다.
또한 Haldex controller를 주문할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R32는 Haldex시스템의 AWD인데 평상시 95%힘이 앞바퀴로 전달되며, 스티어링 센서와 슬립 센서를 통해 필요할때마다 힘을 뒤로 보냅니다. 하지만 스포트버전의 controller를 장착하면 후륜으로 토크를 더욱 저극적으로 보내며 Race version으로 세팅할경우 뒷꽁무니를 날릴정도라고 하니 기
대를 합니다. 또한 엔진, 트랜스미션 마운트를 VF engineering제품으로 바꿔 조금더 직결감을 향상하려 합니다.


엔진, 배기:
저의 알삼이에는 VF engineering에서 나온 인테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Unitronic 으로 일명 칩튜닝을 했습니다.
우선 VR6 회전 질감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날이 바짝 슨 칼같은 리스펀스와 중저속에서 나오는 토크는 상당합니다. 하지만 고회전에서 토크가 줄어들며 조금더 밀어줬으면 하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MkV에 맡는 터보킷도 상당히 개발이 되었지만, 저는 NA엔진의 느낌을 훨씬 선호하기에 NA로 하드코어하게 밀어붙힐 생각입니다.
Unitronic 칩튜닝후 다이노에 올린바로는 휠에서 약 210마력이 나왔습니다. 18%의 AWD transmission loss를 가만하면 엔진에서 260마력이 나온다고 볼수가 있죠. 저의 목표는 휠에서 250마력 이상을 뽑아내는 겁니다. MkIV오너들이 캠,배기, 촉매, 흡기로 엔진에서 300마력을 뽑아낼수 있다고 하니, 저는 조금더 선을 위로 잡았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HPA NA stage 1을 우선 장착하려 합니다. 장착할려는 제품은 short runner intake, upgraded down pipe, 촉매와 중통, ECU로 구성되어있는데, 휠에서 우선 230마력정도를 뽑아낸다고 하고, 1년내에 공격적인 캠이 추가된 stage2가 나온다고 하니 이 방향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HPA가 워낙 정평이난 VR6튜너기 때문에 비싼값을 치루려 합니다.

또한 HPA 중통에 이어 Neuspeed에서 나온 상당히 공격적인 Catback을 장착할려 하는데, 오너들 사이에서 VR6의 고유의 "오로롱"하는 소리를 가장 잘 간직했으며, 실마력에 가장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트랜스미션:
미국에 들어온 알삼이들은 모두 DSG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이룰수 없는 쉬프트 타이밍, 정확한 rev matching, 연비향상등 수동 재미에는 비록 비교를 할수없지만, 엄청난 기능을 가진 미션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죠.
저속에서 꿀럭꿀럭 거리는 클러치, 수동모드에서도 6500rpm이면 혼자 업쉬프트.... 이 문제들과 쉬프트 타이밍을 줄이기 위해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TCU 칩튜닝! HPA에서 우선 출시를 했고 GIAC, C2motorsports등이 유사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7200rpm까지 돌리며 혼자선 기어가 안넘어 갑니다, 50~60% 빨라진 기어 체인지!!!!!(엄청난 속도이지요, 순정도 장난이 아닌데...) , 4500rpm 에서 작동되는 Launch control (순정은 3200rpm에서 튕겨나갑니다.), 더욱 과감해진 Rev-matching등의 기능들이 있는데, 저같이 고회전용 엔진을 만들려는 사람들한탠 안성맞춤이라 생각함니다, 내구성을 보장한다는 조건하에서...
종합:
저는 순정룩을 선호하는 사람이기에, 외관은 휠도 바꿀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차의 전반적인 하드웨어는 손을 댈려고하며, 더욱도 전투적인 성능을 가진 알삼이를 만들려고 합니다. 시행작오를 없애기 위해, 많은 회사에 전화를 했고 리서치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름이 알려진 회사들의 제품을 쓸려고 노력을 했는데, 회원님들은 저의 튜닝 방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년정도 후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차를 가져갈 생각입니다. 이렇게 튜닝을 하면 세관에서 문제가 될까요..? 또한 한국에 이차를 가져간다면 섬세한 헤드포팅, 마스터님이 와프에서 하셨듯, 매니폴드및 정밀한 배기 튜닝을 통해 성능을 더욱더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여러 튜닝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2009.03.18 10:11:25 (*.211.206.27)

