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군생활중인 이민재라고합니다. 가끔가다 질문올리곤하는데
답변달아주시는분들이 너무 디테일하게 달아주셔서 매번 답글에 만족하고있습니다^^
제 생각엔 어려울법한 것들도 다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놀랄때도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가끔 자동차동영상의 리플들을보다보면
'벨브소리 이쁘네요'
'저거 벨브소리가 아니라 터빈 써징소리아닌가요 ㅋㅋㅋㅋ..'
라는 말들이 있는데 .. 제가 궁금한건 써징의 효과가 궁금합니다. 터빈의 임펠러를 통해 모아진공기가
연소실내로 들어가던와중에 엑셀에서 발을때면 그때 모였던 공기가 역류하고 그역류하는공기를
빼주기위해 블로우벨브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공기가 다시 터빈으로돌아가면 터빈에 손상이있을수있기때문에 터빈보호목적으로라고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써징현상이란건 블로우벨브를없애고 그공기가 터빈으로 다시돌아갈때나는 소리라고 봤는데요
이부분에대해서는 제가 구입한책에서는 전혀 얘기가없더군요,, 기능사책이라그런지
과급쪽은 중요하게 안다뤄져있더라구요.
그런대 블로우벨브를없애고 써징효과를 내면 리스폰스가 빨라진다는 말을 리플에서봤는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써징효과는 터빈에는 무리를 주지만 더좋은 리스폰스를 내기위해 쓰는건지궁금하네요
벨브스프링 써징은 이해가돼는데 터빈써징은 참이해가안돼네요.. 어찌하여 그게 리스폰스가빨라지는지
리스폰스는 빨라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은 끝이구요!
써징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분 좀 부탁드릴게요 ^^
그럼 이번에도 좋은답변기다리겠습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답변달아주시는분들이 너무 디테일하게 달아주셔서 매번 답글에 만족하고있습니다^^
제 생각엔 어려울법한 것들도 다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놀랄때도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가끔 자동차동영상의 리플들을보다보면
'벨브소리 이쁘네요'
'저거 벨브소리가 아니라 터빈 써징소리아닌가요 ㅋㅋㅋㅋ..'
라는 말들이 있는데 .. 제가 궁금한건 써징의 효과가 궁금합니다. 터빈의 임펠러를 통해 모아진공기가
연소실내로 들어가던와중에 엑셀에서 발을때면 그때 모였던 공기가 역류하고 그역류하는공기를
빼주기위해 블로우벨브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공기가 다시 터빈으로돌아가면 터빈에 손상이있을수있기때문에 터빈보호목적으로라고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써징현상이란건 블로우벨브를없애고 그공기가 터빈으로 다시돌아갈때나는 소리라고 봤는데요
이부분에대해서는 제가 구입한책에서는 전혀 얘기가없더군요,, 기능사책이라그런지
과급쪽은 중요하게 안다뤄져있더라구요.
그런대 블로우벨브를없애고 써징효과를 내면 리스폰스가 빨라진다는 말을 리플에서봤는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써징효과는 터빈에는 무리를 주지만 더좋은 리스폰스를 내기위해 쓰는건지궁금하네요
벨브스프링 써징은 이해가돼는데 터빈써징은 참이해가안돼네요.. 어찌하여 그게 리스폰스가빨라지는지
리스폰스는 빨라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은 끝이구요!
써징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분 좀 부탁드릴게요 ^^
그럼 이번에도 좋은답변기다리겠습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2009.02.09 17:47:46 (*.80.44.134)
순정 또는 순정급 사이즈의 터빈일때는 득보다 실이 많구요.... 빅터빈들이 들어가면 차이가 좀 납니다. 물론 심하게 서징을 하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습니다만 아주 잠깐 액셀을 띠는 경우에는 렉 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뭐 그래도 터빈 수명에 아주 안좋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한준 님의 글은 디젤터보의 작은 순정터빈으로 과하게 부스트업을 하는등 사용조건이 안좋아 스러스트 베어링이 나가는거지 꼭 써징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볼수 없습니다. 실제로도 제 주변에서 보이는 터보차들의 경우는 터빈 스러스트가 나간 경우는 하나도 못봤고 대부분 메인베어링(저널타입의 경우) 또는 볼베어링(볼베어링 터빈)이 나가더군요.
