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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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후에 친구 결혼식때 웨딩카를 하게 됐습니다.
그전에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몇번 거절을 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제가 듣기로는 웨딩카 장식들이 차량외부에 수많은 상처를 낸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이 상처들을 예방할만한 아이템이 있을까요?
투명 테입같은거라도 붙여볼까 했는데, 너무 튈꺼 같기도하고, 나중에 떼어낼때 더 많은 상처가 될꺼 같기도하고,
요즘 유행하는 차량용 테입을 붙이자니 너무 비용이 많이 들꺼 같네요.
좋은 아이디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전에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몇번 거절을 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제가 듣기로는 웨딩카 장식들이 차량외부에 수많은 상처를 낸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이 상처들을 예방할만한 아이템이 있을까요?
투명 테입같은거라도 붙여볼까 했는데, 너무 튈꺼 같기도하고, 나중에 떼어낼때 더 많은 상처가 될꺼 같기도하고,
요즘 유행하는 차량용 테입을 붙이자니 너무 비용이 많이 들꺼 같네요.
좋은 아이디어 공유 부탁드립니다.
2009.02.09 08:31:16 (*.104.15.95)

띠 두르는게 잔기스 가장 많이 생기게 하더군요. 절대 띠 두르지 마시고 꽃장식 및 풍선장식만 군데군데 해주세요.
본닛 위에 붙이는 약간 고가의 생화장식이 보기에도 예쁘고 차량 손상도 덜가더군요.
본닛 위에 붙이는 약간 고가의 생화장식이 보기에도 예쁘고 차량 손상도 덜가더군요.
2009.02.09 08:36:52 (*.216.140.13)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붙이길 추천합니다. 저도 3년 전에 멋모르고 검정색 XG로 웨딩카했다가 트렁크 및 차체에 잔기스 엄청 나더군요.
2009.02.09 08:43:51 (*.101.139.45)

문구점에서 시트지 구해서 달아놓을 물건이 스칠반한 부분에 쫙 붙이십시요.
이거 안하면 큰 기스는 아니더라도 광이 죽습니다. 예전에 렌트카로 해본적 있는데, 저도 그거 한번 보고 나서 내차로는 절대 안할꺼라고 다짐했었죠.
시트지 , 그 끊는 단위가 뭔지는 까먹었는데 예전에 자전거 새로사서 프레임에 붙인다고 샀을때 1500원어치 사서 프레임 다 붙이고 한참 남았습니다
이거 안하면 큰 기스는 아니더라도 광이 죽습니다. 예전에 렌트카로 해본적 있는데, 저도 그거 한번 보고 나서 내차로는 절대 안할꺼라고 다짐했었죠.
시트지 , 그 끊는 단위가 뭔지는 까먹었는데 예전에 자전거 새로사서 프레임에 붙인다고 샀을때 1500원어치 사서 프레임 다 붙이고 한참 남았습니다
2009.02.09 08:50:37 (*.47.131.42)
5회이상의 웨딩카드라이버 경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펄럭거리는 것은 최대한 부착을 지양해주시구요.....(띠 같은 것)
정 부착하셔야 할 경우는 부착할 곳(펄럭거릴 시의 스트로크까지 계산)에 박스테잎 투명한 것으로
발라주세요. 비싼 PPF필름 붙이실 필요없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티는 나겠지만 화려한 꽃장식 및 풍선장식으로 인하여 보는 사람 안구의 포커스가
맞추어지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벤트 종료 후 바로 제거하시면 자국도 별로 안남습니다. ^^
일단 펄럭거리는 것은 최대한 부착을 지양해주시구요.....(띠 같은 것)
정 부착하셔야 할 경우는 부착할 곳(펄럭거릴 시의 스트로크까지 계산)에 박스테잎 투명한 것으로
발라주세요. 비싼 PPF필름 붙이실 필요없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티는 나겠지만 화려한 꽃장식 및 풍선장식으로 인하여 보는 사람 안구의 포커스가
맞추어지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벤트 종료 후 바로 제거하시면 자국도 별로 안남습니다. ^^
2009.02.09 09:35:52 (*.32.126.154)

스트레스 받을거같음.. 그냥 웨딩카 안하시는게 좋아요... 차주는 차주대로 스트레스... 결혼하는 사람입장에선 차 앞에두고 인상쓰면 그것도 스트레스...
덕선님 말씀처럼 차라리 렌트를 하는게 속편함 -_-;;
덕선님 말씀처럼 차라리 렌트를 하는게 속편함 -_-;;
2009.02.09 10:23:13 (*.129.51.153)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있으니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아무래도 렌트를 하지않을지...혹시 에쿠스 싸게 렌트하는곳 아시는분 쪽지 좀...ㅎㅎ
2009.02.09 10:40:40 (*.234.60.251)
전 PPF필름 붙여서 했습니다.
꽃장식보다 필름가격이 더 비싸다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에쿠스렌트비보다는 쌀듯)
전혀 기스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제거하기도 쉽고..
띠 같이 펄럭이는건 달지마세요. *^^*
꽃장식보다 필름가격이 더 비싸다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에쿠스렌트비보다는 쌀듯)
전혀 기스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제거하기도 쉽고..
띠 같이 펄럭이는건 달지마세요. *^^*
2009.02.09 10:55:17 (*.137.131.25)

옥션에 벌크로 파는 ppf를 사용해도 좋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합니다. 3m 반투명 테입 제일 두꺼운거 사셔서 부착 위치에 바르시면 표시도 안나고 띄기도 좋습니다. 절대 띠 두르지 마시고 요즘 뽁뽁이로 나오니까 가능하면 창에 붙이시길 권합니다. 띠 두르고 달려보니 기스도 기스지만 앞이 잘 안보이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2009.02.09 18:07:04 (*.68.53.30)

역시 어릴 때 워크맨에 붙이던 시트지를 쓰는게 답이군요. 웨딩카 부탁이란게 사실 친분도 친분이지만 부탁하는 사람의 차종-_-도 관계가 있는거라 렌트해서 가면 왠지 눈치가....;; 차라리 서비스센터에 엄한 수리를 맡기고 대차를 받고싶은 심정이군요ㅠ.ㅠ
2009.02.10 11:06:47 (*.254.218.61)

3m 투명 테이프는..조심해서 쓰세요.. (박스용 넓은거..)
엄청 쌘 것도 있습니다. ^^;;;
전 차에 아무것도 안 붙이고 태워주는 웨딩카만 다섯번 정도 했습니다.^^
어차피 폐백 마치고 나오면 식사하는데 들러서 인사하고 나오면,
볼사람도 거의 없어서요.^^ 설득했죠.. 조용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