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두들 힘드시죠? 저도 일하다 말고
자꾸 시원한 사무실로 와서 글을 쓰고 읽고 하게됩니다.^^;;
작년8월의 이야기입니다.
클릭전에 참가하는 김남균 군이 찾아왔습니다. 김남균군은 예전
천리안시절 제가 운영하던 동호회에서 표세원군과 함께 거의 막내였던
숫기없고 조용한 성격의 청년이었습니다.
씨즌챔프를 노리는데 머신이 이상하답니다. 직발에서 뉴클릭에게
자꾸 추월당한다고 상태점검을 의뢰했습니다.
결국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그게 다시 잊고 있던 용인으로 가는
티켓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엔진을 열어보니 차가 안나갈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피스톤이 반대방향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커넥팅로드에는 산소로 달구었는지 토치로 구웠는지는
모르지만 불덴 흔적까지...,(과거에 많이 하던 방식입니다 피스톤 핀박을때)
미련없이 파트넘버 따서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김남균군은 그냥 다시 쓰면 안될까요? 라는 말에 저는 그리 대답했죠
단호하게 안돼~! 내 방식대로 할거 아니면 차 가져가~! ㅋㅋ
결국 새피스톤 새커넥팅로드와 메탈베어링 가스켓 올쎄트등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서 모든 부품이 구해졌습니다.
다시 재조립후 파이어링~! 일반광유 주입후 30분 무부하 아이들링후
오일빼고 필터 갈고 다시 새 오일을 주입하고 시운전후 천키로 주행까지
3천 알피엠 넘기지 말고 급가속하면 인연끊는거다~! 라는 주의를 빠트리지 않고
출고했습니다. 그후.... 2006년 클릭챔프에 오르고 2007년 클릭 1전우승과
클릭사상 최고의 베스트랩으로 코스레코드 달성등 좋은일만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전 새로이 정해진 해드캡웨이트를 싣고
어려운 레이스끝에 3위에 올랐으나 언더카바(바닥에 플라스틱 아시죠?)
미장착으로 실격 (의무검차가 아닌 항의검차였습니다.)
그때 저도 새로이 알게된 사실은 언더카바가 경기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이란거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였지만 그리고 언더카바 탈거가
주행시 방해요소일수는 있어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주장은 저로서는 처음 듣는 일이었습니다.
그후 3전 대량의 사고와 리타이어를 했습니다.
많은 사연과 함께...., 그렇게 며칠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또 한 주가
흘러갔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너무 외로이 레이스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친한 동료들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상위권이 아니라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달리는 사람이 필요하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와함께 제가 마치 김남균군의 엔진에 불법튜닝이라도 한것처럼
오해를 받는것도 싫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신형 클릭도 아니고 구형 클릭으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으니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들은 볼트 하나하나에 얼마나 신중하게 토크를 주며 체결한지
또 얼마나 공들이며 하나하나 조립해서 조립단차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했는지의 여부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본다~!"
라는 제 철학중 하나를 떠올리게 했을뿐입니다.
에어공구로 드르륵~! 조립해버린 볼트와 손으로 돌릴만큼 돌린후
세세한 토크를 주며 토크렌치 잡는 포인트까지 신경쓰며
마음에 되뇌이는 제 언어들을 받은 엔진의 소리는 전혀 듣지 못한겁니다.
전 하나하나를 조립 하면서 마음으로 되뇌입니다.
제대로 조여져서 니가 할일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네 주인에게
사랑받거라~! 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전하며 되뇌이면서 조립을 합니다.
어찌보면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전 "인지공학"을 신뢰하는
사람의 하나로서 그렇게 애정을 받은 금속들은 마치 살과 피로 어우러진
생명체와도 같다는 느낌을 늘 받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김남균군의 클릭이 올 한해도 불운을 떨치고
또 다시 챔프의 영광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그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다른 몇몇의 선수에게 심어주려고합니다.
물론 부품값 외에는 단 한푼의 돈도 받지 않을 예정이고
커피 한잔만 얻어 마실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 나머지 두명의 선수에게 함께 호흡을 맞춰서 달릴 수 있게하고
그 선수들과 규합해서 새로운 팀이름을 부여하고 새로운 돌풍의 주역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기실 제 아내가 우려하던 일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제 마음이 그리 안하면 맘이 편하지 않은걸 어쩌겠습니까?
어쩌면 이 게시물을 모니터링 하게되면 제 아내는 제게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저에게 한결같은 애정으로 힘이 되어준 아내이기에
이 또한 이해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금전과 별개의 신념으로 살아야할때도 있고
그걸 이해해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팀의 확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어링카와 각종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스카들을 주축으로한
새로운 팀이 조만간 생겨날것입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p.s 혹시 보게될 제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ㅠ.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두들 힘드시죠? 저도 일하다 말고
