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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미국의 지엠이 지엠대우에 대해 거의 경영포기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지엠이 무너지면, 대우의 독자생존도 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엇는데
방향성이 분명해 진것 같아 명쾌해 진 것 같네요..
아직 산은을 비롯한 채권단의 제안과 지엠측의 추가 협상타협이 추가로 있겠지만,
지엠은 한국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는 결론입니다..
국내 입장에서는 지원을 하더라도 혹 추가위험성 때문에 지엠 지분을 확보한 다음에 지원한다던가
아니면 지엠의 대우지분을 담보로 지원을 검토도 고려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엠계열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고, 법정관리나 기업워크아웃등으로
회생을 추진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영업망만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면
경쟁력있는 차종으로 구성되어있는 대우의 입장에서 충분히 독자적으로 회생할 수 있다고
보아지는데,, 테드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동차산업과 무관한 개인으로 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좀 거추장스럽지만,
국내의 한 자동차 기업을 아끼는 마음으로 관심이 많이 갑니다...
분명히 했습니다..
지엠이 무너지면, 대우의 독자생존도 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엇는데
방향성이 분명해 진것 같아 명쾌해 진 것 같네요..
아직 산은을 비롯한 채권단의 제안과 지엠측의 추가 협상타협이 추가로 있겠지만,
지엠은 한국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는 결론입니다..
국내 입장에서는 지원을 하더라도 혹 추가위험성 때문에 지엠 지분을 확보한 다음에 지원한다던가
아니면 지엠의 대우지분을 담보로 지원을 검토도 고려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엠계열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고, 법정관리나 기업워크아웃등으로
회생을 추진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영업망만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면
경쟁력있는 차종으로 구성되어있는 대우의 입장에서 충분히 독자적으로 회생할 수 있다고
보아지는데,, 테드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동차산업과 무관한 개인으로 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좀 거추장스럽지만,
국내의 한 자동차 기업을 아끼는 마음으로 관심이 많이 갑니다...
2009.04.29 01:14:36 (*.17.222.126)

글쎄요. GM의 그늘 아래에서와 같은 판매망 확보가 쉽지않을텐데요.
당분간은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그나마 팔리는 소형차를 계속 생산,
수출해가며 자생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는데 북미시장만 놓고 봐도
GM과 갈라선다면 더 이상 GM이 대우차를 사줄 이유도, 방법도없고
변변찮은 스즈키에 기대어봐야 판매량도 신통찮은데다
게다가 대우 독자브랜드로 들어오면 80년대 유고 못지않은
최악의 이미지를 가진 대우인데 누가 딜러쉽을 운영하려할까요.
다른 기업에서 흡수합병해서 살리는 방법이 최선인데
제 코가 석자인 지금 선뜻 사겠다고 나설 수 있는
구매자가 있을런지....
당분간은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그나마 팔리는 소형차를 계속 생산,
수출해가며 자생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는데 북미시장만 놓고 봐도
GM과 갈라선다면 더 이상 GM이 대우차를 사줄 이유도, 방법도없고
변변찮은 스즈키에 기대어봐야 판매량도 신통찮은데다
게다가 대우 독자브랜드로 들어오면 80년대 유고 못지않은
최악의 이미지를 가진 대우인데 누가 딜러쉽을 운영하려할까요.
다른 기업에서 흡수합병해서 살리는 방법이 최선인데
제 코가 석자인 지금 선뜻 사겠다고 나설 수 있는
구매자가 있을런지....
2009.04.29 01:17:47 (*.197.150.198)

