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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던 이가 빠진 것 같습니다. 후~
양면 테이프으로 시작하여 글루건도 쏴보고 실리콘(시험 살짝)에 우레폼까지 발라봤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다가 결국 다른 일로 방문한 카센터에서 해결 보았습니다.
리벳(rivet) [강철판 ·형강(形鋼) 등의 금속재료를 영구적으로 결합하는 데 사용되는 막대 모양의 기계요소]으로
쉽게 그냥 박았습니다. 체결부위가 보이는 것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크게 거부감은 없었으므로..
점점 벌어져 깨질듯 덜렁거리던 극한 상황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려 합니다.
딱 보면 아시다시피 머플러팁을 장착하려고 들렀었습니다.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 배기구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듀얼 풀 킷이 나오기만을 마냥 기다리다..)
마침 친구가 트윈팁을 하나 보내줬습니다.
완성!! 강력해진 리어뷰~
관심 갖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결과를 보고 해야할 것 같아 Boards/Q&A 폴더를 고민하다가
Boards로 결정한 점은 마스터님 및 관리자분께서 판단하시어 옮겨주시길 바랍니다.
조언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_Soulcity
^^ 리벳으로 하셨으면, 저 부위를 드릴로 뚫으셨군요... 뚫으신 뒤에 철판에 페이팅인 해주셨죠?..^^a
그리고 리벳 재질에 따라서 녹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뭐 영구적인 고정이라고는 하지만 리벳제거도 쉽습니다..
혹시라도 페인트칠 않아셨다면 나중에 시간내서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고정이 되서 기분은 후련하시겠습니다..... 뭔가 DIY하고 났는데 생각처럼 마무리가 안되면 항상 골칫거리처럼 신경이 쓰이거든요..
멋집니다... ^^
깔끔하고 나름 포쓰도 느껴지는 뒷태가 아주 좋아보이네요...
그간의 노력과 고통의 결과물이 어느정도 나온 듯 하여 저도 시원하네요...
열정에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