자꾸 시원한 사무실로 와서 글을 쓰고 읽고 하게됩니다.^^;;
작년8월의 이야기입니다.
클릭전에 참가하는 김남균 군이 찾아왔습니다. 김남균군은 예전
천리안시절 제가 운영하던 동호회에서 표세원군과 함께 거의 막내였던
숫기없고 조용한 성격의 청년이었습니다.
씨즌챔프를 노리는데 머신이 이상하답니다. 직발에서 뉴클릭에게
자꾸 추월당한다고 상태점검을 의뢰했습니다.
결국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그게 다시 잊고 있던 용인으로 가는
티켓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엔진을 열어보니 차가 안나갈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피스톤이 반대방향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커넥팅로드에는 산소로 달구었는지 토치로 구웠는지는
모르지만 불덴 흔적까지...,(과거에 많이 하던 방식입니다 피스톤 핀박을때)
미련없이 파트넘버 따서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김남균군은 그냥 다시 쓰면 안될까요? 라는 말에 저는 그리 대답했죠
단호하게 안돼~! 내 방식대로 할거 아니면 차 가져가~! ㅋㅋ
결국 새피스톤 새커넥팅로드와 메탈베어링 가스켓 올쎄트등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서 모든 부품이 구해졌습니다.
다시 재조립후 파이어링~! 일반광유 주입후 30분 무부하 아이들링후
오일빼고 필터 갈고 다시 새 오일을 주입하고 시운전후 천키로 주행까지
3천 알피엠 넘기지 말고 급가속하면 인연끊는거다~! 라는 주의를 빠트리지 않고
출고했습니다. 그후.... 2006년 클릭챔프에 오르고 2007년 클릭 1전우승과
클릭사상 최고의 베스트랩으로 코스레코드 달성등 좋은일만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전 새로이 정해진 해드캡웨이트를 싣고
어려운 레이스끝에 3위에 올랐으나 언더카바(바닥에 플라스틱 아시죠?)
미장착으로 실격 (의무검차가 아닌 항의검차였습니다.)
그때 저도 새로이 알게된 사실은 언더카바가 경기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이란거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였지만 그리고 언더카바 탈거가
주행시 방해요소일수는 있어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주장은 저로서는 처음 듣는 일이었습니다.
그후 3전 대량의 사고와 리타이어를 했습니다.
많은 사연과 함께...., 그렇게 며칠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또 한 주가
흘러갔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너무 외로이 레이스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친한 동료들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상위권이 아니라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달리는 사람이 필요하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와함께 제가 마치 김남균군의 엔진에 불법튜닝이라도 한것처럼
오해를 받는것도 싫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신형 클릭도 아니고 구형 클릭으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으니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들은 볼트 하나하나에 얼마나 신중하게 토크를 주며 체결한지
또 얼마나 공들이며 하나하나 조립해서 조립단차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했는지의 여부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본다~!"
라는 제 철학중 하나를 떠올리게 했을뿐입니다.
에어공구로 드르륵~! 조립해버린 볼트와 손으로 돌릴만큼 돌린후
세세한 토크를 주며 토크렌치 잡는 포인트까지 신경쓰며
마음에 되뇌이는 제 언어들을 받은 엔진의 소리는 전혀 듣지 못한겁니다.
전 하나하나를 조립 하면서 마음으로 되뇌입니다.
제대로 조여져서 니가 할일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네 주인에게
사랑받거라~! 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전하며 되뇌이면서 조립을 합니다.
어찌보면 우습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전 "인지공학"을 신뢰하는
사람의 하나로서 그렇게 애정을 받은 금속들은 마치 살과 피로 어우러진
생명체와도 같다는 느낌을 늘 받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김남균군의 클릭이 올 한해도 불운을 떨치고
또 다시 챔프의 영광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그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다른 몇몇의 선수에게 심어주려고합니다.
물론 부품값 외에는 단 한푼의 돈도 받지 않을 예정이고
커피 한잔만 얻어 마실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 나머지 두명의 선수에게 함께 호흡을 맞춰서 달릴 수 있게하고
그 선수들과 규합해서 새로운 팀이름을 부여하고 새로운 돌풍의 주역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기실 제 아내가 우려하던 일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제 마음이 그리 안하면 맘이 편하지 않은걸 어쩌겠습니까?
어쩌면 이 게시물을 모니터링 하게되면 제 아내는 제게 혀를 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저에게 한결같은 애정으로 힘이 되어준 아내이기에
이 또한 이해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금전과 별개의 신념으로 살아야할때도 있고
그걸 이해해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팀의 확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어링카와 각종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스카들을 주축으로한
새로운 팀이 조만간 생겨날것입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p.s 혹시 보게될 제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ㅠ.ㅠ
2007.06.19 13:03:53 (*.245.132.9)