지엠대우의 국내 판매량 자체가 대폭 줄어든 상황이고, 지엠이 무너지면 수출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규모의 1/3 이하의 감축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회생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이 조건 자체가 말도 안되는 조건인지라 힘들어보입니다. 게다가 그 동안 잃어버린 신차 개발 능력을 생각하면 향후 10년 뒤는 정말 암울하고요.
2009.04.29 01:39:36 (*.145.39.87)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GM대우에는 친했던 친구와 저의 선배가 일하고 있습니다.
제작년에 GM대우에 있는 친구 녀석이 빠방한 성과금을 자랑했습니다.
저는 동종업계도 아니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의아했습니다.. 왜냐면 대우차가 거리에 많이 안 보이는데 무슨 성과급이 지급될까????
친구 왈
'내수를 신경을 쓰지 않아도 GM 마크를 찍어서 수출하는 물량이 많으니 우리는 걱정 없다.'라고 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현기차만큼 빡빡하지는 않고 비교적 스트레스가 적다는 자랑이 저에게는 엄청난 짜증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면 저는 엄청 빡세게 일했습니다..ㅠㅜ
아무튼 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여느 대기업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퇴근시간 한가하게 기다리며 저에게 전화하는 상황이 그랬고,
호주에서 급하게 들여온 스테이츠맨 파킹브레이크는 우핸들 차량위치에 있어서 민망하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어이구 너희는 설렁설렁하는구나~~)
그리고 작년에 다시 연락이 되었는데 성과급이 없다는 투정이었습니다. 이 녀석과 전화만 하면 짜증이 나서 ㅠㅜ 혈압이 급상승합니다..
이미 경기가 급하강하는 시기였고 다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시점에 참 편한 소리한다는 말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걸 참는 상황이 몇 번 반복될 정도로 엄청나게 얄미웠습니다. 주식이 폭락해서 화가 나는데 이따위 투정을 들으니 정말 얄밉더군요..
그리고 지난달에 GM의 파산위험뉴스가 나올 때 통화를 했습니다.
"GM 내에서도 good GM bad GM으로 분류해서 자를 건 자르고 살릴 건 살린다는 말과 함께, 한국의 GM대우는 GM 계열사 중에서 워낙 알짜배기라 크게 걱정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직도 대우사람들은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
웬일로 통화로 어렵다고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아놔.. 우린 버~~~얼써 어렵거든!!!!"
통화만 하면 혈압입니다.. 그나마 주식이 올라서 좀 위로가 됩니다..^^
저는 솔직하게 자동차 업계를 모릅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GM대우에 일하는 지인은 딱 2명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정말 솔직한 느낌은 'GM대우는 그래도 현기차보다는 편하다.' 였습니다.
GM대우 다니는 친구 녀석은 현기차보다 르삼보다 GM대우가 더 적게 일한다고 자랑했고,
과거에 저의 선배도 연구직으로 현기차와 GM대우에 동시 합격했는데 선배의 선배 조언에 따라서 연봉이 적어도 편하게 일하는 GM대우를 선택했었습니다.
물론 모든 GM대우 분들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일반화의 오류 인정합니다..)
확실한 건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른 곳 보다는 편하다는 친구의 자랑은 저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사실로 비쳤으며,
내수는 그냥저냥 관리하면서 편하게 시보레 상표로 수출하면 대박은 아니라고 항상 중박(그래서 성과급은 꼬박꼬박 나온다는 ㅠㅜ)은 한다는 친구의 자랑은 '정말 GM대우는 개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말디 사장님의 깊은 뜻을 어찌 제가 알겠습니까?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말디는 시간이 있으면 영어를 공부하라고 하고 몽구형은 영어 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자동차나 만들라고 한다는~~ 사실진위를 떠나 그만큼 분위기를 반영하는 말이 아닐는지요)
대한민국에서 차를 생산하면서 현기차와 피터지게 경쟁하면서 대우라는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것보다 GM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수출~~~~이라는 편한 길을 택한 GM대우에 지금의 사태는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게 뿌리(내수시장)는 경시하다가(무시라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제와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서 회생을 말하는 GM대우는 여전하게 제 눈에 얄미운 녀석입니다.
GM대우에는 친했던 친구와 저의 선배가 일하고 있습니다.
제작년에 GM대우에 있는 친구 녀석이 빠방한 성과금을 자랑했습니다.
저는 동종업계도 아니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의아했습니다.. 왜냐면 대우차가 거리에 많이 안 보이는데 무슨 성과급이 지급될까????
친구 왈
'내수를 신경을 쓰지 않아도 GM 마크를 찍어서 수출하는 물량이 많으니 우리는 걱정 없다.'라고 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현기차만큼 빡빡하지는 않고 비교적 스트레스가 적다는 자랑이 저에게는 엄청난 짜증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면 저는 엄청 빡세게 일했습니다..ㅠㅜ
아무튼 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여느 대기업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퇴근시간 한가하게 기다리며 저에게 전화하는 상황이 그랬고,
호주에서 급하게 들여온 스테이츠맨 파킹브레이크는 우핸들 차량위치에 있어서 민망하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어이구 너희는 설렁설렁하는구나~~)
그리고 작년에 다시 연락이 되었는데 성과급이 없다는 투정이었습니다. 이 녀석과 전화만 하면 짜증이 나서 ㅠㅜ 혈압이 급상승합니다..
이미 경기가 급하강하는 시기였고 다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시점에 참 편한 소리한다는 말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걸 참는 상황이 몇 번 반복될 정도로 엄청나게 얄미웠습니다. 주식이 폭락해서 화가 나는데 이따위 투정을 들으니 정말 얄밉더군요..
그리고 지난달에 GM의 파산위험뉴스가 나올 때 통화를 했습니다.
"GM 내에서도 good GM bad GM으로 분류해서 자를 건 자르고 살릴 건 살린다는 말과 함께, 한국의 GM대우는 GM 계열사 중에서 워낙 알짜배기라 크게 걱정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직도 대우사람들은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
웬일로 통화로 어렵다고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아놔.. 우린 버~~~얼써 어렵거든!!!!"
통화만 하면 혈압입니다.. 그나마 주식이 올라서 좀 위로가 됩니다..^^
저는 솔직하게 자동차 업계를 모릅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GM대우에 일하는 지인은 딱 2명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정말 솔직한 느낌은 'GM대우는 그래도 현기차보다는 편하다.' 였습니다.
GM대우 다니는 친구 녀석은 현기차보다 르삼보다 GM대우가 더 적게 일한다고 자랑했고,
과거에 저의 선배도 연구직으로 현기차와 GM대우에 동시 합격했는데 선배의 선배 조언에 따라서 연봉이 적어도 편하게 일하는 GM대우를 선택했었습니다.
물론 모든 GM대우 분들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일반화의 오류 인정합니다..)
확실한 건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른 곳 보다는 편하다는 친구의 자랑은 저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사실로 비쳤으며,
내수는 그냥저냥 관리하면서 편하게 시보레 상표로 수출하면 대박은 아니라고 항상 중박(그래서 성과급은 꼬박꼬박 나온다는 ㅠㅜ)은 한다는 친구의 자랑은 '정말 GM대우는 개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말디 사장님의 깊은 뜻을 어찌 제가 알겠습니까?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말디는 시간이 있으면 영어를 공부하라고 하고 몽구형은 영어 공부할 시간에 차라리 자동차나 만들라고 한다는~~ 사실진위를 떠나 그만큼 분위기를 반영하는 말이 아닐는지요)
대한민국에서 차를 생산하면서 현기차와 피터지게 경쟁하면서 대우라는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것보다 GM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수출~~~~이라는 편한 길을 택한 GM대우에 지금의 사태는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게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게 뿌리(내수시장)는 경시하다가(무시라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제와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서 회생을 말하는 GM대우는 여전하게 제 눈에 얄미운 녀석입니다.
2009.04.29 04:53:58 (*.197.159.226)