대부분 디젤터보들이 쓰는 터빈이 가렛으로 치면 GT15 급인데, 한 1.5바정도를 최대로 보는 터빈을 가지고 보통 1.8바 이상 돌려대니 수명이 급감하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터빈의 안정권 부스트만을 써도, 출력이 높고 특히나 백파이어를 많이 내뿜는 차량들은(어느정도 고출력 터보차라면 엔진보호를 위해 백파이어는 피할수 없는 선택이죠)터빈의 수명은 여지없이 2만k 이쪽저쪽이 되게 됩니다. 물론 운전자가 덜 조지는 스타일일수록 터빈의 수명은 늘어나게 됩니다. 마력이 몇마력이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운전을 어떻게 하냐가 관건입니다.
튜닝카 또는 순정 고성능 차량들에 있어서 주행거리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동일한 스펙의 터빈등이 들어간 차량에서 3000RPM 이하의 연비주행모드가 잦고 가끔씩 쏘는 모드인 경우보다는 거리는 훨씬 짧지만 6000RPM이상의 고회전으로 풀부스트는 쓰는 경우가 많은 차라면 두 차량 터빈수명은 극과 극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한준 님의 글은 디젤터보의 작은 순정터빈으로 과하게 부스트업을 하는등 사용조건이 안좋아 스러스트 베어링이 나가는거지 꼭 써징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볼수 없습니다. 실제로도 제 주변에서 보이는 터보차들의 경우는 터빈 스러스트가 나간 경우는 하나도 못봤고 대부분 메인베어링(저널타입의 경우) 또는 볼베어링(볼베어링 터빈)이 나가더군요.
대부분 디젤터보들이 쓰는 터빈이 가렛으로 치면 GT15 급인데, 한 1.5바정도를 최대로 보는 터빈을 가지고 보통 1.8바 이상 돌려대니 수명이 급감하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터빈의 안정권 부스트만을 써도, 출력이 높고 특히나 백파이어를 많이 내뿜는 차량들은(어느정도 고출력 터보차라면 엔진보호를 위해 백파이어는 피할수 없는 선택이죠)터빈의 수명은 여지없이 2만k 이쪽저쪽이 되게 됩니다. 물론 운전자가 덜 조지는 스타일일수록 터빈의 수명은 늘어나게 됩니다. 마력이 몇마력이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운전을 어떻게 하냐가 관건입니다.
튜닝카 또는 순정 고성능 차량들에 있어서 주행거리 자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동일한 스펙의 터빈등이 들어간 차량에서 3000RPM 이하의 연비주행모드가 잦고 가끔씩 쏘는 모드인 경우보다는 거리는 훨씬 짧지만 6000RPM이상의 고회전으로 풀부스트는 쓰는 경우가 많은 차라면 두 차량 터빈수명은 극과 극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2009.02.09 20:05:47 (*.64.142.163)

흠..리플들 감사드립니다 ^^
요는 빅터빈의경우는 장점도 조금있으나 터빈에게는 매우스트레스라는 말로 이해하면 잘이해한듯하네요.
요는 빅터빈의경우는 장점도 조금있으나 터빈에게는 매우스트레스라는 말로 이해하면 잘이해한듯하네요.
써징이 일어나면.. 컴프레서 휠의 회전 속도가 불규칙적으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상 진동이 발생합니다. 임펠러의 관성이 작을 경우는 역류로 인해 컴프레서 휠이 거의 회전을 멈추기까지 하는 일도 있습니다. (BOV가 없거나, 있더라도 너무 공기를 적게 빼줘서 엑셀 오프시에 '촤라라락' 하는 소리가 바로 역류와 써징으로 인한 겁니다.) 이럴 때는 다시 부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회전수까지 상승하는데 그만큼 더 시간이 걸립니다. 당연히 리스펀스가 늦습니다. 이에 반해, BOV는 역류하는 공기를 빼주기 때문에 (또는 컴프레서 입구 쪽으로 우회시키기도 합니다.) 컴프레서 휠이 자연스럽게 감속되도록 해주고, 재가속시에 필요한 터보 샤프트의 회전수까지 도달하기가 용이해집니다. ^^
얼마전에 이한준님 글의 답글에 제가 터보차져의 써징/초킹에 대해서 조금 부연한 부분이 있는데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제 답글이 직접 링크가 안되서.. 이한준님 글 주소를 남깁니다.
http://www.testdrive.or.kr/?mid=board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vgt&document_srl=29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