음..... 암튼 화이팅입니다..... 저두 애들과 와이프땜시 한동안 모터스포츠는 꿈을 못꾸는데.... 레이서에게 엔지니어/미캐닉의 참모습을 알려주시길.... 아무래도 클릭/세라토전은 양산형차량으로 엔진 튜닝금지용 차량이기에 엔지니어/미캐닉의 개입이 적기에 존재감이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좋은방향으로 이끌어주세요
2007.06.19 13:08:13 (*.112.13.130)

클릭페스티발(스피드페스티발:SF)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상당한 불을 지피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미케닉으로써 모든 차량을 생명체처럼 대하신다는 말씀이 감동적입니다. ^^
남기셨습니다.
미케닉으로써 모든 차량을 생명체처럼 대하신다는 말씀이 감동적입니다. ^^
2007.06.19 13:20:27 (*.227.22.57)

저도 제차를 타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엔진은 누가 조립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구나하고 탄복하고 있습니다. ^^
멋진팀이 만드세요.
멋진팀이 만드세요.
2007.06.19 13:35:58 (*.192.246.239)

와아... 정말 상규님이 뒤에 있으면 엄청 든든하겠네요 ^^ 화팅입니다! 저도 꿈에만 그리지 말고 직접 해봤으면 좋겠어요. ^^ 아직은 다운쉬프팅도 어려운데;;
2007.06.19 13:56:37 (*.241.196.36)

멋진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요즘처럼 주변여건에 따라 하고싶은 욕망을 억누르고 생활해야하는 지금 참으로 힘든 결정을 하신것 같습니다. 전 아직 초보 오너지만 차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 갈수록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죠.... 지금은 대학직원으로 봉급 생활자지만 언젠가는 저도 기초 차량 정비부터 숙지하고 제 애마를 손수 만져줄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양상규님을 떠올리면서 ^^ 아무튼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007.06.19 14:15:23 (*.236.44.5)

오!! 대단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어떤일을 하더라도 열정과 정성이 있다면 뭐든 잘 풀리지 않을까요?
글을 읽으면서 지금 제가 하고있는 디자인공부에도
열정을 더욱 쏟아붇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무엇보다도 어떤일을 하더라도 열정과 정성이 있다면 뭐든 잘 풀리지 않을까요?
글을 읽으면서 지금 제가 하고있는 디자인공부에도
열정을 더욱 쏟아붇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2007.06.19 14:18:24 (*.192.246.239)

