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조경목적으로 심어논 나무들이 꽤 많은편에 속합니다.

 

아파트도 오래되었지만 나무들이 은행 과 감나무가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가을철이면 한바탕 난리통이 매년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예로... 은행이 지는 10월의 경우에는 아파트가 완전히 은행냄새로 진동을 하죠 ㅎㅎ

 

주차장과 인도변 은행나무가 있는곳이면 아주머니들이 검은봉지를 들고다니시면서

 

은행수거에 아주 열심히인 모습과 자칫 은행을 밟아서 그 냄새가 차로 유입되는 현상을

 

매년 겪게 됩니다... 은행을 밟고서 바로 차에 올라탄다면 그 매트는 버려야 할정도로

 

냄새가 가시지 않으며 독특한 향떄문에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차안에 냄새가 진동하죠... 끔찍;;

 

 

 

지금은 까치들의 습격시즌입니다.

 

감나무에 감이 벌겋게 제법 잘익었습니다.

 

까치 수십여마리가 아파트나무에 상주하며 감나무를 쫘대기 시작합니다 .

 

감나무 및에 주차한차는 까치들이 마구 몰려서 떨어진 나뭇가지와 새똥으로 엄청난 테러를

 

당하기 일수죠...

 

 

 

오늘 집에오는데 아마트의 꼬마들이 삼삼오오 몰려서 BB건을 쏘고 있더군요..

 

뭐하나 유심히 봤는데 까치들을 향해서 화망을 구축하여 난사해댑니다 ㅋㅋ

 

게중에는 M16-A2로 중무장한 녀석도 더러 보입니다... 추억의 물건이죠 ~

 

담배한개피 태우며 지켜본바.. 까치들은 간혹 맞는 BB에 놀래서 잠시 달아날뿐 그자리로 다시와서

 

대테러를 하기시작하네요....  저도 500원을 주고 M16-A2를 쏘는 녀석에게 잠시 총을 빌려 십여발을 쏴봤는데

 

잘않맞네요;;  게임하던 버릇이 있어서 헤드샷을 노려서 그런지 ;;

 

 

 

까치가 유해한 동물이 아니라고는 알고 있지만 저희아파트에서는 유해한 동물로 골칫덩이중에

 

하나입니다. ~ 감나무 주변에는 아무리 차가 많아도 모르는 사람들만 댈뿐 주민들은 절대로 주차를

 

하지 않네요... 안그래도 좁아터진 주차장에 난리입니다.

 

거기다가 새들이 짖어대는 그 소리또한 여름의 매미대란보다 시끄러울 정도니 말다했습니다. ~

 

 

 

요즘 마루이 전동건을 구입해야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니 심각하네요. .

 

대략 나무 한그루에 까치가 적게는 8마리 많게는 14마리까지 세어봤네요..

 

까치 쏜다고 법에 접촉되고 그런건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