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교통사고시 대부분 보험으로 처리하여 사건을 처리한다
보통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교통사고시 사고처리를 제대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처리를 합니다.
그중 작은 사고는 파손이 적어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작은 사고 처리후 피해자측의 뺑소니 신고로 인해 뺑소니범 되는 경우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다
2008년 11월 26일 오전 출근길이 있습니다.
이날 차가 너무 막혀 지각을 할 판이였지요. 그래서 그동안 알아두었던 지름길로
코스를 바꿨서 막 골목으로 진입할때 였습니다. 골목길이기때문에 상황을 살피며
진입했지만 인도에 주차된 차 뒤로 오토바이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진입속도 자체가 느려서 바로 섰지만 2바퀴인 오토바이는 차와 똑같이 설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토바이는 미끄러져 가볍게 제차 앞범퍼와 살짝 부딪쳤죠.
차에서 내려 연신 사과하고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께서도
큰 이상이 없었고 오토바이 자체가 좀 된 관계로 그냥 가자고 하시더군요.
물론 제 차엔 상처가
그래도 사람 안다친 것에 만족을 했고
혹시 몰라 직장 명함을 드리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뺑소니범이 될것 같은 불안감에 쌓이다.
그날 출근은 잘 했습니다만 영 찝찝한 기분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분을 못믿어서라기 보단 이런 경우 악의적인 운전자에 경우
뺑소니 신고를 해버리게 되면 사고처리를 위한 민사 합의 말고도
형사 합의도 해야 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게 되더군요.
경찰서 대민봉사실에 문의하다
불안감때문에 저는 양천경찰서 대민봉사실에 문의를 했고
친절한 안내를 통해 그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고진술서를 작성하다
대민봉사실에서 안내해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고진술서를 작성한다. [아래 이미지 참고]
2. 사고지역의 관할 경찰서를 알아낸다.
3. 해당 경찰서의 대표FAX 번호로 자필로 작성한 진술서를 보내면 끝
!

ps1. 제가 작성한 진술서를 샘플로 올렸습니다. 악필인점 이해해 주세요 - _-
ps2. 저와 사고난 오토바이 운전자분께선 정직한 분이여서 사고후 해당건으로
연락이 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을 봐선 일단 사람을 믿는게 좋다고 봅니다
보통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교통사고시 사고처리를 제대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처리를 합니다.
그중 작은 사고는 파손이 적어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작은 사고 처리후 피해자측의 뺑소니 신고로 인해 뺑소니범 되는 경우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다
2008년 11월 26일 오전 출근길이 있습니다.
이날 차가 너무 막혀 지각을 할 판이였지요. 그래서 그동안 알아두었던 지름길로
코스를 바꿨서 막 골목으로 진입할때 였습니다. 골목길이기때문에 상황을 살피며
진입했지만 인도에 주차된 차 뒤로 오토바이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진입속도 자체가 느려서 바로 섰지만 2바퀴인 오토바이는 차와 똑같이 설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토바이는 미끄러져 가볍게 제차 앞범퍼와 살짝 부딪쳤죠.
차에서 내려 연신 사과하고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께서도
큰 이상이 없었고 오토바이 자체가 좀 된 관계로 그냥 가자고 하시더군요.
물론 제 차엔 상처가

혹시 몰라 직장 명함을 드리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뺑소니범이 될것 같은 불안감에 쌓이다.
그날 출근은 잘 했습니다만 영 찝찝한 기분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분을 못믿어서라기 보단 이런 경우 악의적인 운전자에 경우
뺑소니 신고를 해버리게 되면 사고처리를 위한 민사 합의 말고도
형사 합의도 해야 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게 되더군요.
경찰서 대민봉사실에 문의하다
불안감때문에 저는 양천경찰서 대민봉사실에 문의를 했고
친절한 안내를 통해 그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고진술서를 작성하다
대민봉사실에서 안내해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고진술서를 작성한다. [아래 이미지 참고]
2. 사고지역의 관할 경찰서를 알아낸다.
3. 해당 경찰서의 대표FAX 번호로 자필로 작성한 진술서를 보내면 끝


ps1. 제가 작성한 진술서를 샘플로 올렸습니다. 악필인점 이해해 주세요 - _-

ps2. 저와 사고난 오토바이 운전자분께선 정직한 분이여서 사고후 해당건으로
연락이 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을 봐선 일단 사람을 믿는게 좋다고 봅니다


2009.03.24 14:45:14 (*.148.159.138)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꼭 기억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물론 사고를 안당하는게 가장 좋겠죠... ^^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꼭 기억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물론 사고를 안당하는게 가장 좋겠죠... ^^
2009.03.24 14:50:44 (*.132.60.48)