30%정도의 성능업을 하신다면, 휠과 타이어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후배가 4기형 380마력 슈퍼차져 튠을 한 차를 타고 있어서 가끔 같이 달리는데,
996터보 순정때는 거의 비슷하게 나갔습니다. 다만 리밋이 273키로정도에서 걸려있어서, 그 이후에는 쭉~ 멀어지지만, 굉장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는 차입니다.
5기형의 DSG에 위처럼 튜닝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 생각이 되네요.
후배가 4기형 380마력 슈퍼차져 튠을 한 차를 타고 있어서 가끔 같이 달리는데,
996터보 순정때는 거의 비슷하게 나갔습니다. 다만 리밋이 273키로정도에서 걸려있어서, 그 이후에는 쭉~ 멀어지지만, 굉장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는 차입니다.
5기형의 DSG에 위처럼 튜닝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 생각이 되네요.
2009.03.18 11:08:09 (*.134.101.211)
타이어는 위에 말한거처럼 마스터님의 추천으로 Ecsta XS를 장착했는데, 대만족 입니다.
저가 워낙 깔끔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캥스터 스타일은 질색입니다.) 휠을 그냥 순정으로 쓸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맘에 드는 휠은 BBS CH밖에 없는데 여기 동네도 험하고 휠에 들어가는 돈은 Extra Expense라서 부담이 됩니다.
보통 flash를 하면 리밋은 다풀리는데, 후배님 차량에 슈퍼차저까지 올린정도면 맵핑 새로했을 것이고 리밋이 풀려야 정상 아닌가요?
저가 워낙 깔끔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캥스터 스타일은 질색입니다.) 휠을 그냥 순정으로 쓸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맘에 드는 휠은 BBS CH밖에 없는데 여기 동네도 험하고 휠에 들어가는 돈은 Extra Expense라서 부담이 됩니다.
보통 flash를 하면 리밋은 다풀리는데, 후배님 차량에 슈퍼차저까지 올린정도면 맵핑 새로했을 것이고 리밋이 풀려야 정상 아닌가요?
2009.03.18 10:12:02 (*.238.66.243)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r32관련글이네요.일단 지강님이나 영인님 두분이 미쿡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울따름입니다^^;; 저는 mk4라서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그냥 부럽습니다.ㅎㅎㅎ 저도 근래에 흡기및 외관에 약간의 변화를 주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시기 바라고 업그레이드 하실때마다 꼭 느낌 올려주세요^^ hpa에서 생각보다 하이캠의 발표가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1년 이상된 이사짐분류 차들은 모든 검사대상에서 제외아닌가요?
2009.03.18 10:51:36 (*.61.40.149)

포럼 열심히 보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최신정보들로 가득!
NA로 엔진에서 300마력이 나올지는... 글쎄요. Mk4 Golf R32로 가장 많이 뽑은 그차도 그차 한대일 뿐이지 계속해서 볼수있는 example이 아니므로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사진속의 빨간 CVP는 QBN의 차죠? 아마 2007년 SoCal R32 GTG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R32타고 한달에 4천마일 달려버린 그때가 그립네요^^
NA로 엔진에서 300마력이 나올지는... 글쎄요. Mk4 Golf R32로 가장 많이 뽑은 그차도 그차 한대일 뿐이지 계속해서 볼수있는 example이 아니므로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사진속의 빨간 CVP는 QBN의 차죠? 아마 2007년 SoCal R32 GTG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R32타고 한달에 4천마일 달려버린 그때가 그립네요^^
2009.03.18 11:12:33 (*.251.5.1)