GM대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903억원으로 흑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손실이 2조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1/3 수준의 매출임에도
파생상품 손실 금액이 18배에 가깝습니다. 참 재밌죠.
부채 비율 700%넘는 기업을 다시 살린다.. 글쎄요...
사실 지금 해야할일은, 기업을 살리고 죽이고를 떠나, 손실금액 2조원의 출처입니다.
A의 금융파생상품 손실을 B에게 떠넘기고,
한국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 훗~ 완전 블랙 코메디군요.
2009.04.29 09:46:48 (*.197.159.226)

글쎄요... 상대가 필리핀, 배트남 같은 나라면, 모르지만......
미국이라면 질질싸는 나라에서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런건 정부차원에서 도와줘야하는데, 요즘 다른일로 많이 바쁘신듯....
더욱이, FTA 칼자루를 미국이 쥐고있는 상황에서, 심심하면 자동차 부분 재협상 얘기 꺼내는거보면,
단순히 장부상의 수치를따져 잘잘못을 가리기 힘들듯 싶네요.
사실 이번 GM대우 사건 굉장히 큰일인데, 언론에 묻히는거보면, 그냥 또 흐지부지 하겠죠모.
2조짜리 독빡쓰고, 결국 판에서 쫒겨나고....
급전 들고 다시 들어오라는 상황... 그냥 쓴웃음만 나옵니다.
2009.04.29 07:19:39 (*.35.111.139)

환율관리의 실패와 파생상품문제는 지원을 하든 안하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죠. GMDAT는 일단 차치하고, 본사의 무능함에 대한 방어비용에서 나온 손실을 보전해달라는 얘기같은데...진짜..우리나라를 호구로 아는건지...
2009.04.29 08:33:18 (*.217.77.54)

GMDAT의 매출 상당부분은 CKD에 있습니다.
이는 쌍용도 비슷한 맥락이나 비율상으로는 GMDAT가 CKD비율이 낮고 완성차 수출이 더 많긴 합니다만
윗분들께서도 지적한 '과실 책임전가 후 한국정부로부터 삥뜯기' 정도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5월 말까지 쌍용, 대우가 정리 완료되면 앞으로의 향방은 어떤 구도가 나올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는 쌍용도 비슷한 맥락이나 비율상으로는 GMDAT가 CKD비율이 낮고 완성차 수출이 더 많긴 합니다만
윗분들께서도 지적한 '과실 책임전가 후 한국정부로부터 삥뜯기' 정도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5월 말까지 쌍용, 대우가 정리 완료되면 앞으로의 향방은 어떤 구도가 나올지 걱정이 앞섭니다.
2009.04.29 08:35:30 (*.216.140.175)

