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gi.ebay.com/ebaymotors/JDM-Mitsubishi-4G63-Turbo-Engine-Motor-Eclipse-Talon_W0QQcmdZViewItemQQcategoryZ33615QQihZ007QQitemZ170119465575QQrdZ1QQsspagenameZWDVW얼마 전부터 머리 속에서 맴맴 돌던 생각입니다.

1.. 미국은 튜닝 천국이었지~
예를 들면, 랜서 에볼루션 엔진이 200만원 언저리로 팔리고 있는데 그 매물은 꽤 됩니다.
(링크를 찍어주십시오)
(일본어를 모르므로 일본쪽은 생략)

2. 저렴한 parts를 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판다면 어떨까?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종류의 business를 한군데도 하지 않는 걸 보면 뭔가 큰 결함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3. 배보다 배꼽이 더 큰가?
3.1 일단 매집하는 단계에서 '좋은 물건'이 아닐 위험이 있겠고
3.2 좋은 물건을 싸게 가지고 왔다고 해도 미국은 워낙 넓어 물류비가 많이 드니까, 싸게 팔아도 막상 그것을 입수하려면 아주 비싸지 않을까 싶고요
3.3 운도 좋게 캘리포니아 주에서 (LA에서) 물건을 구해서 배편으로 엔진을 보내면 육상운송비용은 줄어들겠습니다만, 에보 엔진도 약 150~170킬로그램 사이로 보이니 해운 운임이 많이 들 것 같고
3.4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였을 때 통관이 가능한지도 문제이고
3.5 가지고 와서 '상태가 좋구나' 라고 전문가가 판단을 하더라도
3.6 결국은 '시장이 있는가' 에서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중고 수퍼차저를 수입하는 방안도 생각을 아니 해 본 건 아니나, 역시
'제대로 된 물건을 입수할 수 있는가' 와,
'가지고 오는 비용'이 걱정되었고요.
비즈니스로 접근한다면 역시 '시장'이겠는데,
수퍼차저 시장은 터보 튜닝보다 훨씬 협소하다고 느껴집니다.(몇 군데의 튜닝사이트를 돌아다녀 보아도 수퍼차저 매물은 없었습니다)

튜닝을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한 게 아닐까...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이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