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씨리즈도 시동 버튼 누르면 한 번에 꺼집니다.

그래서 역시 수동이...

스마트키 시스템의 fail safe 모드로 주행중엔 눌러도 안꺼지는걸로 아는데 아닌 메이커도 있군요..

제가 확인한바로는 렉서스와 인피니티 차량은 주행중에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안꺼지던데...

만약 어린 아이와 같이 타고 있는 차에서 장난으로 아이가 버튼을 누른다면 난리날 수 있겠군요..

문득 어린시절 아버지가 운전하시던 포니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 대관령을 내려오던 기억이 나네요

전자장비의 증가에 따르는 이러한 문제(핸들잠김 급출발등등)들을 메이커들이 어떻게 해결해갈지 궁금합니다.

운전자가 원할 때 시동을 꺼야하는 일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3~5초간 누르고 있는 다거나 연속해서 눌르면 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뭐 자세한건 차 메뉴얼에 기재되어 있겠지만요.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겠지요 흐으음.

VW passat 의 push&go 도 역시 눌러서 주행중 시동이 꺼지더군요

안전의 대명사 볼보 같은경우에 꺼지나요?

제네시스는 잘 모르겠고 젠쿱은 3번 연속으로 누르면 꺼집니다.

저정도면 정말 끄겠다는 생각으로 누르는것일테니...

지나가는 말이지만 지금 나오는 몬데오 바로 전 모델을 집에서 쓰고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아야 키가 돌아갑니다..

요즘 국산차는 안타봐서 어떤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탔을떈 꽤나 신선한 충격(?) 이었죠.....

또 한번은 브레이크도 안밟고 기어조작(오토)이 안된다고 난리를 쳤던 왕초보 짓도 했었죠.....

흠... 핸들이 무거워 지는게 아니라 아예 락이 걸려 버리나요? 그러면 급출발 같은 현상이 됐을 때 시동 끄기가 더 힘들겠군요 =_=; (갑작스런 속도 증가도 공포지만 핸들 잠김이 더 공포 스럽습니다만...)

무거워 지는것 아닌가요? 잠기는게 아니라...

저도 무거워진다고 예상합니다만, 도난방지차원에서 스티어링 휠 락 시스템이 작동하거나하면 한쪽방향으론 못돌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오토미션은 key on 상태에서 D 등 주행 레버에 걸어두면 밀어서 시동걸기같은 기능으로 재시동이 안되는지요?

급발진 대처차원에서라도 주행중 시동꺼짐 기능은 가능해야 하지 싶습니다.

오토미션은 밀어서 시동걸기가 안된다고 매뉴얼에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