3.2L 자연흡기에서 엔진출력으로 50마력 업이라면, 재정님 의견에 한 표 더합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자연흡기엔진이 낼 수 있는 토크는 크게 변하지 않고, 따라서 토크밴드를 뒤로 밀고 회전수를 높이는 방법 뿐인데 그렇게 해서 출력을 20% 올리면 꽤나 하드코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계속 업데이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계속 업데이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09.03.18 12:48:56 (*.159.67.13)
저의 설명을 잘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조금더 드라이한 감각의 엔진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가 말하는 드라이한 감각의 엔진중의 예로는 e46 m3엔진같이 좀 갈갈하고 레드존까지 끝빨있게 쫙~~~밀어주는 그런 엔진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m3도 3.2리턴데 부러울 뿐입니다...
2009.03.20 04:02:50 (*.161.6.192)

이종권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M3에 들어간 엔진 NA 최상의 6기통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오일에 정말 민감한 엔진이죠.
사실, E46 M3 를 몰아볼 때 마다 여전히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만, 그런 느낌을 알삼이의 엔진으로 추구한다면 무리가 많이 따른다고 봅니다. 알삼이는 응삼이와는 좀 다른 방향에서 튜닝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되구요. 알삼이 엔진으로 그렇게 만드는데, 차 값 이상의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에 부딫힐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M3에 들어간 엔진 NA 최상의 6기통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오일에 정말 민감한 엔진이죠.
사실, E46 M3 를 몰아볼 때 마다 여전히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만, 그런 느낌을 알삼이의 엔진으로 추구한다면 무리가 많이 따른다고 봅니다. 알삼이는 응삼이와는 좀 다른 방향에서 튜닝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되구요. 알삼이 엔진으로 그렇게 만드는데, 차 값 이상의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에 부딫힐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2009.03.20 14:29:53 (*.82.82.96)

네.. R32 는 R32 대로 매력이 있는데 뭐 굳이 ///M3 이 되라고 변신을 강요할 이유가 있을까 싶죠. R32 엔진을 그렇게 성격을 바꾸는 것은 정말 차 값 이상의 비용을 들이고도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그러려면 그냥 R32를 ///M3 으로 차를 바꾸는 편이 비용과 시간/노력을 절약하는 길일 듯 합니다.
R32는 실용적이고 편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운전이 예민하지 않고.. 모양도 덜 튀는데 성능도 상당한 그런 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또는 Golf 인데 Golf 의 범주를 넘어서는.. 그런 매력?
R32는 실용적이고 편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운전이 예민하지 않고.. 모양도 덜 튀는데 성능도 상당한 그런 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또는 Golf 인데 Golf 의 범주를 넘어서는.. 그런 매력?
2009.03.18 13:57:39 (*.192.57.253)

저는 VF 마운트 4종 셋트 + H&R 전.후 스테빌라이져
+ RUF Kompressoren AG / ZR2R Kompressor kits
+ PWR / Liquid to Air Barrel Intercooler Kits
+ VF / High Flow Injector + 실차 EMS로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엔진 마력으로는 대략 400마력 근방까지 간거 같은데...
브렠도 약간 밀리고... 클러치도 살짝 수상하고....
써스도 유럽형임에도 울렁거리고 있습니다..ㅋ
암튼.... 슙차저도 매력이 넘칩니다.. ^^
+ RUF Kompressoren AG / ZR2R Kompressor kits
+ PWR / Liquid to Air Barrel Intercooler Kits
+ VF / High Flow Injector + 실차 EMS로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엔진 마력으로는 대략 400마력 근방까지 간거 같은데...
브렠도 약간 밀리고... 클러치도 살짝 수상하고....
써스도 유럽형임에도 울렁거리고 있습니다..ㅋ
암튼.... 슙차저도 매력이 넘칩니다.. ^^
2009.03.18 14:43:01 (*.134.101.211)
mk5 에 수퍼차저 장착하신분 솔직히 처음 뵙습니다. 미국에 mk5가 처음 들어왔을때 수퍼차저 장착했다가 엔진블로우 3번한 사람도 봤고, 워낙 트렌드가 터보쪽으로 기우러서, 미국에서 R32에 수퍼차저 장착하는 차량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내구성엔 문제가 없으신지요? DSG이신가요? 장착하신 수퍼차저에 대해 정보를 조금더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회사라....(포르쉐 튜닝업체 그 RUF인가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력에비해 하체가 상당히 비약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대로 만든 코일오버와 할덱스 컨트롤러, stoptech정도의 브레이크만 장착하시면 엄청난 머신이 될수 있을꺼 같은데요?...
상세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력에비해 하체가 상당히 비약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대로 만든 코일오버와 할덱스 컨트롤러, stoptech정도의 브레이크만 장착하시면 엄청난 머신이 될수 있을꺼 같은데요?...
상세한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2009.03.18 15:56:05 (*.192.57.253)

