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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머신과 독일 수퍼카의 대결이군요. GT-R이 어떤 구간에서 앞서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즐감하세요~

절대 강자가 어디있겠습니까? 뭐 서로 업치락 뒤치락 하며 진화하는것이겠죠.
2004년에 발매된 997이나 GT와 2008년 최신닛산스포츠카의 비교는
그리 큰의미는 없는것 같습니다만. 닛산에게 있어서는 수년전의 슈퍼카의
성능을 넣어섰다는것은 매우 자랑스러울것 같습니다..
차후 998과 포스트GT의 선전이 매우 기대됩니다.

포르쉐가 랩타입에서 졌다..GTR보다 느리가..등등 이런 것을 볼때마다 GTR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자꾸..포르쉐가 더 좋아집니다..왜 이런거죠??... ^^

몇년의 갭을 .. 이제 따라 잡은 것인가요....
대단한 집착이군요..^^
자꾸 의미 없는 글에 의미 없는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GT_R보단 ..GT_R 팬의 집착이 더 무섭군요..

에이...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얘기에요. 카레라GT는 저 포르쉐가 만든 '수퍼카' 아닙니까? 다만, 코너에서 벌어진 것을 직선에서 파워로 만회하고 있으니까, 600마력의 훌륭한 직발이 돋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직발 머신이라고 썼죠.
코너링 머신과 직발 머신. 각 차의 장점을 부각시킨 표현일 뿐이지만, 극성 포르쉐 팬들이 오해할까봐 (우려했던 바가 현실화되었지만 ㅋㅋㅋ) 고쳐썼던 겁니다. 그런데 왜 마니아들은 직발 머신이란 표현을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이니셜D> 등에서 학습한 도그마인가요. 남자는 코너에서 빨라야지 같은...
ps. 까레라GT는 진우님 마음 속에 담아둔 드림카인데, 포르쉐 팬은 아니라 하시면 저 차는 '폭스바겐 까레라GT'입니까? ^^

예전부터 일본애들이 한바퀴 돌기는 잘했죠... R32도 그렇고..R34도 그랬던것으로 기억하고.. 이젠 레이스에 나와서 24시간 돌기만 하면 되겠네요..^^ 전대모델은 일본내수전용 모델이었으니 유럽GT레이스에 나올 이유가 없다손 치더라도 R35는 전세계 판매모델이니 기대가 됩니다.. 87위(?)한 렉서스보단 잘하겠죠?..
내후년쯤엔 나오려나..^^

아시겠지만, 까레라 GT 는 일반 폴쉐 모델을 넘어선, 페라리 / 람보르기니 등과 동급에 올릴 수 있는 '수퍼카' 군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연식이 의미없죠 -
역시 개인의 취향은 가지각색 입니다.
전 이런거 볼때마다 GTR 에 감탄합니다. 너무 대단하고 멋지네요 -
저는 분전해서 서로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최소한 절대강자의 위치에 있는 포르쉐에 시비라도 거는 닛산이 기특합니다..
몇년의 갭이라도 노력해서 잡았다면 매우 훌륭한게 아닐지요? 저는 그저 한바퀴라도 잘돌아주는 차를 만드는 그 도전, 그것 차체로도 좋습니다.
평범한 제가 보기에는 상대적으로 싸고 잘가는 차도 훌륭하고, 데뷔한지 몇년의 시간이 흘러서도 도전자에 호된맛을 보여주는 차도 훌륭한거 같습니다.
저는 정말 팬이 아닌 일반인의 관점입니다.
저는 한번도 닛산이나 포르쉐를 타보지 못했거든요.. 못탔다고 팬이 아니라는 논리가 아니라 그 만큼 조금은 떨어져서 나름 일반인 관점에서 봤다는 말입니다....^^

