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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회사에 자전고 타고 출근하는데 현대자동차에 플랜카드가 걸렸더군요.
제네시스 쿠페 시승!!!!
그래서 점심먹고 얼른가서 시승예약을 했습니다.
금요일은 다차서 안된다 하고 토일은 안된다 하고 월요일 6시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5시50분에 영업소로 달려갔습니다.
앞에분이 타고 6시 10분정도에 오셔서 그떄 부터 시승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뻘줌해서 "판매가 많이 됐어요? "이렇게 물어보니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된다고 하
더군요..그리고 덧 붙이는 말씀이 "그런데 죄송한 말이지만 시승하신분들은 계약 잘 안하시더라구요." 순간 뜨끔
했습니다.
그리고는 차가 도착을 해서 같이 나갈줄 알았더니 오래 살고 싶다고 젠쿱 시승하시는 분들은 너무 험하게
몰아서 자기는 같이 시승을 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사 동료와 함께 달려 봤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밀려 아쉽긴 하더군요.
차에 앉아보니 시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지금 제차는 그냥 나무벤치에 앉아서 운전하는 듯한 휑한 감이 있는데 포근히 감싸주내요.
출발 사운드가 예전 현대차랑은 다르더군요.
적당한 소음에 알피엠에 따라 듣기 좋을정도의 배기음이 올라 옵니다.
그리고 첫 느낌이 출발할때는 우와~이런 느낌이 들다가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서서히 에게~~ 이정도?? 이런 느낌이더군요.
기대감이 넘 커서 그런지 기대 했던거보다는 약간 실망이내요.
머리가 시트에 들러 붙을거라는 기대로 갔더니..ㅡ.ㅡ;;
예전에 타본 530보다는 약간 나은듯하내요.
그리고 제일 불만인점이 변속반응이 느리더군요.
얼마전에 살짝 타본 DSG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
이차는 그냥 '난 오토야~' 이런 느낌으로 변속이 되서 아쉬운 점이 있내요.
그리고 브렘보에 너무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동을 확실히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밀리는 감이 있더군요.
퐉퐉 꼽힐줄 알았더니..
제일 큰 문제점은 머리가 천정에 닿는다는 점...
이건 제가 표준사이즈가 아니니 제 잘못으로 인정!!!
그리고 서스의 느낌은 기존 현대차와는 다른 느낌이내요.
부드러운듯 하면서 단단한 느낌...
탱탱한 느낌이라고 하면 될듯...
그리고 단점은 신기한 장비가 너무 없다는것...
조수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졸아오는 길에 조수석에 앉아서 눌러볼께 없어서 약간 허전 했습니다.(열선시트만 껏다 켰다 했다는..)
나름 만족할만 한 차 같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차가 없을것 같지만 제 주머니 생각하면 반값에 나와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도독놈 심보인가요?)
순정으로도 충분히 재미나게 탈 수 있을 차인거 같습니다..
전 10년후에 중고차값 500만원 정도 하면 그때 한번 사고 싶내요...
그때는 벌써 40대 중반이군요...
그렇게 보니 인생이 짧긴하내요....
아 ~~ 인생은 짧다....
제네시스 쿠페 시승!!!!
그래서 점심먹고 얼른가서 시승예약을 했습니다.
금요일은 다차서 안된다 하고 토일은 안된다 하고 월요일 6시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5시50분에 영업소로 달려갔습니다.
앞에분이 타고 6시 10분정도에 오셔서 그떄 부터 시승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뻘줌해서 "판매가 많이 됐어요? "이렇게 물어보니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된다고 하
더군요..그리고 덧 붙이는 말씀이 "그런데 죄송한 말이지만 시승하신분들은 계약 잘 안하시더라구요." 순간 뜨끔
했습니다.
그리고는 차가 도착을 해서 같이 나갈줄 알았더니 오래 살고 싶다고 젠쿱 시승하시는 분들은 너무 험하게
몰아서 자기는 같이 시승을 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사 동료와 함께 달려 봤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밀려 아쉽긴 하더군요.
차에 앉아보니 시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지금 제차는 그냥 나무벤치에 앉아서 운전하는 듯한 휑한 감이 있는데 포근히 감싸주내요.
출발 사운드가 예전 현대차랑은 다르더군요.
적당한 소음에 알피엠에 따라 듣기 좋을정도의 배기음이 올라 옵니다.
그리고 첫 느낌이 출발할때는 우와~이런 느낌이 들다가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서서히 에게~~ 이정도?? 이런 느낌이더군요.
기대감이 넘 커서 그런지 기대 했던거보다는 약간 실망이내요.
머리가 시트에 들러 붙을거라는 기대로 갔더니..ㅡ.ㅡ;;
예전에 타본 530보다는 약간 나은듯하내요.
그리고 제일 불만인점이 변속반응이 느리더군요.
얼마전에 살짝 타본 DSG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
이차는 그냥 '난 오토야~' 이런 느낌으로 변속이 되서 아쉬운 점이 있내요.
그리고 브렘보에 너무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동을 확실히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 밀리는 감이 있더군요.
퐉퐉 꼽힐줄 알았더니..
제일 큰 문제점은 머리가 천정에 닿는다는 점...
이건 제가 표준사이즈가 아니니 제 잘못으로 인정!!!
그리고 서스의 느낌은 기존 현대차와는 다른 느낌이내요.
부드러운듯 하면서 단단한 느낌...
탱탱한 느낌이라고 하면 될듯...
그리고 단점은 신기한 장비가 너무 없다는것...
조수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눌러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졸아오는 길에 조수석에 앉아서 눌러볼께 없어서 약간 허전 했습니다.(열선시트만 껏다 켰다 했다는..)
나름 만족할만 한 차 같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차가 없을것 같지만 제 주머니 생각하면 반값에 나와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도독놈 심보인가요?)
순정으로도 충분히 재미나게 탈 수 있을 차인거 같습니다..
전 10년후에 중고차값 500만원 정도 하면 그때 한번 사고 싶내요...
그때는 벌써 40대 중반이군요...
그렇게 보니 인생이 짧긴하내요....
아 ~~ 인생은 짧다....