예전 스위스 Z-eng. 가 Ruf 입니다...
Abt 의 R kit이 사실 여기서 개발 납품하는 제품이져~~
미션은 수동이구요.... (Ruf의 슙차저가 DSG랑 궁합이 약간 안 맞단 소문이 있더군요)
첨에 코일오버킷 했다가... 도로 여건에 심한 스트레스로... 다시 순정으로 돌아와...
적응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킷에서 돌려보니... 순정(유럽형)도 참 휼륭합니다..
브렠은 일단 호크 패드로 버티고 있지만... 쏘고 있는데 뭔가 튀어나옴 시껍합니다.. ㅎ
할덱스유닛은... 해보고픈 아이템이긴 한데... 하려면 스위치킷까지 해야겠더군요...
Abt 의 R kit이 사실 여기서 개발 납품하는 제품이져~~
미션은 수동이구요.... (Ruf의 슙차저가 DSG랑 궁합이 약간 안 맞단 소문이 있더군요)
첨에 코일오버킷 했다가... 도로 여건에 심한 스트레스로... 다시 순정으로 돌아와...
적응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킷에서 돌려보니... 순정(유럽형)도 참 휼륭합니다..
브렠은 일단 호크 패드로 버티고 있지만... 쏘고 있는데 뭔가 튀어나옴 시껍합니다.. ㅎ
할덱스유닛은... 해보고픈 아이템이긴 한데... 하려면 스위치킷까지 해야겠더군요...
2009.03.18 15:58:25 (*.228.234.101)
참고로 GIAC 사의 DSG TCU 리맵핑은 국내에서도 가능합니다.
GIAC의 국내딜러에 문의해보세요. ^^ 뭐 3/16일자로 나온 물건이라 아직 가격책정도 안되있긴 하지만요
GIAC의 국내딜러에 문의해보세요. ^^ 뭐 3/16일자로 나온 물건이라 아직 가격책정도 안되있긴 하지만요
2009.03.18 20:06:14 (*.36.162.69)

R32 iv 에 KnN 타이픈 + 밀텍 중통 엔드 revo ECU 되어있으며...
출력에 목마름에.. 아니 정확히는 토크밴드를 뒤로 쭈욱 밀고싶은 마음에.
(전차가 신형 시빅 타입알 이라서 더욱 고알피엠을 좋아 합니다ㅠㅠ)
하이캠을 알아 보았으나... 드레그 머쉰밖에 안된다는 이야기에..
지금 현재 슈퍼차저를 알아보고있습니다.....
N/A 로는 4륜 다이노로 휠마력 230 정도가 한계일듯 합니다
출력에 목마름에.. 아니 정확히는 토크밴드를 뒤로 쭈욱 밀고싶은 마음에.
(전차가 신형 시빅 타입알 이라서 더욱 고알피엠을 좋아 합니다ㅠㅠ)
하이캠을 알아 보았으나... 드레그 머쉰밖에 안된다는 이야기에..
지금 현재 슈퍼차저를 알아보고있습니다.....
N/A 로는 4륜 다이노로 휠마력 230 정도가 한계일듯 합니다
2009.03.19 16:40:16 (*.161.6.192)

