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가 일본의 4위 자동차 메이커인 미쓰비시를 한국에 수입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4일 대우자판 계열사 에이엠모터스의 한창훈 관리이사는 "지금까지 미쓰비시의 한국 진출과 관련, 미쓰비시측과 두 번 정도 만나서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온건 사실이다"며 "대우자판은 현재 미쓰비시의 한국 판매 등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이사는 또 수입차 시장에서 이르면 올해 말부터 미쓰비시의 한국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소 앞서나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시의 한국 진출이 결정되면, 오프로드 및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파제로'와 저가형 스포츠카인 '이클립스', 준중형 스포츠카인 '랜서' 등의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일본 수입차는 렉서스와 혼다, 인피니티 등 3개 브랜드가 국내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 3개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올해들어 32.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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