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1교시 등교를 하러 집을 나섰더니만 허걱..
어제 너무 늦게 자서 비몽사몽 꿈인줄 알았습니다.
(처음엔 누가 루프스킨 다 뜯어 버린줄 알고 혼자 광분)
펑펑 옵니다!! 이런..
올라오다 미끌 한 두어번~
11월초, 벌써부터 이러면 어쩌려고 큰 일 입니다.
금새 빵또아가 되겠군요.
얼면 안 돼♬ 얼면 안 돼♪
태백 오시는 분들 기상 체크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운행 하시길!!
(고립 되었던 작년 모습. 스노우 타이어 및 XXXX스파이더가 뭔 소용..)
2009.11.02. 강릉에서 전해 드립니다.
_Soulcity

글 보다보니 궁금해서 문득 써봅니다.
나이가 많지 않으신걸로 아는데, 마티즈->세피아2-> EF->싼타페->베르나 스포티로 차를 바꿔오신건가요?
생각보다 많이 타신것 같은데, 그 이야기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저도 예전에 카렌스탈때 폭설 한번 오고 나서 제차를 못찾아 헤맸었다는...
카니발인줄 알았던 제 차를 찾고서는 혼자 민망해서리...
와우~~~ 눈 많이 왔네요...

와우~ 예술대학 앞에서 사진 찍으셨군요 동문을 뵈니 반갑네요 ^^ 이미 졸업한지 2년이 넘어가네요.
대학때로 돌아가고 싶은... ^^;; 입학첫날 터미널에서 택시탈때 아저씨 말이 생각나네요.
"여기는 5월에도 눈이와요" 입학식날 눈 무쟈게 와서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었던 생각이 납니다. ^_^

강릉에서 요양중인 부모님 뵈러 금욜 저녁에 내려갔다가
어제(일욜)아침에 올라왔는데요,
강릉엔 어제 (일요일) 오전만 해도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오전 9시에 강릉 경포대에서 출발하여
강릉 > 주문진 > 송천약수 > 진고개 > 진부 부일식당 > 서울
코스로 상경했습니다.
부모님은 강릉 경포대에 아직 계신데,
오늘 아침에 문자로 눈덮인 경포대를 찍어서 보내셨더군요..
간만에 바다...참 좋았습니다. ^~^
참고로, 진부에 있는 부일식당은 예전의 맛은 온데간데 없고
맛에 비해 터무니 없는 가격만 남아있더군요..
혹시라도 가실 계획있으시면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