과급과 비과급 튠의 가격대비 만족도를 잘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수퍼차져건 터보건 과급으로 가는게 비용면에서 당연히 비싸겠지만, 지불하는 만큼 얻는게 있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알삼이 터보(수퍼차져)킷들이 Lag 때문에 조작하기 까다롭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FT360으로 터보를 얹은 알삼이를 타지만, 랙이 있긴 한지 의문이 들 정도로 초반부터 풍부한 Torque로 Linear하게 반응하거든요.
NA로 '하드코어'하게 성능을 올린다는게 레이싱목적으로 서킷전용의 차량으로 만들 것이 아닌 다음에야 일상용도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상황에서 답답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꽤 했는데 허무하게 깨지는 경우도 쉽게 발생할 것이구요. 적당히 튠해 놓은(NA튠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GTI한테 따이면 그 기분 잘 알 수 있지요~ ^^a 그렇다고 그 이상으로 NA튠을 고려할 때는 과급에 비해 비용이 몇 곱절로 더 듭니다.
결국엔 NA쪽으로 방향을 정해서 밀고 가다가 한계에 부딫혀서 과급 쪽으로 눈을 돌리시게 된다면...
지강님은 '중복투자' 귀신을 만나 열병을 심하게 앓게 될 거에요. ㅎㅎ
NA를 향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지 않고서는 250마력을 성취하고라도 그 후 300마력을 꿈꾸게 되며 행여 300 마력을 얻게 되면 또 그 이상을 생각해 보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알삼이의 차체는 500마력 오버도 거뜬히 받아줄텐데... 문제는 갈망하는 마음을 어찌 다스리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목표를 정하고 접근해도 차후의 +a 업그레이드는 감안하셔야할 것이구요...
제 알삼이도 이번달이 지나면 더이상 FT360이 아니게 될 것이기에...^^v
수퍼차져건 터보건 과급으로 가는게 비용면에서 당연히 비싸겠지만, 지불하는 만큼 얻는게 있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알삼이 터보(수퍼차져)킷들이 Lag 때문에 조작하기 까다롭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FT360으로 터보를 얹은 알삼이를 타지만, 랙이 있긴 한지 의문이 들 정도로 초반부터 풍부한 Torque로 Linear하게 반응하거든요.
NA로 '하드코어'하게 성능을 올린다는게 레이싱목적으로 서킷전용의 차량으로 만들 것이 아닌 다음에야 일상용도에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상황에서 답답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꽤 했는데 허무하게 깨지는 경우도 쉽게 발생할 것이구요. 적당히 튠해 놓은(NA튠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GTI한테 따이면 그 기분 잘 알 수 있지요~ ^^a 그렇다고 그 이상으로 NA튠을 고려할 때는 과급에 비해 비용이 몇 곱절로 더 듭니다.
결국엔 NA쪽으로 방향을 정해서 밀고 가다가 한계에 부딫혀서 과급 쪽으로 눈을 돌리시게 된다면...
지강님은 '중복투자' 귀신을 만나 열병을 심하게 앓게 될 거에요. ㅎㅎ
NA를 향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지 않고서는 250마력을 성취하고라도 그 후 300마력을 꿈꾸게 되며 행여 300 마력을 얻게 되면 또 그 이상을 생각해 보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알삼이의 차체는 500마력 오버도 거뜬히 받아줄텐데... 문제는 갈망하는 마음을 어찌 다스리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목표를 정하고 접근해도 차후의 +a 업그레이드는 감안하셔야할 것이구요...
제 알삼이도 이번달이 지나면 더이상 FT360이 아니게 될 것이기에...^^v
2009.03.20 19:10:19 (*.134.101.211)
FT360 에서 400으로 업그레드 하시는 건가요??^^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터보차를 그리 많이 운전해본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가 NA로 목표를 잡게된 이유는 친구의 순정mk5 GTI와 stage2로 업글한 차를 운전해보고 정말 그 엔진 감성이 싫었습니다. 순정도 스타트에서 밀리다가 갑자기 토크 상승을 하더군요. Gemballa 배기를한 Cayenne turbo도 가끔 운전하는데 대배기량 엔진인데 레그가 있겠어? 하면서 처음 운전을 했는데 마찬가지더군요. 저의 취향은 predictable한 엔진 반응과 꾸준하고 Linear하게 반응하는 엔진을 좋아합니다.
저가 너무 비싼 취향을 가지고 있나요? 영인님의 글을 읽고 turbo킷도 알아보구 있는데 저에게는 HPA 터보킷은 out of reach입니다, 특히 FT360은 mk5에 공급을 안하더군요. 영인님의 말씀대로 FI길밖에 없으면 C2 turbo kit을 고려중 입니다. 360마력 정도에 DSG flash만 하면 스트레스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구요....하지만 역시 터보라는게 맘에 걸립니다. Supercharger는 mk5오너들 사이에서 Enging blower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매치가 안좋다고 소문이 돌고 솔직히 미국에서 mk5에 취급하는 회사고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터보차를 그리 많이 운전해본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가 NA로 목표를 잡게된 이유는 친구의 순정mk5 GTI와 stage2로 업글한 차를 운전해보고 정말 그 엔진 감성이 싫었습니다. 순정도 스타트에서 밀리다가 갑자기 토크 상승을 하더군요. Gemballa 배기를한 Cayenne turbo도 가끔 운전하는데 대배기량 엔진인데 레그가 있겠어? 하면서 처음 운전을 했는데 마찬가지더군요. 저의 취향은 predictable한 엔진 반응과 꾸준하고 Linear하게 반응하는 엔진을 좋아합니다.
저가 너무 비싼 취향을 가지고 있나요? 영인님의 글을 읽고 turbo킷도 알아보구 있는데 저에게는 HPA 터보킷은 out of reach입니다, 특히 FT360은 mk5에 공급을 안하더군요. 영인님의 말씀대로 FI길밖에 없으면 C2 turbo kit을 고려중 입니다. 360마력 정도에 DSG flash만 하면 스트레스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구요....하지만 역시 터보라는게 맘에 걸립니다. Supercharger는 mk5오너들 사이에서 Enging blower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매치가 안좋다고 소문이 돌고 솔직히 미국에서 mk5에 취급하는 회사고 없습니다.
2009.03.20 16:21:30 (*.169.46.228)

