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tion-The Car Company Tycoon 


이란 게임입니다. 말그대로 자동차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인데 영문의 압박으로 실제 경영의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모르겠으나 이 게임의 재미는 회사경영이 아니라 샌드 박스에서 엔진을 만드는 재미(?)에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레이싱게임을 좋아하는데, 엔진부터 차체 까지 손수 세팅을 해서 그차로 달리는 레이싱 게임은 없을까? 하다가 찾아냈던게 Street Regal Racing : Redline 이엿습니다.


섀시-서스부속-엔진 부속 모두 각기 조립을하여 이차로 직접 달려볼수도 있는 그런게임이였습니다. MOD도 많았고 이것저것 해보는 즐거움이 있었지만...궁극적으로는 최적화가 않좋고(일명 발적화 라고하죠),드라이빙 조작감은 최악에 MOD를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면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MOD를 잘못설치하면 지들끼리 꼬여서 계속 팅기고 실행조차 않되고... 고증여부는 씹어버리듯이 4000마력을 쉽게 띄우기도 하고 그랬죠;;


이래저래 피곤해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다음으로 찾아낸게 바로 이 컴퍼니 타이쿤이죠.


일단 저의 제작품을 소개하면



ddddddddd.png

사실 이것도 제가 튜너도 아니고 엔진을 직접 세팅한적은 없기때문에 고증이 제대로 됫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그래도 레드라인보단 사정이 나은듯 합니다 ㅎㅎ제 세팅값을 적어보자면


1991cc 89x80mm GDI DOHC L4 20v(5벨브 헤드) 

마그네슘 블럭,헤드 사용연료는 옥탄가 100짜리에 엔진세팅은 99.9옥탄이라고 뜨네요

캠각은 게임내의 최댓값인 100에(아마 300이 아닐까 싶습니다. 흡/배기 캠각을 따로 설정 못한다는 아쉬움이 ㅎㅎ)압축비가 무려 14.8:1 입니다 ㅋㅋ


부수적으로 독립스로틀, 꽈배기 배기메니에 촉매 중간/엔드머플러 따윈 없구요.


건드릴수 있는 세팅값은 블럭(재질,사이즈,형태) 헤드(벨브 시스템(VVL-VVT추가 가능,재질) 피스톤/컨로드(재질) 연료시스템(Cab-TBI-MPI-GDI 공연비, 옥탄가, Max RPM-게임에선 최대 12000rpm까지 지원), 켐각, 압축비,점화타이밍, 터보(컴프레셔-터빈-AR값-부스팅값 조절가능) , 배기매니폴드및 배기관(매니폴드 형태및 소음기, 촉매 추가여부, 중통지름)


정도 되네요. 부수적으로 퀄리티(돈)을 올리면 더욱더 높은 세팅이 가능해지구요.

년도별 세팅이 가능한대 연도별 언락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40년대에 전자제어엔진이 없었던것 처럼말이죠 ㅎㅎ또한 연도가 올라갈수록 엔진의 성능도 조금씩 늘어나더군요. 5밸브 헤드도 나중에 열리더군요


세팅값이 상호연관이 잘되는지 끝까지 올린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고 켐프로파일-공연비-점화타이밍-압축비 이것들을 세세하게 잘 조화시켜나가야 높은 성능을 얻을수 있더군요. 잘만들려면 하나에 30분 까지도 걸리곤 합니다ㅎㅎ


사실 이게임도 잘작동 되진 않습니다. 자주 다운되지만 알+탭 을 해서 경고창에서 OK 눌러주고 다시 게임에 돌아오면 다시 잘돌아가고등의 짜증 유발요소들이 산재해 있지만 SLRR보단 덜해서 감안할만합니다.

그리고 적용값이 그리 여유롭진 않습니다. 이건 패치를 통해 계속 늘어나는듯 하더군요.


일단 저는 1000마력까지만 성공을 했는데 구X 검색을 하면 1400마력까지도 세팅을 해내더라구요. 계속도전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