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자잘한 사고가 참 잦은 나날입니다.

꼭 신차 뽑으면 그리 했는데 이번 골프도 예외는 없네요.

얼마전 사내에서 작은 접촉으로 운전석 뒤 휀다를 판금해놨더니 이번엔 앞범퍼와 뒷범퍼에 테러라니...^^;;

철없는 애기들이 놀다 넘어져 생긴 자국들인데...

애들앞에선 웃으며 그냥 가라 보냈지만, 정작 제 멘탈상태가 불량해지네요.^^;

이걸 복원하자니 은근 아깝고. 걍 타자니 신경쓰이고. 미치겠네요.

막말로 튠이나 용품질로 쓴 돈이면 애써 자기합리화를 한다지만, 이 경우에는 어찌 둘러댈 변명이 없네요. 계속 신경쓰여 짜증나기 전에 원인을 없애야 나아질거 같습니다.ㅋㅋ

아마 다들 이런 경험은 있을듯 하네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