간만에 반가운 R32 글을 보네요. 저는 한국에서 2006년까지 MKV GTI Stage 3 타다가, 미국에서 MKV R32를 사서 (677/5000) 이제 3만 마일이 다 되어가니 5만 킬로미터 정도 뛰었네요. PSS9에 Pirelli Pzero Nero만 장착한 상태입니다. 제가 워낙 Bilstein 좋아하고 MKV는 조금 높이를 많이 낮춰야 할 필요도 있고, 타이어는 그냥 CA에 사는 저에게 보급형 max performance 정도면 충분한 것 같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영인님 말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일단 MKV R32은 수동을 구해서 타던가 아니면 DSG만 적용되어있는 북미형 MKV R32라면 터보/수퍼차저를 올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퍼포먼스 측면에서 말이죠. 위 아이템들은 저도 Vortex에서 많이 봐온 아이템들인데 제 경험 상으로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GTI에 튜닝을 할 때와 비교해서 자신도 없고, R32는 퍼포먼스 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매력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rrrrrrrrrRRRRRRRRRRRRRRRRR...
저는 개인적으로 영인님 말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일단 MKV R32은 수동을 구해서 타던가 아니면 DSG만 적용되어있는 북미형 MKV R32라면 터보/수퍼차저를 올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퍼포먼스 측면에서 말이죠. 위 아이템들은 저도 Vortex에서 많이 봐온 아이템들인데 제 경험 상으로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GTI에 튜닝을 할 때와 비교해서 자신도 없고, R32는 퍼포먼스 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매력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rrrrrrrrrRRRRRRRRRRRRRRR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