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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주택가라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자리는 1~2년 된거 같은데요, 어제 낮부터 포터가 자리잡고 전화번호도 다른번호로 써놓고 지금 이순간까지 빼지도 않네요.
어제 낮엔 저녁엔 뺴겠지하고 다른자리에 주차해놨더니 그 자리 주인이 뺴달라고 전화가 와서 빼면서 포터에 써있는 번호로 전화했더니 자긴 모르는차라고 자기차 아니라하더라구요.
짜증과 함께 어쩔수없이 견인차를 불렀는데 하필 자리에 전봇대가 있는 자리라 견인차 아저씨가 이차 빼다가 긁어버리면 자기가 돈물어줘야된다고 견인을 못하고 주차딱지만 붙였는데..
저희는 돈주고 마련한 주차구역에 세우지 못해 전화오면 계속 이리저리 뺴주고 있는 상황인데 차량번호로 차주를 찾을 방법은 없나 궁굼하네요.
부모님이 연세도 있으신데 저없을때 포터주인이 도리어 주차딱지 붙였다고 저희한테 불똥튀길까봐 어쩌지도 못하겠고 구청에 문의했더니 다른 방법이 없고 송파구에서 등록된차가 아니고만 하네요.
어디다 하소연할때도없고 들어주지도 않아서 글이라도 써봅니다. 혹시나 저같은 일 경험하신분 있으시면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그게 말이죠..자동차 등록증에 있는 집 전화번호만 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출처가 불분명한 차라면 고생하실수 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안에 다른 차가 주차한 경우엔 24시간 견인 대상이지만 그 차주한테 전화는 예의상 해보시고 안 받던지 헛소리 할 때는 거주자주차단속에 연락하셔야죠. 그동안 그 차가 못 나가도록 막아놓으세요.

저도 매일 격는 현상이네요...
전화 -> 문자(070번호로 보내용 ㅡㅡㅎ) -> 견인 -> 주차안함(혹시라도 억한 심정에 내 차 긁을까봐 -_-)
그러고 나서 견인 딱지가 없어지고 나면 주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