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 칭퀘첸토 봤는데 예쁘다고 보러가자고 해서.....'호....이젠 확실히 전염된건가?'

매장에서 예쁜 500들을 구경하고 만져보고.....잠시 타보고.....했습니다.

 

 Retro 삼총사 미니, 비틀, 500 은 분명히 이성보단 감성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가정을 깔고....

셋중엔 500이 젤 편한 느낌은 들었습니다만.......타보고 나니......

 

 오히려 신형 비틀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데 감성까지 만족시켜주는 전천후 모델처럼 느껴지고,

한국에서의 미니는.....한동안 긴장하다가.....500 가격보고 안도의 한숨을 쉴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크라이슬러가 미쿸에 도와달라고 해서 한국 경차 기준을 조금 바꾸게하고,

1000cc 미만 엔진으로 도입해서 500이 많이 돌아 다녔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아님 이런걸 들여와서 이미지를 좀 업글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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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조 단가와....수출시 가격등을 관리하는 업무도 하다보니....

수입사나 딜러들의 숫자 '계산상 어쩔수 없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캔버스탑 모델은 유니크함 때문에......경쟁력이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