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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시지요?
날씨가 춥지만 머지않은 봄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에 적지않은 중년분들이 계시는 것 같은데요.
금번 중년분들의 전국적인 모임을 한번 가져보면 어떨까해서
의견 올려봅니다.
69년 닭띠 이상이신 분들만 모여볼까 합니다만,
과연 몇분이나 화답해주실지.....
장소는 대충 우리나라 중간쯤인 聞慶새재로 정할까 합니다.
이 정도면 전국 어디서건 모이기가 좀 편하지 않을까하는 얕은 생각이기도 하고,
지명 그대로 좋은 소식들이 올해는 많이 있으시라는 의미도 담아볼까 합니다.
오실때 가까운 고급 주유소는 충주에 gs동양주유소가 있더군요.
날짜는 아직 미정인데 2월 마지막주나 3월 둘째주가 어떨까 합니다만....
(3월 첫째주는 연휴라 복잡할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더 좋은 의견들 남겨주시면 조율하겠습니다.
단지 車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신선한 공기의 鳥嶺을 거닐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치기어린 행동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은
年食에 이런 일탈도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하는 자기변명이 우선됨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단 事後에 사진올리고 하는 일은 좀 지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누가 문경포함 근처 맛집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행여 이 일이 성사된다면 식사 할 곳이 필요한데 제가 아는곳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들 참고해서 구체적인 계획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물론 呼應이 없으시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2013.02.12 13:14:06 (*.229.106.66)

찬성입니다..만,
첫모임을 전국모임으로 하는것 보다는 모이기 좋은 수도권에서
전초모임을 가볍게 한번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69년생으로 하는건 45세 이상으로 정한건가요..?
40대 이상으로 구분하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입니다. ^^
앞서 오프모임 이전에, 온라인 댓글을 통해 40대 이상 회원의 간략프로필을
파악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쪽지와 유선으로도 연락 취할 수 있으니까요..
2013.02.12 13:47:13 (*.136.128.4)

좋은 생각입니다. "중년이상" 이라는게 혹 "나이 먹은게 벼슬이냐"로 비칠 수도 있겠으나 이런 연배의 사람들이 각자 어떤 카라아프를 즐기고 있고 차에 관한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는 고향이 상주라 문경은 크게 낮설지 않은 동네입니다.
모임 장소는 좋습니다.
2013.02.12 18:15:57 (*.223.28.92)

요즘 미니 동호회를 보니 저는 참 애매한 나인 거 같더라구요. 우리 나이로 39. -.- 40대 모임에 내년에 합류하겠습니다 ^^
지도상의 거리로만 따지면 문경이 가운데(?)일 수 있으나
수도권의 극악무도한 정체를 감안하신다면
시간적, 심리적 중심권은 대전 윗쪽이지 싶습니다만....
태클은 아니구요, 걍 의견이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