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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거주 지역이 울산과 가까운 양산 덕계지역이라
제가 출근 하는 아침 이른 시간에는 출시하기 이전에
위장막을 씌운 차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가 나오기 전에도... 제네시스쿠페가 나오기 전에도...
위장막을 씌운채 주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공통점은...
출시가 임박해져 오면 위장막을 다 벗긴채 주행하더군요.
그시각 (아침 5시40분~6시 사이)에는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는 편이고
7번국도 특성상 제법 달리기 좋고 차선도 왕복 6차선이라 괜찮은 편입니만,
예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짧은 거리에서( 출근길 편도 6km... 3분이면 출근합니다^^;;)
테스트카들과 배틀을 자주 붙고는 합니다.
물론 신호의 흐름과 이길만 10년째 다닌 관계로 져본적은 없습니다만 -_-v
두어달 전 부터는 여기에 새로운 상대가 등장했습니다.
데이라이트를 장착한... 왜건 형식...
그렇습니다 i40 입니다.
실제로 자주 보는 i40 은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아주 비슷한 앞모습을 하고 있고,
뒷쪽은 마치 베라크루즈를 위에서 꾹 찍어 눌러논 형상처럼 보였습니다.
달리기 성능도 디젤엔진인지.. 가솔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잘 따라 와 줬습니다.
갑자기 둘째를 가지게 되어...
지금의 xd 5도어 보다 트렁크가 큰 차가 필요 할 것 같은데....
고민중 입니다.^^ 보수적인 회사 특성상 .. 중고라도 수입차는 꿈도 못꾸고
suv 는 이제 싫어졌고..^^;;;;;
물론 i40 을 지르게 된다면 xd 는 본격적인 달리기용으로 전환하게 되겠지만,
탈 시간이나 생길지.. 그것도 의문이구요..
일단 얼른 i40 이 정식 발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우 둘째 축하드립니다 ^^
그치만 잘만 넣으면 xd5 트렁크가 작진 않을텐데요... 저도 둘인데, 그럭저럭 아쉬운대로
넣고는 다니거든요... i30 트렁크선반을 떼버리면 꽤나 들어가더라구요. 화끈하게 큰 트렁크를
원하신다면 요즘 나오는 중형세단도 답인것 같던데요. 워낙 트렁크들이 광활해서요 ㅎㅎ

저도이제 한달된 아들 때문에 i40노리고있습니다. 디젤모델 출시되는건확정되었고
세단이먼저 나온다네요
웨건나오면 바로 구매할예정입니다^^
지난주에 경부 상행선에서 트레일러 2대분(6~8대 정도) 을 싣고 운반하는 것을 봤습니다.
9월 출시라고 들었습니다.

3,500만원이란 가격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큰 결심을 해야할 듯합니다.
혹시 맨 앞의 숫자가 2인데 3으로 오타난 것은 아닌가 하면서 살짝 기대해봅니다.

지난 봄부터 위장막 없는 i40를 서울 부암동 근처에서 두번인가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판매량이 미진했던 이전의 왜건들보다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
전 지난 3월에 i40와 중앙고속도로 달렸는데, 아주 잘 달리더군요.
나중에 휴게소에서 테스트 드라이버 만나 이야기도 잠깐 해보았습니다.
1.7디젤 모델이라고 하더군요. 세금면에서도 유리하고, 유류비 적게 들테고..
전반적으로 기대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