10년전에 망했어야 할 기업들은 이제 없어졌으면 합니다. 살아남아서 고용효과가 있긴 했지만 그만큼 공적자금이 국민의 혈세로 들어간 셈이기 때문에 어차피 고통과 휴유증은 피할 수 없으니가요.
2009.04.29 10:04:48 (*.250.38.99)

한떄 지엠대우관련 업체에서 일을 했던 사람으로 안타깝내요..
지엠대우 연구소도 대우자동차 시절에 만들어 뒀던 시스템을 다버리고 지엠시스템을 동원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엇습니다.
물론 그거에 따른다고 하청업체들은 더 힘들었죠..
그래도 단단하게 만들긴 하더군요..
내구스펙이 두배이상 늘어났다거나..롤스티프니스가 2배이상 증가되거나 했던...
지엠대우 내부에서도 지엠중에서는 그래도 알짜축에 속한다고 이야기를 많이해서 지엠이 상하이 지엠에 넘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상하이 지엠에 매각되면 연구소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상하이 지엠도 연구소가 있습니다.)
여튼 좋게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지엠대우 연구소도 대우자동차 시절에 만들어 뒀던 시스템을 다버리고 지엠시스템을 동원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엇습니다.
물론 그거에 따른다고 하청업체들은 더 힘들었죠..
그래도 단단하게 만들긴 하더군요..
내구스펙이 두배이상 늘어났다거나..롤스티프니스가 2배이상 증가되거나 했던...
지엠대우 내부에서도 지엠중에서는 그래도 알짜축에 속한다고 이야기를 많이해서 지엠이 상하이 지엠에 넘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상하이 지엠에 매각되면 연구소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상하이 지엠도 연구소가 있습니다.)
여튼 좋게 해결이 됐으면 합니다.
2009.04.29 11:59:04 (*.242.223.195)

산은 밑으로 들어갔다 정상적으로 회생한 자동차 회사 못 봤습니다. 국책은행 관리로 들어가면 해결은 정치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GM대우가 법정관리->새 주인으로 매각 수순을 밟게 된다면, 그 과정에서 현재의 정부가 자동차 산업이나 자동차 메이커를 보는 시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겠지요.
국내 완성차 메이커들은 전반적으로 한 번 뒤집어져야 합니다. 르노삼성, 쌍용, GM대우는 모두 격변을 겪었으니 이제는 현대/기아 차례입니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들은 전반적으로 한 번 뒤집어져야 합니다. 르노삼성, 쌍용, GM대우는 모두 격변을 겪었으니 이제는 현대/기아 차례입니다.
2009.04.29 20:31:51 (*.163.89.112)

GM이 쉽게 대우를 포기할 입장도 아닐겁니다.
일단 배째라식으로 팅기는부분과 미국내 정치적인 영향력을 얻기위한 자작극일수도 있죠.
문제는 안일한 의식속에 젖어 있는 대우의 일부 직원들이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나저나, 요즘 대우차 성능이 좋이진건 인정하고, 저 또한 현대차 일색의 구매를 요즘 대우차로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계약한 라세티 디젤 수동이나 빨리 받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다른건 모르겠지만, 차는 잘달리는것보단 잘 정차하는게 중요한데, 요즘 대우차 정차하나는 좋네요.
대우가 GM에 인수당시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이와서 대폭수정한것으로 아는데..그래서 그러나???
아무쪼록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현대.기아자동차 직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현대.기아차보다는 대우차 맘에 듭니다.
일단 배째라식으로 팅기는부분과 미국내 정치적인 영향력을 얻기위한 자작극일수도 있죠.
문제는 안일한 의식속에 젖어 있는 대우의 일부 직원들이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나저나, 요즘 대우차 성능이 좋이진건 인정하고, 저 또한 현대차 일색의 구매를 요즘 대우차로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계약한 라세티 디젤 수동이나 빨리 받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
다른건 모르겠지만, 차는 잘달리는것보단 잘 정차하는게 중요한데, 요즘 대우차 정차하나는 좋네요.
대우가 GM에 인수당시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이와서 대폭수정한것으로 아는데..그래서 그러나???
아무쪼록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현대.기아자동차 직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현대.기아차보다는 대우차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