카루셀 이후부터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나기시작하네요. 다른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GT-R의 브레이킹 성능은 정말 뛰어난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닥 좋아하시지는 않는 크리스 뱅글 선생이 GINA 컨셉을 발표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참 멋지다고 생각하는 한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Context over Dogma."
직역이 쉽지는 않은 짧은 말씀이라, 나름대로 (길게) 의역해보자면
"권위(교조주의, 굳어진 원칙 혹은 생각)보다는 정황(을 잘 파악하고 그에 잘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라는 의미로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 뭐, 짧은 영어 실력으로 파악해본 거라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
영상과는 무관한 무의미한 댓글들을 읽다가 생각났습니다.
911의 T DFI가 나오면서 선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동시에 딱 출시해서 서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 보다는 2-3년 간격으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이 서로 타격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라고 했는데 2-3년 뒤에 더 나은 성적을 못보여준다 해도 '그래도 포르쉐니까, 굳이 맞대보려 만든 것 아니니까'라는 믿는 구석이 있는 경쟁(?)이라 좀 김빠질 것도 같습니다).
이미 유명하고 명성있는 어떤 스포츠 스타, 즉 장점과 단점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쪽에서 남몰래 열심히 상대를 이기기 위해 준비한 어떤 젊은 선수의 등장처럼 보입니다.. 젊은 선수야 아직 단점이 노츨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죠..
써킷에서 어떤차가 빠른가도 중요하기도 하고 또는 어떤차가 값어치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뮈 이런 경우 말고도 더 많은 다양한 경우가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단편적인 부분의 비교가 후발주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을수 있다 생각됩니다.
닛산 입장에서는 좋은 마케팅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이 팔리고 그리고 얼마나 오랬동안 인기가 있고 판매를 하는가가 승부의 기준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GTR이 뉘르에서 좀더 빠르다고 해서 CGT 살 사람이 GTR을 사지는 않겠죠.....
그냥 다른 두 차일 뿐입니다. CGT는 비교대상도 아니구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래도 후반에 직선에서 대략 1초 정도는 따라잡는군요. GTR 은 다시봐도 정말 공격적으로(?) 공략하네요 그래서 인지 보는 내내 가슴 졸이며 불안 불안한거 같아요 ^^; 혼다의 차세대 NSX 도 동참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였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뉘르에서 콜벳 ZR-1 이 GT-r 보다 더 빠른 랩타임이 나오지 않았나요? 최신 스포츠카끼리 비교한 영상을 보았으면 좋겠내요.

댓글을 읽다보니 뭔가 공통점이 보이네요. 다음에 올릴 글의 제목은 '포르쉐 팬의 방어기제 분석'입니다. 투사, 부정, 합리화가 많네요.
심리분석을 하게 될 줄이야... 암튼 기대해 주세요. ~ㅎ.ㅎ~

그러고보니 GTR도 콜벳 거의다 잡았군요..ㄷㄷ 예전엔 몇초씩 차이나 보이던게 -_-;;;
아 콜벳은 노멀로는 힘들려나 싶었는데.. 무섭기까지 하네요... V스펙은 구럼 ㄱ-;;
콜벳이 7분26초.4 노멀 GTR이 7분26.7 약 0.3초차이로 좁혀진..ㄷㄷ
제관점으로는 카레라GT가 GTR에 비해 무게 대비 스프링강성이 강하게 세팅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안정성 위주의 세팅)
차체의 진동특성을 보면 GTR이 무게에 비해 조금 무른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한계향상 위주의 세팅)
비교적 강한 서스펜션을 가진 카레라 GT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드라이버의 콘크롤도 GTR보다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론 GTR이 하드함이 덜한 스프링으로 코너링 한계를 조금더 높였으나 조금 물러진 서스펜션탓에 콘트롤이 어려워진듯 보입니다
스즈키 토시오의 기록을 다른사람들이 내지 못하는 이유를 알듯합니다
처음 GTR을 모는 사람은 한계상황에 가까와 질수록 불안정함을 느끼기 때문에 GTR을 한계상황까지 가져가지 못한다... 라고 생각됩니다

감각으로는 돌아갈것 같지 않은데 실제로 돌려보면 돌아가는 느낌 말씀이죠?
언급하신 써스펜션 세팅 외에도 너무나 많은 운전도움장치(?)가 오히려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뭐 직접 타보질 않았으니 정확힌 모르겠지만 선대 GT-R 들은 조향 보조장치인 SUPER HICAS 때문에 그런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었는데(그래서 HICAS를 인위적으로 제거하는게 튜닝아이템이 되기도 했었다고...)
스즈키 토시오는 GT-R 의 개발단계부터 함께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GT-R 타는법을 잘아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여튼 공감 한표!! 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코너링머신vs직빨머신에서 위의 내용으로 바뀌었군요.^^
토시오 스즈키가 극한으로 달리는 카레라GT는 어떤기록을 낼찌.. 사뭇 궁금합니다.
좀 다르게 표현하자면 MR에 좀더 익숙한 F1드라이버의 카레라GT의 기록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