그러고보니 다큐에서 본게 떠오르네요. 신화창조 현대자동차 편에서...
미쯔비시의 엔진을 설계도 가져와서 그대로 국내에서 생산했는데, 원래의 설계보다 마력이 더 나왔단 것입니다. 아주 정밀하게 설계시와 꼭같게 준수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갑자기 떠오르네요. 예전 어디선가 읽었던 일본인이 썼던 기자 제공 시승차와 양산차의 차이..
미쯔비시의 엔진을 설계도 가져와서 그대로 국내에서 생산했는데, 원래의 설계보다 마력이 더 나왔단 것입니다. 아주 정밀하게 설계시와 꼭같게 준수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갑자기 떠오르네요. 예전 어디선가 읽었던 일본인이 썼던 기자 제공 시승차와 양산차의 차이..
2007.06.19 14:59:16 (*.71.72.4)

하지만 다른 회원님들의 반응이 일관되어서 뭔가 밋밋하니 저는 고추가루를 좀뿌릴께요.
" 좀 더 분발하세요 !!!" " 아직 모자라요~"
힘내세요~ ^^
2007.06.19 16:00:04 (*.193.194.21)

상규님댁 옆으로 이사가버릴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커피는 쉐라톤 워커힐급 이상의 커피면 되나요? ㅋㅋㅋ
암튼 상규님께 갈채를 보냅니다. ^^
그나저나 커피는 쉐라톤 워커힐급 이상의 커피면 되나요? ㅋㅋㅋ
암튼 상규님께 갈채를 보냅니다. ^^
2007.06.19 16:26:31 (*.229.110.254)

아이고~!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힘이납니다.
요섭님 전 자판기 커피를 즐깁니다. 믹스도 좋아하구요
여름엔 렛츠비도 좋아합니다 ^^;;
오늘 파트넘버따서 부품 사오라고 했습니다.
담주부터 작업 들어갈거구요 이번주에는 작업할게 있어서
그중 한대는 다음7월 경기부터 투입이 될거구요
제가 쎄팅한 차들의 공통점은 " 梁 " 자 스티커가 들어갑니다.
제 이름을 걸고 쎄팅을 한다는 의미여서요 엔진작업 안하고
그 스티커 붙힌차는 제차도 아닌 이익렬님 차뿐입니다.
빨간앙마요 ^^;; 반칙이긴 하지만 평소 타시는 ef 가 작업된차라서
그냥 허락해 드렸습니다. 제차에도 저 스티커 빨리 붙혀야 할텐데
통 시간이 안나네요..., 여하튼 용인에서 보시면
많이들 응원해주세요 ^^;;
요섭님 전 자판기 커피를 즐깁니다. 믹스도 좋아하구요
여름엔 렛츠비도 좋아합니다 ^^;;
오늘 파트넘버따서 부품 사오라고 했습니다.
담주부터 작업 들어갈거구요 이번주에는 작업할게 있어서
그중 한대는 다음7월 경기부터 투입이 될거구요
제가 쎄팅한 차들의 공통점은 " 梁 " 자 스티커가 들어갑니다.
제 이름을 걸고 쎄팅을 한다는 의미여서요 엔진작업 안하고
그 스티커 붙힌차는 제차도 아닌 이익렬님 차뿐입니다.
빨간앙마요 ^^;; 반칙이긴 하지만 평소 타시는 ef 가 작업된차라서
그냥 허락해 드렸습니다. 제차에도 저 스티커 빨리 붙혀야 할텐데
통 시간이 안나네요..., 여하튼 용인에서 보시면
많이들 응원해주세요 ^^;;
2007.06.19 17:30:17 (*.252.91.44)

양상규님의 장인정신에 관한 말씀은 비단 자동차에만 국한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상규님처럼 혼을 불어 넣는다면... ^-^;;
든든한 후원 미케닉을 가진 남균이와 선택받은 몇몇의 선수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ㅋㅋ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상규님처럼 혼을 불어 넣는다면... ^-^;;
든든한 후원 미케닉을 가진 남균이와 선택받은 몇몇의 선수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ㅋㅋ
2007.06.19 18:11:48 (*.213.163.116)

