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차량의 타이어 관련 작업을 도와주시는 타이어뱅x 화성점을 들렀습니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타이어 관리가 가장 중요하기에...
스펙이 유리한 휠에 가장 상태좋은 타이어를 조합하는 작업을 경기마다 하게되어 타이어가게의 스폰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점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기에 종합3위 트로피는 타이어가게에 기증(?)하고 인사도 드리러 간거였죠.

거기서 듣게된 이야기...

경기 남부 지역은 스노타이어 판매지역이 아니기에 눈과 장사가 관련이 없을듯 하지만...
(참고로, 강원지역 타이어뱅X는 여름용 타이어 보관 써비스와 스노타이어 판매가 주수입이랍니다.)

사실 눈이 한번 오고나면 2~3주는 손님이 3배로 늘어나서 제철 장사를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오는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눈오고 얼마간은 수익면에서 따뜻한 겨울이 된다는 예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눈길에 한번씩 미끄러져봐야... 다 닳거나, 조금 남은 타이어를 교체하는 듯합니다.
저는 12월 되자마자 UHP 타이어를 포기하고 바로 순정휠에 협폭의 실리카타이어로 교체하고 다니는데... 이상태로도 충분히눈길에서 별로 부족함이 없음에도, 항상 맘속에는 4륜 스노타이어의 로망(?)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어쨌든, 겨울에는 눈이와야 계절장사하는 분들이 잘되는듯합니다.
테드 횐님들은 미리미리 준비하고 다니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