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딜러에게 작년 입양한 sm이 키로수 조작으로 의심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집근처 스피드메*트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데, PC에 자체 관리시스템을 켜 놨길래 잠시 들여다보니 제 차
정비이력이 떠 있더라구요. (참고로 08년 1월에 딜러에게 중고로 가져왔습니다. 04년식 525V, 6만KM, 1인신조)

PC를 가만 들여다보니 04.8월 1만키로 오일교환.. 05.7월 6.6만키로 오일교환, 05.8월 6.7만키로 패드교환 등..
 차주는 태산엘시디로 되어 있었구요. 분명 제가 08.1월에 가져왔을땐 6만키로 였는데, 정비이력상으론
05.8월에 6.7만키로가 찍혀있더라구요. 이런..ssang~~ 첨 가져왔을 때 르노삼성에서 세미로 점검받았을 땐 별
얘기가 없었거든요. 삼성에도 정비/수리 이력이 있었을텐데, 알면서도 말을 안해줬을 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질문)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키로수 조작이 의심되는 상황을 법적으로 처리가능할까요?

매매계약서나 성능점검표는 분실된 것 같은데, 처음 가져왔을 때 르노삼성에서 세미점검시 기록된 키로수가
남아 있으니 분명 키로수에 대한 증빙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오늘 스피트매*트에서 확인시
태산엘시디로 되어 있었는데, 알아보니 평택 소재 회사더라구요. 그렇다면 법인차로 이용됐을 수도 있고,
아시겠지만, 회사차 키로수야.. 뻔~한 것이고...
조금전 딜러에게 전화해 이런 상황에 대해 얘길하니 "조작했으면 상사 문 닫아야죠~. 만약 그렇다면 전 차주를
찾아서 따져야겠다."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욕을 실컷 해주고 싶었는데, 넘 예의바르게(?) 전화를 받아서..쩝..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