천리안 차사랑 시절부터 쭉 멀리서 바라만 보았더랬는데...어느순간 종적을 감추시더니..여기서 다시뵙게되어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 반가움과 함께 역쉬 열정이 식지않았슴을 보니 더욱더 직접 만나 말씀 나누고 싶어지네요... 항상 지금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뜻하는 모든것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2007.06.19 18:24:50 (*.109.18.93)

클릭시합의 일원으로 3년째 레이싱을 하고 있지만, 믿을만한 미캐닉을 아직도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남균이와 몇몇 선수가 정말 부럽네요. ㅠㅠ
실력이 일천하여 상규님의 스티커를 붙이지는 못하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실력이 일천하여 상규님의 스티커를 붙이지는 못하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07.06.19 18:32:28 (*.157.7.62)

아~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멋지십니다. 예전에 천리안 차사랑에서 활동을 하셨었나봅니다. 저도 차사랑에 인연이 닿아 이렇게 테드동까지 왔는데..나중에 저희집 터비심장이 아파오면 꼭 양상규님께 치료받게 하고 싶네요.
2007.06.19 21:00:21 (*.212.116.91)
저는 양상규님을 직접뵌적은 없지만... 김민욱님이나.. 군대 가신 김영덕님.. 그리고 윤명근님의 차량을 보면서.. 정말 완성도가 높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이야기 중간중간 양실장님~~ 하시면서 흐르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성만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성함도 알게되고... 그리고 직접 그 차들을 보고 타보고 또 멀리서 쭉~ 흐름을 보다보니 梁에 대한 스티커에 참 많은 믿음이 가더라구요... 항상 멋있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007.06.19 22:23:24 (*.130.22.246)

안녕하세요. 룩손&피노에 이재용입니다.
오늘 가입했는데, 여기서 뵙네요.. ^^;;
좋은 싸이트 같은데, 자주 와봐야겠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오늘 가입했는데, 여기서 뵙네요.. ^^;;
좋은 싸이트 같은데, 자주 와봐야겠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2007.06.20 02:22:59 (*.213.163.116)

성규님...그냥 열정에 찬 튜너의 넋두리 정도로 봐주실순 없는지...
이미 페스트벌 게시판에서 떠들썩하게 얘기되었던 바를 지금 여기서 까지 말씀 하실필요가... 도매급 취급한다 라는 말씀은 좀...
2005년 4전이던가요... 제 가장 절친한 동생인 이승희 선수가 경기중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더랬죠... 그 광경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있었던 제 입장에선...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기 전에... 사고 직후에도 누구를 탓하지않고 달리고 싶다 란 말만 되내이던 승희를 바라보며 저도 모를 뭔가가 울컥 솟아 오르더군요... 그런 열정으로 시작된 스피드페스티벌 아니던가요...? 한때 저 역시도 승희와 같이 클리거를 꿈꿔왔던터라... 요즘 스피드페스티벌을 보고 있자면... 거기에 뛰어들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게시글의 성격에 맞진 않지만... 여기 테드에서 까지 같은 글을보고 있자니 조금은 씁쓸한 맘이들어 주제넘게 몇자 적어 봅니다....
이미 페스트벌 게시판에서 떠들썩하게 얘기되었던 바를 지금 여기서 까지 말씀 하실필요가... 도매급 취급한다 라는 말씀은 좀...
2005년 4전이던가요... 제 가장 절친한 동생인 이승희 선수가 경기중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더랬죠... 그 광경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있었던 제 입장에선...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따지기 전에... 사고 직후에도 누구를 탓하지않고 달리고 싶다 란 말만 되내이던 승희를 바라보며 저도 모를 뭔가가 울컥 솟아 오르더군요... 그런 열정으로 시작된 스피드페스티벌 아니던가요...? 한때 저 역시도 승희와 같이 클리거를 꿈꿔왔던터라... 요즘 스피드페스티벌을 보고 있자면... 거기에 뛰어들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게시글의 성격에 맞진 않지만... 여기 테드에서 까지 같은 글을보고 있자니 조금은 씁쓸한 맘이들어 주제넘게 몇자 적어 봅니다....
2007.06.20 12:33:22 (*.99.190.78)

더욱 바빠지시겠네요 ^^ 더운데 페스티벌에 참가하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