특히 좁은 골목길에서 보행자와 백밀러가 살짝(옷깃만스쳐도) 스치는경우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해공갈단일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경우도 필히 신고하시는게 좋습니다...다음날 뺑소니로 신고되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자해공갈단일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경우도 필히 신고하시는게 좋습니다...다음날 뺑소니로 신고되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2009.03.24 14:54:04 (*.177.80.131)

피해자가 도망가버려서 뺑소니 비슷하게 된적이 있는데... 새벽에 피해자가 뺑소니 접수를 시도했지만 경찰이 받아주지 않고 절 불러서 보험처리하게 했던적이 있습니다. 다행이었지만 그다음부터는 귀찮아도 경찰 부르고 봅니다.
2009.03.24 15:20:35 (*.196.23.222)

저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신고가 들어와도 뺑소니가 아니고 일반 교통사고가 된다고 하드라구요 ^^
직장때문에 그것에 갈순 없다고 했더니 저런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
직장때문에 그것에 갈순 없다고 했더니 저런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
2009.03.24 15:29:54 (*.121.187.232)

사고상황을 자세히 모르겠으나 오토바이가 인도에 주차된 차 뒤에서 나타났다는걸 보니 오토바이쪽 과실이 더 높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요새는 오토바이랑 사고가 나도 오토바이에게 특혜를 주지 않습니다.. 상대방 연락처 받고 사고경위서를 양자간에 작성 또는 사진촬영 후 보험사에 사고접보해 놓으면 됩니다. 추후 상대방에게 연락이 없으면 보험금 청구취소를 해버리면 되구요...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누구에게 더 유리한지 재빨리 판단한 후 거기에 맞게 처신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2009.03.24 19:06:16 (*.131.231.68)

저도 대 찬성입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경미하던 중하던 현장에서
112로 신고 하는게 좋습니다. 상황실엔 녹음이 되고 접수현황이 나오니까요
그런후 상대방과 연락처를 주고 받고 가급적 주변에 증인 내지는
나중에 진술해 줄 수 있는분을 확보 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안될때는 디카 혹은 폰카로 사고상황을 사진을 찍고 간단한 메모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중장치를 위해서 보험에 연락해 일단
사고접수를 하시고(그럼 접수번호가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뺑소니로
몰려서 억울한 상황은 피할 수 있지요
저는 이런방법으로 속칭 자해공갈단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지요
수퍼에서 담배를 사느라고 수퍼앞에 세웠는데 마침 잔돈이 없다해서
아주머니가 따라나왔고 차에 동전을 모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저는
차에서 동전을 꺼내 계산했고 시동걸고 기어를 넣는순간 제 차 백미러에
팔을 치더군요 전 출발도 안했지요 그자리에서 아파죽는 시늉을 하길래
기어도 안넣은걸 아주머니도 목격했고 그 부분을 얘기하면서 112로 신고를
하자마자 갑자기 멀쩡해졌다면서 황급히 가더군요 10여미터 가는데 2~3명의
일행이 합류하더군요 언제 어디서 그런 사람들과 마주칠지 모르니
벌점, 벌금 무서워 하시지 말고 꼭 경미하더라도 신고하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112로 신고 하는게 좋습니다. 상황실엔 녹음이 되고 접수현황이 나오니까요
그런후 상대방과 연락처를 주고 받고 가급적 주변에 증인 내지는
나중에 진술해 줄 수 있는분을 확보 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안될때는 디카 혹은 폰카로 사고상황을 사진을 찍고 간단한 메모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중장치를 위해서 보험에 연락해 일단
사고접수를 하시고(그럼 접수번호가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뺑소니로
몰려서 억울한 상황은 피할 수 있지요
저는 이런방법으로 속칭 자해공갈단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지요
수퍼에서 담배를 사느라고 수퍼앞에 세웠는데 마침 잔돈이 없다해서
아주머니가 따라나왔고 차에 동전을 모으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저는
차에서 동전을 꺼내 계산했고 시동걸고 기어를 넣는순간 제 차 백미러에
팔을 치더군요 전 출발도 안했지요 그자리에서 아파죽는 시늉을 하길래
기어도 안넣은걸 아주머니도 목격했고 그 부분을 얘기하면서 112로 신고를
하자마자 갑자기 멀쩡해졌다면서 황급히 가더군요 10여미터 가는데 2~3명의
일행이 합류하더군요 언제 어디서 그런 사람들과 마주칠지 모르니
벌점, 벌금 무서워 하시지 말고 꼭 경미하더라도 신고하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
정보 차원에서 올리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